[폐업] [포항 sk뷰/효자동] 카페 오찌(Oggi)

2022년 기준으로 다른 카페로 변경되어있습니다.


한 줄 의견
근처에서 수플레 팬케잌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곳

영업 시간
Open - 09:00, Close - 22:00
공휴일은 오후 11시 Open
(주문마감시간- 수플레 20:30 / 디저트 21:00 / 빙수21:00 / 커피&음료21:30)

전화번호 & 주소
054-277-6677,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 37
2020년 5월 말 방문

친구가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카페들에 대해서 관심이 좀 생겼다.
그 중에 안 먹어 본 메뉴인 수플레 케잌을 판매하는 카페가 있어서 방문해 보았다.
sk뷰에 위치한 카페 오찌이다.
외부 전경은 위와 같다.
따뜻한 이미지의 카페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작은 카페지만 메뉴가 참 많더라.
아메리카노 가격이 상당히 싼 편이라서 부담이 없었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의 모습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실내가 눈에 띈다.
한 분이서 운영을 하시는 것 같았다.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게 만들어 놓으셨다.
위와 같이 안내사항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계산대 앞에는 쿠키들이 놓여있더라.
쇼케이스에는 신선한 과일과 미리 만들어 놓은 제품들이 있더라.
쿠폰의 경우 아래 집게에 보관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커피를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 굳이 쿠폰을 만들지는 않았다.
카페 가장 안쪽에서 찍은 모습이다.
출입문 쪽에 시럽, 물컵 등이 있으니 필요하면 가져오면 될 듯 하다.
아기자기한 장식품도 있었다.
수플레케잌이 오래걸린다고 하여 커피를 먼저 받았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2,500원이다.
책상 위에 있는 꽃과 함께 찍어보았다.
살짝 탄 맛이 나던 아메리카노였다.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하였다.
가격이 저렴하니 저렴한 맛에 먹는 느낌이랄까.. 내 취향의 커피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20분정도 걸려서 수플레 케잌이 나왔다. 가격은 11,000원이다.
생크림이 올라간 수플레 케잌과 블루베리 잼, 메이플 시럽, 오렌지, 바나나, 블루베리, 그린키위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옆에서 보면 위와 같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메뉴라서 다른 것과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일반적인 팬 케잌과 맛이 거의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신 식감이 엄청 폭신폭신하여 카스테라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겉은 확실히 팬케잌 맛이 잘 나는데, 속 부분은 가끔씩 밀가루 특유의 맛이 살짝 나긴 하더라.

그냥 빵만 먹기보다는 크림이나, 메이플 시럽들을 잘 뿌려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추가로 가끔씩 과일과 함께 먹으니 상큼한 느낌을 줘서 질리지 않게 잘 먹었던 것 같다.

일반적으로 케잌이 5천원대인 것을 생각해보면, 돈을 주고 먹어도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디저트에 돈 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크게 아깝다는 느낌은 없었다.
여튼, 집에서 해 먹기 힘든 디저트를 먹고 싶을 때 가끔 생각날 것 같은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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