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동] 포항돼지찌개집
한 줄 의견
맛은 잡았지만, 가격은 잡지 못했다.. 차 있는 사람에겐 낫 배드.
영업시간
Open - 10:00, Close - 21:0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6-6556,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106
이동으로 넘어갈 때마다 정말로 궁금했던 돼지찌개집.
이날 점심으로 뿌시러 갔다.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면 이름이 돼지찌개집일까...
네이버에 검색해도 바로 나오는거 보니 그래도 꽤 오래 있었던 식당인가보다.
진짜 돼지에 올인한 식당이었다.
고민없이 돼지찌개를 3인분 시켰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약 10개정도가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만 바닥에 앉아서 먹는 형식은 아니다.
2020년 6월에방문했을 때 받은 기본세팅이다.
밑반찬은 계란후라이, 미나리 양파 초장무침, 김, 김치, 깻잎이 나왔다.
돼지찌개는 짜기 때문에 깻잎이나 김치말고 다른 삼삼한 나물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더라.
그래도 반찬들 맛은 엄청 좋았다. 그래서 밥과 물을 많이 먹게 되는 것이 문제다.
어묵 하나만 추가되어도 괜찮을 듯?
옆테이블에서 2인분 주문한거랑 거의 비슷한 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팬이 넓어서 그런지 다 먹을 때 아쉽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
약 10분정도 골고루 섞어주면서 끓이니 먹을 정도가 되었다.
졸여먹으면 맛있는데, 문제는 처음부터 간이 좀 세서 졸여먹기엔 살짝 부담이 되었다.
충분히 졸인 다음에 육수를 조금 추가해서 먹으면 간이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다.
생고기는 아마 앞다리살일것이고,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효자시장에 있는 안동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
찌개 국물맛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가격&거리의 메리트가 효자시장에 있는 안동시골찜닭에 비해서 너무 없는 것이 단점이다.
결론을 어떻게 내야할지 모르겠는데, 효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낀 곳이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는데, 택시타고 가서 먹기엔 아쉽고...
2020년 6월에 방문해서 먹은 2인분이다.
여전히 나오는 구성은 똑같았고, 보글보글 끓을 때 먹으면 적당히 잘 익으며,
점점더 졸여서 먹으면 밥과 먹기 딱 좋은 간이더라.
이전에는 좀 짰다고 느꼈는데, 약간 간이 센건 맞지만 이전 후기에서 느꼈던 것 처럼 아쉬울 정도로 세지는 않았다.
그리고 간이 세면 육수를 추가하면 될 것 같더라..
요런식으로 계속 떠서 먹다보면 아주 배부르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물론 다른 곳들에 제육이 양도 많고 맛있지만, 돼지찌개는 또 나름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가끔은 먹으러 올 것 같다.
차가 생기니, 이런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맛은 잡았지만, 가격은 잡지 못했다.. 차 있는 사람에겐 낫 배드.
영업시간
Open - 10:00, Close - 21:0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6-6556,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106
2019. 2. 27 방문
2020년 6월 초 최종 수정
2020년 6월 초 최종 수정
이동으로 넘어갈 때마다 정말로 궁금했던 돼지찌개집.
이날 점심으로 뿌시러 갔다.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면 이름이 돼지찌개집일까...
네이버에 검색해도 바로 나오는거 보니 그래도 꽤 오래 있었던 식당인가보다.
진짜 돼지에 올인한 식당이었다.
고민없이 돼지찌개를 3인분 시켰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약 10개정도가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만 바닥에 앉아서 먹는 형식은 아니다.
2020년 6월에방문했을 때 받은 기본세팅이다.
밑반찬은 계란후라이, 미나리 양파 초장무침, 김, 김치, 깻잎이 나왔다.
돼지찌개는 짜기 때문에 깻잎이나 김치말고 다른 삼삼한 나물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더라.
그래도 반찬들 맛은 엄청 좋았다. 그래서 밥과 물을 많이 먹게 되는 것이 문제다.
어묵 하나만 추가되어도 괜찮을 듯?
2020년 6월 초에 방문했을 때의 반찬들이다.
이전과 다르게 계란후라이가 아주 예쁘게 구워져 나왔고, 반찬의 구성은 조금 달라졌지만 사진을 찍지 않앗다면 차이를 못 느꼈을 것 같다.
여튼 밑반찬은 적당하게 잘 제공이 된다고 생각한다.
처음 나왔을 때의 비주얼이다.옆테이블에서 2인분 주문한거랑 거의 비슷한 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팬이 넓어서 그런지 다 먹을 때 아쉽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
약 10분정도 골고루 섞어주면서 끓이니 먹을 정도가 되었다.
졸여먹으면 맛있는데, 문제는 처음부터 간이 좀 세서 졸여먹기엔 살짝 부담이 되었다.
충분히 졸인 다음에 육수를 조금 추가해서 먹으면 간이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다.
생고기는 아마 앞다리살일것이고,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효자시장에 있는 안동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
찌개 국물맛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가격&거리의 메리트가 효자시장에 있는 안동시골찜닭에 비해서 너무 없는 것이 단점이다.
결론을 어떻게 내야할지 모르겠는데, 효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낀 곳이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는데, 택시타고 가서 먹기엔 아쉽고...
2020년 6월에 방문해서 먹은 2인분이다.
여전히 나오는 구성은 똑같았고, 보글보글 끓을 때 먹으면 적당히 잘 익으며,
점점더 졸여서 먹으면 밥과 먹기 딱 좋은 간이더라.
이전에는 좀 짰다고 느꼈는데, 약간 간이 센건 맞지만 이전 후기에서 느꼈던 것 처럼 아쉬울 정도로 세지는 않았다.
그리고 간이 세면 육수를 추가하면 될 것 같더라..
요런식으로 계속 떠서 먹다보면 아주 배부르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물론 다른 곳들에 제육이 양도 많고 맛있지만, 돼지찌개는 또 나름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가끔은 먹으러 올 것 같다.
차가 생기니, 이런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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