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말쯤에 없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 줄평
밥 뭐먹을지 고민할때, 무난하게 갈 밥집이 하나 더 생긴 기분.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Open - 11:30, Close - 22:30
휴무일은 딱히 없는 것 같음
2018. 05. 05 재방문
이제는 샐러드를 주지 않고 치킨무만 제공이 된다 ㅠㅠ
오늘은 까만 찜닭에 온갖 토핑을 얹어보았다.
치즈떡, 치즈, 오징어, 돈까스를 넣어서 시켰는데...
건진건 치즈떡과 오징어인 것 같다.
치즈는 원래 좀 본 음식맛을 잡아먹는 성질이 강해서 그닥 추천하지 않고, 등심 돈까스는 고기의 맛이 거의 안 느껴지는 싼 돈까스 맛이 나서 별로라고 생각한다.
오징어는 짭쪼름하게 찜닭과 잘 어우러지는 편이므로 꼭 시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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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19 방문
오랫만에 분반이라 명목하에 알게 된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게 되었다.
12학번 한 명을 필두로 13학번 셋이서 차를 타고 출발.
원래는 두남자찜닭을 가려다가 비교적 최근에 이 집이 생긴 것을 알게 되어,
조금 유턴 후 조금 일찍 멈춰서 찜닭집에 안착하였다.
좀 독특한 점은 인터넷에는 새빨간죠스찜닭이라고 나오는데,
잘 안보이겠지만, 두남자 찜닭과 다른 점은 순살 가격과 메뉴이다.
여긴 아이러니하게도 순살 찜닭이 가격이 더 싸다..!
순살을 먹을 것이라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훨씬 이득을 보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독특한 점으로는직화불찜닭과 카레찜닭이라는 것이 추가로 있다.
중간맛, 치즈, 오징어토핑을 얹어서 주문하였다!
반찬은 역시 요즘스타일 찜닭집 답게 단촐하게 나온다.
샐러드가 콘푸로스트가 있어서 나름 씹는맛도 있고 아이디어가 괜찮은 듯..!
비주얼 최고...
비교군이 두남자 밖에 없어서... 두남자와 비교해보겠다.
일단 직화구이는 거기에 없으니,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치즈토핑의 경우는 확실히 두남자보다 약간 더 많이 얹어주는 편이다.
거기에 위에 약간 짭조름한 오징어 튀김이 아래 찜닭소스와 잘 어울리는 편.
알바가 초짜인지 가위를 안 가져다 줘서 직접 달라고 한뒤 잘라 먹으니 괜찮더라!
그리고 두남자와 다르게 납장당면을 사용했다.
이건 취향차이니깐 알아서 잘 골라가길.
직화구이라고 했는데, 불맛이 많이 나는건 아니지만 소스맛이 괜찮은편!
다음에 와도 시켜먹을 것 같다.
두남자와 비교해서 여기는 후식은 없다!
(참고로 두남자도 후식 달라고 안 하면 안 줍니다)
솔직히 찜닭이 맛이 없으려면 힘들지... 의미없는 리뷰인거 안다.
그냥 이런 식당이 하나 있다는 거 정도 추가해두는 겸 쓴걸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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