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동] 60계치킨 포항시청점

한 줄 의견
다음에는 매장에서 먹어봐야지.. 살짝 느끼한 것 같다.

영업 시간
Open - 12:00
Close - 23:00 (재료소진시조기 마감)
Break time, ?
첫번째/세번째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2-5360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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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말 방문
이제는 광고가 조금 덜 한 치킨집.
한 때 이영자님께서 말없이 치킨만 먹는 광고를 내서 꽤나 유명해졌다.
대부분의 치킨이 60마리 정도 튀기면 기름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진다고 하는데,
이를 마케팅 포인트로 잘 이용한 그런 치킨집이 아닐까 싶다.
딱 들어갔을 때의 모습이다.
깔끔한 오픈형 주방에 활기찬 분위기가 좋더라.
내부에는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대부분 포장손님이 많아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때 같으면 먹고 오겠지만..
이 날은 포장을 해서 가지고 갔다.
치킨, 콜라, 치킨무, 소스, 나무 젓가락이 들어있더라.
크기가 체감 되지는 않지만, 교촌에 비해서 박스의 크기가 아주아주 큰 느낌이다.
고추치킨과 간지치킨 반반이다. 가격은 포장할인(2천원)을 받아서 17,900원이다. 
치킨의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웨지감자가 많이 들어있어서 충분히 많아보인다.

생각보다는 튀김 옷이 두꺼웠는데, 양념 치고는 많이 무르지 않았던 것 같다.

고추치킨의 경우에는 효자에 있는 닭나루와 상당히 유사하다.
매운 편은 아니고, 간장 베이스 소스에 다진 고추 맛에 의해 느끼함을 잡기 위해서 만들어진 메뉴인 것 같다.

간지치킨은 간장+누룽지의 줄임말이라고 하더라. 누룽지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지만 달달한 편인 간장치킨이었다.
전체적으로 다 달달한 편이라서 치킨만 먹기에는 조금 힘든 메뉴였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감자는 간은 잘 배어 있는데, 많이 눅눅해서 먹다보니 튀김옷을 먹는것과 같은 느끼함만 있어서 다소 아쉬웠다.
차라리 따로 담아줬다면 조금 더 바삭하게 즐길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첫입은 너무 맛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물리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 주문한다면 매운 치킨과 후라이드를 주문해서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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