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쌍사/상도동] 양떼들
한 줄 의견
회식하기 좋은 훠궈, 양꼬치가게
방문 횟수: 1회
영업 시간
Open - 16:00, Close - 03:00
전화번호 & 주소
054-278-4700, 경북 포항시 남구 상공로 73
오랜만에 샤브샤브류가 먹고 싶었다.
오천에 있는 홍향루도 맛있었는데, 너무 멀어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양떼들에 방문해 보았다.
간판이 조금 오래된 느낌인거 보니, 꽤 오랜시간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다.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면, 양꼬치를 위한 화로가 있으며,
왼쪽으로 들어가면 훠궈를 위한 개인 인덕션이 있는 테이블이 있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오른쪽에 앉으니 자연스럽게 그냥 훠궈 2인분을 준다고하며, 양고기와 소고기를 선택할 수 있다.
젓가락은 위와 같이 꽂혀 있고, 통후추가 있더라.
물컵은 종이컵으로 제공되어서 편했다. 음식물 쓰레기가 나와도 부담없이 넣을 수 있는 그릇이 많이 쌓여있는 느낌이라서..ㅎ
땅콩소스는 처음에는 주인분이 만들어주신다.
고추랑 땅콩맛이 생각보다 조화가 잘 되서 맛있더라.
오른쪽은 소고, 왼쪽이 양고기이다.
두께는 비슷하고, 10조각 정도 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소보다는 양이 훨씬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더라.
크게 양 냄새도 나지 않았고, 식감도 좋으니 소보다는 양을 먹도록 하자.
소도 나쁘지는 않은데, 식감이 조금 퍽퍽하고 질긴 느낌이다.
육수는 개인냄비에 제공된다.
친한사람들끼리 왔을 때는 오히려 큰 냄비를 쓰는 것이 좋은데, 조금 덜 친한사람들끼리는 이렇게 먹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냄비가 생각보다 작은데, 국물이 많아서 끓이다보면 좌우의 국물이 섞인다.
청탕과 홍탕이 제공되며 홍탕도 그렇게 많이 매운 편은 아니더라.
팔각향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먼저 빼고 먹었다.
기본찬은 양파절임, 무생치, 고추 마늘 절임이 나온다.
소스는 본인 취향에 따라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나는 마늗로 따로 퍼서 국물어 더 넣어 먹었다.
야채들은 신선하게 잘 관리되는 느낌이었다.
고수는 안 좋아해서 안 먹었지만, 나머지 들고간 야채들이 적당히 신선하더라.
두부랑, 완자, 게, 새우 등도 있더라.
해산물들이 크지는 않아서 대충 국물을 우리고 빼야지 다른 것을 넣어먹기 편하다.
두부는 냉동을 했던것이라고 하던데, 덕분에 국물이 깊게 배인다.
완자는 개인적으로 비추이다. 정말 맛이 없었다.
요런식으로 퍼와서, 기호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부추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되어서 부추만 가득 넣어서, 양고기와 함께 먹었다. 땅콩소스 + 부추 + 고기 조합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실 훠궈는 샤브샤브랑 달리 오래 끓여먹는 음식이라고 하니, 미리미리 야채랑 고기를 많이 넣어두길 바란다.
지삼선을 서비스로 주셨다.
감자, 가지, 고추를 볶은 음식이랬는데, 고추는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소스가 상당히 달달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가지가 바삭한 느낌은 아님에도 소스가 맛있어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 맛있게 느껴졌다. 감자는 두말할거 없이 맛있었다.
다른데서 한 그릇 풀로 시킨 것을 봤는데, 그렇게 많은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켜볼만한 그런 메뉴라고 생각된다.
먹다보니 고기가 살짝 아쉬워서 양고기 1인분을 더 주문했다. 가격은 5천원이다.
나가는 길에 주방을 보니, 주방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었다.
요약해보자면,
친한사람들끼리와도 좋고, 어색한 사람끼리와도 좋은 그런 밥집이라고 생각된다. 훠궈 맛은무난하고, 재료 관리가 잘 되는거 같은 느낌이다. 공대에서 버스타고 훠궈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되니, 훠궈가 땡기면 가끔 방문할 것 같다.
회식하기 좋은 훠궈, 양꼬치가게
방문 횟수: 1회
영업 시간
Open - 16:00, Close - 03:00
휴무는 특별히 없는 듯
전화번호 & 주소
054-278-4700, 경북 포항시 남구 상공로 73
2019년 5월 방문
오랜만에 샤브샤브류가 먹고 싶었다.
오천에 있는 홍향루도 맛있었는데, 너무 멀어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양떼들에 방문해 보았다.
간판이 조금 오래된 느낌인거 보니, 꽤 오랜시간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다.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면, 양꼬치를 위한 화로가 있으며,
왼쪽으로 들어가면 훠궈를 위한 개인 인덕션이 있는 테이블이 있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오른쪽에 앉으니 자연스럽게 그냥 훠궈 2인분을 준다고하며, 양고기와 소고기를 선택할 수 있다.
젓가락은 위와 같이 꽂혀 있고, 통후추가 있더라.
물컵은 종이컵으로 제공되어서 편했다. 음식물 쓰레기가 나와도 부담없이 넣을 수 있는 그릇이 많이 쌓여있는 느낌이라서..ㅎ
땅콩소스는 처음에는 주인분이 만들어주신다.
고추랑 땅콩맛이 생각보다 조화가 잘 되서 맛있더라.
오른쪽은 소고, 왼쪽이 양고기이다.
두께는 비슷하고, 10조각 정도 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소보다는 양이 훨씬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더라.
크게 양 냄새도 나지 않았고, 식감도 좋으니 소보다는 양을 먹도록 하자.
소도 나쁘지는 않은데, 식감이 조금 퍽퍽하고 질긴 느낌이다.
육수는 개인냄비에 제공된다.
친한사람들끼리 왔을 때는 오히려 큰 냄비를 쓰는 것이 좋은데, 조금 덜 친한사람들끼리는 이렇게 먹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냄비가 생각보다 작은데, 국물이 많아서 끓이다보면 좌우의 국물이 섞인다.
청탕과 홍탕이 제공되며 홍탕도 그렇게 많이 매운 편은 아니더라.
팔각향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먼저 빼고 먹었다.
기본찬은 양파절임, 무생치, 고추 마늘 절임이 나온다.
소스는 본인 취향에 따라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나는 마늗로 따로 퍼서 국물어 더 넣어 먹었다.
야채들은 신선하게 잘 관리되는 느낌이었다.
고수는 안 좋아해서 안 먹었지만, 나머지 들고간 야채들이 적당히 신선하더라.
두부랑, 완자, 게, 새우 등도 있더라.
해산물들이 크지는 않아서 대충 국물을 우리고 빼야지 다른 것을 넣어먹기 편하다.
두부는 냉동을 했던것이라고 하던데, 덕분에 국물이 깊게 배인다.
완자는 개인적으로 비추이다. 정말 맛이 없었다.
요런식으로 퍼와서, 기호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부추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되어서 부추만 가득 넣어서, 양고기와 함께 먹었다. 땅콩소스 + 부추 + 고기 조합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실 훠궈는 샤브샤브랑 달리 오래 끓여먹는 음식이라고 하니, 미리미리 야채랑 고기를 많이 넣어두길 바란다.
지삼선을 서비스로 주셨다.
감자, 가지, 고추를 볶은 음식이랬는데, 고추는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소스가 상당히 달달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가지가 바삭한 느낌은 아님에도 소스가 맛있어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 맛있게 느껴졌다. 감자는 두말할거 없이 맛있었다.
다른데서 한 그릇 풀로 시킨 것을 봤는데, 그렇게 많은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켜볼만한 그런 메뉴라고 생각된다.
먹다보니 고기가 살짝 아쉬워서 양고기 1인분을 더 주문했다. 가격은 5천원이다.
나가는 길에 주방을 보니, 주방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었다.
요약해보자면,
친한사람들끼리와도 좋고, 어색한 사람끼리와도 좋은 그런 밥집이라고 생각된다. 훠궈 맛은무난하고, 재료 관리가 잘 되는거 같은 느낌이다. 공대에서 버스타고 훠궈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되니, 훠궈가 땡기면 가끔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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