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광장/대도동] 엄청난해장국
한 줄 의견
해장국의 종착역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방문횟수: 5회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전화번호 & 주소
054-281-9393,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61-1
포스코대로에 있는 이 해장국집은 점심시간에 회사원들로 가득한 맛집이다.
나도 연구실에서 와서 알게 되었는데, 해장국 마스터의 집이라고 생각한다.
수가성위치에 이 가게가 있었다면 여기가 공대생에게 더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이름부터 어마무시하다. 엄청난해장국이라니...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24시간 영업이라니!
내부는 넓은데, 평일에 12시에 가면 포스코 회사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못 앉을 수도 있다.
메뉴판을 보면, 조금 묘하다.
콩나물같은 경우는 싼데서 먹으면 더 싸게 먹을수 있는데,
감자탕의 경우는 다른 곳 보다 여기가 훨씬 싼 편이다.
2017년에 처음 갔는데, 2019년에도 여전히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김치를 반찬과 함께 가져다 주시며, 알아서 덜어먹는 체계이다.
그밖에는 간장과 겨자소스, 고추와 쌈장, 약간의 다데기를 준다.
김치는 많이 익지 않은 칼국수용 김치 느낌이 난다.
얘가 바로 엄청난 그 소내장탕이다. 가격은 9천원이다.
아래 사진은 2019. 5. 11에 찍은 사진이다.
처음엔 너무 팔팔 끓고 있어서 살짝 건져서 찍었다.(위쪽 사진 기준)
아래는 콩나물이 절반 적도 있고, 사진에 보이는 것의 1.5배정도 내장이 더 들어가 있다.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내장 부위들이 들어있고,
각자 씹는 맛도 다양하고, 양도 많아서 다 먹고 나면 만족할 것이다.
국물은 마늘을 많이 넣고 끓여서인지 시원하면서도 칼칼하다.
별다른 비법은 없지만, 재료를 쏟아부은게 맛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국물이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해장에는 이만한 국물이 없다.
이 메뉴의 유일한 단점은 위에 고추 기름 같은것이 좀 뜨는데, 건강이 걱정되면 약간 걷어서 먹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2019. 5. 11에 주문한 선지해장국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큼지막한 선지가 꽤 많이 들어있으면서도 내장도 약간 들어있다.
처음가면서 선지를 좋아한다면 다양하게 먹을 수 있기에 이 메뉴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국물의 경우는 내장탕이랑 완전히 똑같이 마늘 가득한 시원한 국물이다.
내장탕의 경우는 건더기가 많아서 술 먹고 먹기에는 무거울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이 메뉴가 해장하기엔 좋지 않을까 싶다.
해장국의 종착역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방문횟수: 5회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전화번호 & 주소
054-281-9393,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61-1
2017. 9. 23 방문
2019. 5. 11 최종 수정
2019. 5. 11 최종 수정
포스코대로에 있는 이 해장국집은 점심시간에 회사원들로 가득한 맛집이다.
나도 연구실에서 와서 알게 되었는데, 해장국 마스터의 집이라고 생각한다.
수가성위치에 이 가게가 있었다면 여기가 공대생에게 더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이름부터 어마무시하다. 엄청난해장국이라니...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24시간 영업이라니!
내부는 넓은데, 평일에 12시에 가면 포스코 회사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못 앉을 수도 있다.
메뉴판을 보면, 조금 묘하다.
콩나물같은 경우는 싼데서 먹으면 더 싸게 먹을수 있는데,
감자탕의 경우는 다른 곳 보다 여기가 훨씬 싼 편이다.
2017년에 처음 갔는데, 2019년에도 여전히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김치를 반찬과 함께 가져다 주시며, 알아서 덜어먹는 체계이다.
그밖에는 간장과 겨자소스, 고추와 쌈장, 약간의 다데기를 준다.
김치는 많이 익지 않은 칼국수용 김치 느낌이 난다.
얘가 바로 엄청난 그 소내장탕이다. 가격은 9천원이다.
아래 사진은 2019. 5. 11에 찍은 사진이다.
처음엔 너무 팔팔 끓고 있어서 살짝 건져서 찍었다.(위쪽 사진 기준)
아래는 콩나물이 절반 적도 있고, 사진에 보이는 것의 1.5배정도 내장이 더 들어가 있다.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내장 부위들이 들어있고,
각자 씹는 맛도 다양하고, 양도 많아서 다 먹고 나면 만족할 것이다.
국물은 마늘을 많이 넣고 끓여서인지 시원하면서도 칼칼하다.
별다른 비법은 없지만, 재료를 쏟아부은게 맛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국물이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해장에는 이만한 국물이 없다.
이 메뉴의 유일한 단점은 위에 고추 기름 같은것이 좀 뜨는데, 건강이 걱정되면 약간 걷어서 먹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2019. 5. 11에 주문한 선지해장국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큼지막한 선지가 꽤 많이 들어있으면서도 내장도 약간 들어있다.
처음가면서 선지를 좋아한다면 다양하게 먹을 수 있기에 이 메뉴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국물의 경우는 내장탕이랑 완전히 똑같이 마늘 가득한 시원한 국물이다.
내장탕의 경우는 건더기가 많아서 술 먹고 먹기에는 무거울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이 메뉴가 해장하기엔 좋지 않을까 싶다.
2018.03.23 점심에 방문해서 뼈 해장국을 시켰다.
아래는 2019. 5. 11에 주문한 메뉴이다.
아래는 2019. 5. 11에 주문한 메뉴이다.
생각보다 맑은 국물에 조금 당황했는데, 떠먹어보니 들깨의 맛이 아주 강하게 지배한다.
흔히 보신탕에서 개냄새를 없애려고 들깨를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뼈해장국들도 간이 센거보니 잡내가 많이 나나보다.
다른 집에 비해서 고기가 상당히 두꺼운데, 뼈의 크기가 조금 작다.
아마 효자시장에 있는 참뼈보다는 총양은 약간 더 작을 것 같다.
대신 살이 두껍게 붙어있어서, 다른 집에서 느끼지 못한 두꺼운 고기의 식감과 맛이 느껴진다.
시래기도 맛있게 잘 먹었다.
2019. 5. 11에 주문한 모듬 찜만두이다. 가격은 5천원이다.
총 11개가 있으며, 딱 생긴대로 맛이 난다.
가운데 있는 녀석들이 처음보는 애들인데, 얇은 피 버전의 감자만두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두피가 굉장히 얇은데도 쫄깃쫄깃한 느낌이 잘 유지된다.
나머지는 다른 곳에서 먹던 그 만두의 맛이다.
기성품을 사용하지만 여튼 가성비는 나쁘지 않고, 적절하게 잘 쪄서 제공되기 때문에 추천한다.
하지만 원래 본 메뉴가 양이 많아서 굳이 더 시킬 필요가 있나 싶긴하다.
정말 대식가라면 추가로 주문해서 먹어라.
2019. 5. 11에 주문한 모듬 찜만두이다. 가격은 5천원이다.
총 11개가 있으며, 딱 생긴대로 맛이 난다.
가운데 있는 녀석들이 처음보는 애들인데, 얇은 피 버전의 감자만두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두피가 굉장히 얇은데도 쫄깃쫄깃한 느낌이 잘 유지된다.
나머지는 다른 곳에서 먹던 그 만두의 맛이다.
기성품을 사용하지만 여튼 가성비는 나쁘지 않고, 적절하게 잘 쪄서 제공되기 때문에 추천한다.
하지만 원래 본 메뉴가 양이 많아서 굳이 더 시킬 필요가 있나 싶긴하다.
정말 대식가라면 추가로 주문해서 먹어라.
가봐야겠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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