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자시장] 중화각
한 줄 의견
깔끔해져서 돌아온 중화각, 가격은 오르고 맛은 예전보다 하락
방문 횟수: 3
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0:00
일요일 휴무, break time 14:30 - 17:00
전화번호 & 주소
054-274-1337,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308-32
10월 말에 중화각이 재오픈을 했다.
9월쯤에 불이나서 재건축을 하시고, 깔끔하게 리모델링이 되었다.
기왕이면 2층으로 만들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대로 1층으로 만드셨더라.
예전에는 중간에 파티션이 나눠져 있어서 답답했는데, 이제는 오픈된 구조가 되었다.
좌식테이블도 3개 정도 있고, 신발 신고 앉는 테이블이 7~8개 있었던 것 같다.
메뉴판은 주방에 붙어있더라.
우리는 쟁반짜장과 사천짜장을 각각 2인분씩 주문했다.
요리도 먹어보고 싶긴했는데, 그건 식사가 만족스러우면 다음에 먹어볼 예정이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삼종세트 통이 아주 깨끗하다.
단무지 김치 양파를 담아주신다.
다 먹으면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셀프바에서 채워먹으면 된다.
엄청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깜짝 놀랄정도였다.
사천짜장은 큰 접시에 나올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각각 한 접시씩 나오더라.
2인이상으로 제한해 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여튼 이렇게 부어서 먹으면 된다.
소스는 꽤 넉넉하게 주기 떄문에 양이 부족한사람이 밥을 한 공기 정도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준다.
전분기 넉넉한 매콤한 소스에 고기와 양파등이 잘 섞여있는 그런 소스였다.
면을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아래에 나오는 쟁반짜장보다는 굵고 탱탱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비해서 많이 맵지는 않지만, 무난한 매운맛으로 대중화를 택한 것 같다.
쟁반짜장 2인분이다.
꽤 많은 양을 자랑하고, 딱 보기에도 새우가 많이 보인다.
다 비벼져서 나오기 때문에 잘라서 바로 먹으면 되는데, 유니짜장과 같은 소스로 이루어져 있다. 간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으며, 안에 바지락도 가끔씩 나온다.
보통 쟁반짜장들이 살짝 매콤하게 해 주는데, 이 메뉴는 일반적인 짜장에 해물이 조금 더 들어간 느낌이다.
여튼 남자 둘이서 먹기에도 딱히 부족하지 않는 그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한다.
먹다보니 살짝 느끼해서 양파나 김치가 필수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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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먹고 이제는 중화각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줄어들었다.
죽순, 쭈꾸미, 청경채, 버섯, 새우, 하얀목이버섯, 조갯살 등 많은 재료가 들어가있다.
양은 보통의 중국집과 비슷한 수준이다고 생각되는데, 맛있게 먹지를 못해서인지 배가 별로 안 부른 느낌이다.
우선 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난다. 나는 그렇게 크게는 못 느꼈는데, 옆 사람은 받자마자 비린내가 난다고 하더라. 나도 조갯살을 먹을 때는 좀 비린내가 세게 느껴져서 젓가락이 계속 가지는 않더라.
마늘이나 불맛을 잘낸 대파를 이용했음에도 결국 비린내를 잡지 못했던 요리였던 것 같다.
적합한 면의 굵기나 누룽지탕과 비슷한 베이스의 국물 맛 등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위 단점 때문에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드는 것 같다.
그리고 쭈구미도 하나는 너무 질겼던 것 같다. 이건 큰 마이너스 요인은 아니지만..
지금 시점이라면 택시를 타고라도 바이유에 가서 먹는 것이 만족도가 훨씬 높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당분간은 안 가게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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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말 방문
안 간다고 해놓고 두 달만에 방문을 했네..
사천짜장은 여전히 개인 그릇에 제공이 되었다. 가격은 1인분에 8천원이다.
계란이 반숙보다는 살짝 더 익은 상태로 제공이 되더라.
소스의 양은 두 사람이 먹기에 충분한 정도의 양이고, 면이랑 소스를 동시에 같이 열심히 먹으면 마지막 두 숟가락 정도 크게 떠 먹을 양이 남더라.
전에는 한 숟가락 정도만 먹고 무난한 매운맛이라 적었는데, 여전히 무난히 매운 맛이더라.
고추가루가 거칠게 들어 있어서 가끔씩 씹히는 것이 살짝 매운 느낌을 더해주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매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란과 새우 등이 깊게 간이 배지 않는 재료라 별로 안 맵게 느껴지는 요인인 것 같다.
생각보다는 새우랑,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다. 먹는데 한 젓가락에 한 번씩은 꼭 새우나 고기가 씹힌다는 느낌이랄까..
8천원이 부담되는 가격이기는 하지만 가끔 시켜먹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짬뽕먹을 바에는 이걸 먹도록 하겠다.
그리고 최근에 짬뽕 이야기를 들었는데, 괜찮은 날은 괜찮다고 한다.
그래도 한 번 데여보면 섣불리 시키기 힘든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깔끔해져서 돌아온 중화각, 가격은 오르고 맛은 예전보다 하락
방문 횟수: 3
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0:00
일요일 휴무, break time 14:30 - 17:00
전화번호 & 주소
054-274-1337,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308-32
2018. 11. 06 방문
10월 말에 중화각이 재오픈을 했다.
9월쯤에 불이나서 재건축을 하시고, 깔끔하게 리모델링이 되었다.
기왕이면 2층으로 만들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대로 1층으로 만드셨더라.
예전에는 중간에 파티션이 나눠져 있어서 답답했는데, 이제는 오픈된 구조가 되었다.
좌식테이블도 3개 정도 있고, 신발 신고 앉는 테이블이 7~8개 있었던 것 같다.
메뉴판은 주방에 붙어있더라.
우리는 쟁반짜장과 사천짜장을 각각 2인분씩 주문했다.
요리도 먹어보고 싶긴했는데, 그건 식사가 만족스러우면 다음에 먹어볼 예정이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삼종세트 통이 아주 깨끗하다.
단무지 김치 양파를 담아주신다.
다 먹으면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셀프바에서 채워먹으면 된다.
엄청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깜짝 놀랄정도였다.
사천짜장은 큰 접시에 나올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각각 한 접시씩 나오더라.
2인이상으로 제한해 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여튼 이렇게 부어서 먹으면 된다.
소스는 꽤 넉넉하게 주기 떄문에 양이 부족한사람이 밥을 한 공기 정도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준다.
전분기 넉넉한 매콤한 소스에 고기와 양파등이 잘 섞여있는 그런 소스였다.
면을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아래에 나오는 쟁반짜장보다는 굵고 탱탱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비해서 많이 맵지는 않지만, 무난한 매운맛으로 대중화를 택한 것 같다.
쟁반짜장 2인분이다.
꽤 많은 양을 자랑하고, 딱 보기에도 새우가 많이 보인다.
다 비벼져서 나오기 때문에 잘라서 바로 먹으면 되는데, 유니짜장과 같은 소스로 이루어져 있다. 간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으며, 안에 바지락도 가끔씩 나온다.
보통 쟁반짜장들이 살짝 매콤하게 해 주는데, 이 메뉴는 일반적인 짜장에 해물이 조금 더 들어간 느낌이다.
여튼 남자 둘이서 먹기에도 딱히 부족하지 않는 그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한다.
먹다보니 살짝 느끼해서 양파나 김치가 필수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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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04. 10 방문
오늘은 백짬뽕을 주문했다. 가격은 8천원이다.이걸 먹고 이제는 중화각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줄어들었다.
죽순, 쭈꾸미, 청경채, 버섯, 새우, 하얀목이버섯, 조갯살 등 많은 재료가 들어가있다.
양은 보통의 중국집과 비슷한 수준이다고 생각되는데, 맛있게 먹지를 못해서인지 배가 별로 안 부른 느낌이다.
우선 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난다. 나는 그렇게 크게는 못 느꼈는데, 옆 사람은 받자마자 비린내가 난다고 하더라. 나도 조갯살을 먹을 때는 좀 비린내가 세게 느껴져서 젓가락이 계속 가지는 않더라.
마늘이나 불맛을 잘낸 대파를 이용했음에도 결국 비린내를 잡지 못했던 요리였던 것 같다.
적합한 면의 굵기나 누룽지탕과 비슷한 베이스의 국물 맛 등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위 단점 때문에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드는 것 같다.
그리고 쭈구미도 하나는 너무 질겼던 것 같다. 이건 큰 마이너스 요인은 아니지만..
지금 시점이라면 택시를 타고라도 바이유에 가서 먹는 것이 만족도가 훨씬 높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당분간은 안 가게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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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말 방문
안 간다고 해놓고 두 달만에 방문을 했네..
사천짜장은 여전히 개인 그릇에 제공이 되었다. 가격은 1인분에 8천원이다.
계란이 반숙보다는 살짝 더 익은 상태로 제공이 되더라.
소스의 양은 두 사람이 먹기에 충분한 정도의 양이고, 면이랑 소스를 동시에 같이 열심히 먹으면 마지막 두 숟가락 정도 크게 떠 먹을 양이 남더라.
전에는 한 숟가락 정도만 먹고 무난한 매운맛이라 적었는데, 여전히 무난히 매운 맛이더라.
고추가루가 거칠게 들어 있어서 가끔씩 씹히는 것이 살짝 매운 느낌을 더해주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매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란과 새우 등이 깊게 간이 배지 않는 재료라 별로 안 맵게 느껴지는 요인인 것 같다.
생각보다는 새우랑,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다. 먹는데 한 젓가락에 한 번씩은 꼭 새우나 고기가 씹힌다는 느낌이랄까..
8천원이 부담되는 가격이기는 하지만 가끔 시켜먹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짬뽕먹을 바에는 이걸 먹도록 하겠다.
그리고 최근에 짬뽕 이야기를 들었는데, 괜찮은 날은 괜찮다고 한다.
그래도 한 번 데여보면 섣불리 시키기 힘든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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