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지 소개] 경상북도 영천 - 보현산 천문대
정보 요약
검색: 보현산 천문대 주차장
포항 근처에서 별을 보고 싶으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검색: 보현산 천문대 주차장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길 475
소요시간: 약 1시간 15분 (포항공대 출발)
권장 방문 시기
필수: 맑은 날, 일몰 후, 그믐
추천: 4월 ~ 9월(은하수 시즌)
필수 준비물
24 mm 이하 화각의 밝은 조리개를 가지는 렌즈, 삼각대, 따뜻한 옷
그 밖의 준비물
릴리즈, 붉은 손전등, 별자리 어플, 비상 식량, 돗자리
주의사항
주의사항
꼭대기에 도착하면, 반드시 미등만 켜고 천천히 진입할 것..!
자동차 라이트 때문에 암적응 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여지가 있음.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클릭시 이동)
1. 은하수 촬영방법
2. 시정 확인(기상청)
3. 광해지도
4. 운량 확인
자동차 라이트 때문에 암적응 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여지가 있음.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클릭시 이동)
1. 은하수 촬영방법
2. 시정 확인(기상청)
3. 광해지도
4. 운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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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작성
포항 근처에서 별을 보고 싶으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불꺼진 구룡포 쪽 항구를 돌아다녀 보는 것이고,
두 번째가 오늘 소개할 보현산 천문대이다.
보현산은 영천에 위치하며, 고도가 1,124m나 되는 꽤 높은 산이다.
그래서인지 천문대도 위치하고 있으며, 이 보현산 천문대 주차장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꽤 유명한 사진 스팟이다.
포항공대 기준 자차로 약 1시간 15분정도 소요가 되며, 산길이 많으므로 초보 운전자들에게 추천하는 장소는 아니다.
보통 은하수 사진을 찍으러 가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는 여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에는 은하수의 고도가 낮아서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천 방문시기에 여름이라고 적어 두었다.
보현산 천문대에 도착하기 7~8km 전부터는 일반적인 포장도로가 아닌,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를 만날 수 있다.
이 도로에 진입하기 전 위와 같은 바리케이트가 있으나, 보통은 무시하고 올라가더라.
겨울에는 결빙때문에 올라가지 말라고 적혀있는데, 내가 간 날들은 전부 영상의 기온인 날이었으니,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옆으로 지나갔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약 6km 정도 뚫고 지나가면 천문대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천문대에서 찍는 것이 아니라 주차장에서 찍는 것이다.!
천문대에서 찍는 것이 아니라 주차장에서 찍는 것이다.!
주차장에 들어갈 때는 미리 자리를 잡고 별을 찍고 계신분께 방해가 되지 않도록 미등만 켜놓고 천천히 진입하도록 하자.
암적응 된 눈에 자동차 라이트는 너무 치명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빨간색 빛은 암적응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않지만, 사진 결과물에 적나라하게 나오니.. 브레이크 등도 조심해야 한다.
천문대에 올라왔으면 아래와 같은 사진들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은 모두 풀프레임 미러리스 A7M3로 촬영했으며, 자세한 정보는 사진마다 표기해두겠다.
처음 방문한 시기는 2019년 8월 초이다.
사진은 모두 풀프레임 미러리스 A7M3로 촬영했으며, 자세한 정보는 사진마다 표기해두겠다.
처음 방문한 시기는 2019년 8월 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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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첨탑이 하나 있어서 함께 찍으면 좋다.
이 날은 구름이 꽤 있어서 사진이 깨끗하지는 못하다.
위 사진이 비행기인지 별똥별인지는 잘 모르겠다.
별똥별에 비해서는 꽤 두껍게 찍힌거 같아서 비행기라고 추측중...
남쪽 하늘을 바라본 은하수도 위와 같이 촬영이 가능하다.
8월은 은하수가 하늘 한 가운데 있어서 예쁘게 찍을 배경은 없는 것이 아쉽다.
은하수 북쪽을 찍은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궤적사진을 약 10분이상 남겨놨던 것 같다.
구름이 너무 많아서 아쉬운 궤적이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된다.
위 사진은 약 30장의 이미지를 startrail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합성하였다.
아래는 2020년 2월 말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다.
한 여름과 다르게 은하수가 철탑보다 아래쪽에 위치해있다.
이 날은 구름이 꽤 있어서 사진이 깨끗하지는 못하다.
ISO 3200 | 24 mm | f / 3.5 | 20 sec |
별똥별에 비해서는 꽤 두껍게 찍힌거 같아서 비행기라고 추측중...
ISO 3200 | 24 mm | f / 3.5 | 20 sec |
8월은 은하수가 하늘 한 가운데 있어서 예쁘게 찍을 배경은 없는 것이 아쉽다.
ISO 3200 | 24 mm | f / 3.5 | 20 s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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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너무 많아서 아쉬운 궤적이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된다.
위 사진은 약 30장의 이미지를 startrail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합성하였다.
아래는 2020년 2월 말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다.
ISO 3200 | 35 mm | f / 2.8 | 15.0 sec |
고로 12시쯤에 가면 은하수를 찍는 것은 불가능하다.
조금 더 광각인 렌즈를 이용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출사였다.
아래는 2020년 4월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들이다.
이 날은 구름이 많아서 잘 안보이다가 30분 정도 기다리니 많이 개서 찍을 만 했던 것 같다.
위와 같이 구도를 잡고, 간격촬영 설정을 한 다음에 자동으로 찍히게 만들었다.
거의 40분 이상 찍은 것 같은데, 위와 같은 궤적을 얻을 수 있다.
하늘을 넓게 담아서 별자리를 그려보는 것도 재밌더라.
찍고난 다음 밝기 조절을 해서 흰색으로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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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20년 4월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들이다.
ISO 1600 | 24 mm | f / 3.5 | 15.0 sec |
ISO 1600 | 24 mm | f /3.5 | 15.0 sec |
ISO 1600 | 24 mm | f /3.5 | 15.0 sec | about 150 images |
ISO 1600 | 24mm | f / 3.5 | 15.0 sec |
찍고난 다음 밝기 조절을 해서 흰색으로 선을 그었다.
사진 찍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른 도움이 될 만한 블로그와 사이트는 맨 위에서 확인 가능하다!
누구나 아무 카메라(심지어 폰카도)를 이용하여 별을 찍을 수 있고, 그냥 방문해서 별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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