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죽천] 두리수산

한 줄 의견
값도 싸고, 게 품질도 좋았다!

영업 시간
전화 요망

전화번호 & 주소
010-7696-8619,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길11

 2020년 4월 중순 방문 포장

학교 게시판에 있는 게시글을 보고 홍게를 먹어보게 되었다.
연지홍게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 보았는데, 아주 작은 홍게라고 하더라.
가서 보니, 수조가 크게 있는 곳이었다.
사장님께서 직접 다 쪄서 포장을 해 두었기 때문에, 후딱 결제만 하고 나왔다.
식당 앞에 풍경은 위와 같다.
홍게를 꺼내보니 향이 정말 좋았다.
마리수도 상당히 많고, 내장이 튀어나온 것도 거의 없었다.
크기는 정말 작았다.
그만큼 마리수가 많아서 장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리를 발라먹는 것은 귀찮지만, 가위없이 그냥 분질러도 잘 부러지더라.
모든 게가 장이 위와 같이 꽉꽉 차 있었다.
간혹 머리 쪽이 터져서 비린 맛이 나는 녀석들도 있었지만, 정말 어느 게 하나도 살이 비거나 장이 빈 녀석이 없었다.

살 자체도 홍게이다보니 달달하니 맛이 좋았다.

크기가 작아서 발라먹기 힘드니 게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
이게 내가 본 녀석중에 젤 수율이 안 좋은 녀석이었다.
거의 70%정도는 다 차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냥 먹다가, 너무 괜찮은 것 같아서 포스팅 해본다.
게를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겁나 귀찮아서 싫어할 것 같은데, 게를 잘 발라 먹는 사람들은 아주 만족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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