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강] 백록담 치킨
한 줄 의견
양은 적지만, 숯불치킨류 최강자이다!
영업 시간
Open - 16:00, Close - 02:00
전화번호 & 주소
054-273-9281,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길17번길 22-1
지인의 집 근처에 치킨집이 하나 있더라.
이름이 백록담이라서 오래된 소주방 느낌이 났는데, 찾아보니 포항에 꽤 지점이 많은 곳이었다.
간판을 찍지 못하였는데, 밖에는 take out시 2,000원 할인이라고 적혀있다.
내부는 이렇게 칸막이가 많은 구조이며, 사진에 나오지 않은 사이드 쪽에는 조금 더 트여있는 구조의 테이블들이 있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포장을 하려고 할 때도 반반 치킨이 가능하다.
포장은 비닐이 아닌 쇼핑백에 제공이 되며,
치킨, 마늘소스, 무, 양배추샐러드, 젓가락, 후식이 제공된다.
위 구성에 콜라 500ml가 포함이 되는데, 콜라 대신 무를 하나 더 받았다.
양배추 샐러드는 콩이랑 옥수수도 조금 들어있었다.
양배추가 거칠게 썰려 있어서 아삭아삭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본품 박스를 열자마자, 이게 정녕 한 마리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양이 상당히 적어 보이는 것 때문에 살짝 실망했지만, 향이 너무 좋아서 기대가 되었다.
왼쪽은 불닭양념바베큐치킨이고, 오른쪽은 웰빙 마늘 간장 바베큐치킨이다.
각각 한 마리 기준, 19,000원, 18,000원이다.
반반으로 주문하면 19,000원을 받으셨고, 포장 할인으로 17,000원을 결제했다.
다리도 겉으로 보기에는 살이 많이 없어보이는데, 잘 보면 뼈랑 분리를 한 뒤에 편 것으로 보인다.
일단 한 입 먹으면 양에 대한 것이 싹 잊혀진다.
숯불향이 입안 가득 퍼져서 몰아치기 때문이다.!
진짜 향 하나는 너무너무 좋은게, 같이 들어있는 마늘 소스를 찍어먹는 것이 마이너스 요인이 될 정도이다.
그냥 샐러드나 무로 입만 헹궈가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불닭은 상당히 자극적이다. 첫 입을 먹을 때는 맛있다고 느꼈는데, 생각보다 빨리 물리더라.
숯불향은 이 자극적인 향마저 뚫고 올라오기 때문에, 비추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에게는 비추이다.
마늘 간장치킨은 은은한 단맛이 나는 숯불치킨이었다.
마늘 향은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고, 적당히 달고 짠 소스는 간이 참 좋았다.
그리고 자극적인 불닭을 중화해주기 때문에 최고의 조합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닭 살이 퍽퍽한 편이다.
이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숯불로 빡세게 구워서 수분이 다 날아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잘 익히기 위해서 닭 살들은 비슷한 두께로 저며놨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치킨집과 다르게 조각나있다.
결론적으로 얇게 저민 뒤에 빡세게 굽다보니, 양도 좀 적어지고 수분감이 많이 없어졌지만 맛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된 것으로 보인다.
자주 먹으면 물리겠지만, 튀긴 치킨만 먹다가 이거 먹으면 분명 숯불 치킨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메뉴판이 보기 좋은 것 같아서 추가한다!
포장했을 때 같이 넣어주는 전단지이다..ㅎ
양은 적지만, 숯불치킨류 최강자이다!
영업 시간
Open - 16:00, Close - 02:00
전화번호 & 주소
054-273-9281,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길17번길 22-1
2020년 4월 중순 포장
지인의 집 근처에 치킨집이 하나 있더라.
이름이 백록담이라서 오래된 소주방 느낌이 났는데, 찾아보니 포항에 꽤 지점이 많은 곳이었다.
간판을 찍지 못하였는데, 밖에는 take out시 2,000원 할인이라고 적혀있다.
내부는 이렇게 칸막이가 많은 구조이며, 사진에 나오지 않은 사이드 쪽에는 조금 더 트여있는 구조의 테이블들이 있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포장을 하려고 할 때도 반반 치킨이 가능하다.
포장은 비닐이 아닌 쇼핑백에 제공이 되며,
치킨, 마늘소스, 무, 양배추샐러드, 젓가락, 후식이 제공된다.
위 구성에 콜라 500ml가 포함이 되는데, 콜라 대신 무를 하나 더 받았다.
양배추 샐러드는 콩이랑 옥수수도 조금 들어있었다.
양배추가 거칠게 썰려 있어서 아삭아삭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본품 박스를 열자마자, 이게 정녕 한 마리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양이 상당히 적어 보이는 것 때문에 살짝 실망했지만, 향이 너무 좋아서 기대가 되었다.
왼쪽은 불닭양념바베큐치킨이고, 오른쪽은 웰빙 마늘 간장 바베큐치킨이다.
각각 한 마리 기준, 19,000원, 18,000원이다.
반반으로 주문하면 19,000원을 받으셨고, 포장 할인으로 17,000원을 결제했다.
다리도 겉으로 보기에는 살이 많이 없어보이는데, 잘 보면 뼈랑 분리를 한 뒤에 편 것으로 보인다.
일단 한 입 먹으면 양에 대한 것이 싹 잊혀진다.
숯불향이 입안 가득 퍼져서 몰아치기 때문이다.!
진짜 향 하나는 너무너무 좋은게, 같이 들어있는 마늘 소스를 찍어먹는 것이 마이너스 요인이 될 정도이다.
그냥 샐러드나 무로 입만 헹궈가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불닭은 상당히 자극적이다. 첫 입을 먹을 때는 맛있다고 느꼈는데, 생각보다 빨리 물리더라.
숯불향은 이 자극적인 향마저 뚫고 올라오기 때문에, 비추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에게는 비추이다.
마늘 간장치킨은 은은한 단맛이 나는 숯불치킨이었다.
마늘 향은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고, 적당히 달고 짠 소스는 간이 참 좋았다.
그리고 자극적인 불닭을 중화해주기 때문에 최고의 조합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닭 살이 퍽퍽한 편이다.
이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숯불로 빡세게 구워서 수분이 다 날아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잘 익히기 위해서 닭 살들은 비슷한 두께로 저며놨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치킨집과 다르게 조각나있다.
결론적으로 얇게 저민 뒤에 빡세게 굽다보니, 양도 좀 적어지고 수분감이 많이 없어졌지만 맛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된 것으로 보인다.
자주 먹으면 물리겠지만, 튀긴 치킨만 먹다가 이거 먹으면 분명 숯불 치킨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메뉴판이 보기 좋은 것 같아서 추가한다!
포장했을 때 같이 넣어주는 전단지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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