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눈꽃을 나누다 포항효자점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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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넷째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6-0087
054-286-0087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북로 11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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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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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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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형산강변에 위치한 고깃집이다.각 자리에는 두꺼운 팬이 있고, 나무 뚜껑으로 덮어 두었더라.
주방도 살짝 오픈되어있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더라.
주방도 살짝 오픈되어있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더라.
<메뉴판/판매 물품>
메뉴판은 상당히 심플하다.
옆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맨 뒤에 첨부해두었다.
<이용한 기록>
밑반찬은 부추무침, 동치미, 백김치, 양파절임, 문어무침, 단초밥이 제공이 된다.와사비랑 기름장 그리고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젓갈도 나온다.
불판에 살짝 구워먹으면 되고, 하얀색 소스는 연유다.
기름이 조금 튀는 것을 감안해야하며, 웬만하면 앞치마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불이 너무 세면 기름이 튀어서 약간 약하게 구워서 먹어야 한다.
지방층이 두껍고, 기름 빠지는 곳이 한 곳 밖에 없다보니, 기름이 조금 많아서 다소 느끼할 수는 있다.
그래서 꼭 와사비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 가게의 유일한 특징은 문어무침과 함께 초밥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이렇게 먹는 것은 확실히 다른 가게와의 차별점이 있었고,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보통 나는 삼겹살에 소금만 먹는 편인데, 이 메뉴는 맛있어서 밥추가까지 해서 먹었다.
불삽겹살도 먹어보았다. 가격은 28,000원이다.이 메뉴는 주문하면 주방에서 전부 다 익혀서 제공이 된다.
흠..? 그럴거면 대체 왜 2인분 이상 주문했을 경우 주문할 수 있는 것인가..
애초에 삽겹살이 3인분이상 주문을 해야하므로 2인분이상이라는 말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이것만 따로 특선느낌으로 팔아도 장사 잘 될 것 같은데.. 좀 이상하지만 여튼 받아들였다.
약 10분 이상의 시간을 들여 다 구워서 가져오셔서 마지막으로 토치질을 해주신다.
이때 양념이 조금 많이 타서 저건 굳이 안해도 될 것 같았다.
대충 약불로 줄인다음에 숙주랑 부추랑 섞어서 먹으면 된다.
돼지고기는 그냥 구워먹는 거랑 똑같은 원육을 사용하는 것 같았고, 양은 거의 400g이상 확실히 주는 느낌이다.
주문할 때 많이 맵다고 하셨는데, 매워서 죽을 정도의 느낌은 아니더라.
다음날 탈이 날 정도도 아니었고, 아주 천천히 매운 맛이 올라오긴 했다.
치즈 가루 같은 소스도 주더라.
이 가게의 삼겹이 비계가 많아서 다소 느끼하다고 했는데, 확실히 매콤한 소스가 이를 잘 잡아줘서 좋았다.
배가 많이 부르고, 입이 많이 느끼하다고 느꼈음에도 생각외로 잘 들어가서 끝까지 먹을 수 있었던 메뉴가 아니었나 싶다.
만약 이 메뉴만 먹을 수 있게 점심특선이 나온다면 가끔씩 가서 먹을 용의가 있다.
저녁에 먹으려면 셋이서 방문해서 삼겹살 3인분 주문하자마자 이걸 미리 주문해두면 딱 맞춰서 먹을 수 있긴 할 것 같다.
<기타>
벽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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