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폭폭타이

한 줄 의견
누구나 좋아할법한 태국음식을 파는 곳!

영업시간
Open - 11:30, 주문마감 13:30
Close - 20:30, 주문마감 19:30
break time, 14:3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78-8842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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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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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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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효자동에 있는 추천할만한 가게 중 하나이다.
태국음식이라 향이 독특할 수 있는데, 여태 데려간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게 잘 만드는 곳이다..!
내부도 아기자기하니 예뻐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누구랑 가도 크게 호불호 없을 곳이지만, 회식은 불가능 할듯 ㅎㅎ

<메뉴판/판매 물품>
메뉴판은 위와 같다.
에전에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모든 음식점들 가격이 상향평준화가 되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용한 기록>
여기가서 꼭 먹는 톳만꿍이다. 가격은 3조각에 만원이다.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는 새우볼튀김이다.

안에 보면 다진 재료들 뿐만 아니라 커디란 새우도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잡고, 육즙도 아주 가득해서 맛있는 메뉴다.
태국음식점 어딜 가던 이 메뉴가 맛이 없는 곳은 없었는데, 이 곳이 톳만꿍을 가장 맛있게 튀겨서 제공해준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간이 좀 있어서 그런 것 같긴한데, 좀 짜다고 느껴지면 아껴뒀다가 나중에 식사 메뉴랑 같이 먹으면 좋다.
풋팟퐁커리는 밥 2개가 제공이 된다.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져서 카레를 비비기에 아주 좋은 느낌이다. 
그냥 먹으면 살짝 까끌한 느낌이라서 꼭 비셔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카레는 일식과 다른 독특한 향이 있는데, 코코넛향이랑 고추기름의 향만 맞다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올라간 게는 아주 부드러워서 커다란 집게발도 통째로 먹을 수 있게 제공이 된다.
총 6조각정도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서 둘이서 이거 하나만 주문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다.
팟타이는 우리가 아는 흔한 느낌이다..!
어디서 먹어도 팟타이 맛은 다 비슷비슷해서 인원수 맞춰서 식사류를 추가하고 싶을 때 주문하면 좋다.
이후 며칠 뒤에 똑같은 구성으로 먹었다.
방문하면 늘 이렇게 먹는 것 같다.

둘이서 풋팟퐁커리와 톳만꿍만 4조각을 먹었더니 배가 터져서 죽을 뻔 했다.. ㅎㅎ
음식도 상당히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서 사진찍기도 좋은 곳이다.

<기타>
앞에 캣타워가 장식인줄 알았는데, 길고양이 밥도 주시는 것 같더라.
꽤나 시크하게 생긴 녀석이었다.

아래는 이전에 방문해서 적었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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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12. 07 방문
2020년 10월 말 업데이트

금요일마다 지인과 함께 돈을 모아 맛있는것을 먹으러 다니고 있다.
오늘은 키친몽키와 고민하다가, 이색적인것을 먹고자 이곳을 선택하였다.
밖에서 볼 떄부터 인테리어가 상당히 눈에 들어온다.
내부가 꽤 넓직 했으며, 테이블 크기도 상당히 크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더라.
2020년 10월 말에 방문했을 때는 테이블이랑 의자가 다소 바뀌었다.
그래도 따듯한 톤은 없어지지 않아서 좋더라.
이 집은 주방이 정말 깨끗하다. 조명도 파란계통으로 써서 깔끔해보이고,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 부각되는데 입구가 넓어서 엄청난 신뢰감을 준다.
 
 
2020년 10월 말에 방문해서 업데이트한 메뉴판이다.
음료류를 제외하고는 바뀐 것이 거의 없고, 가격 인상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프랜차이즈가 아님에도 메뉴판 변경이 거의 없는 것을 보니, 처음에 엄청 고민한고 만드신 것으로 보인다.
수저가 참 예쁘다.
피클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된다.
상당히 예쁘게 담아주셔서 맛있어보이는데, 오이를 싫어하는지라 먹어보진 않았다.
톳만꿍, 가격은 1만원이다.
오이 샐러드와 피시소스같은 것을 같이 준다.

바삭바삭한 일식돈까스의 튀김옷과 상당히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크기는 좀 작은 편인데, 그만큼 내용물이 꽉 차있어서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든다.
이게 단면인데, 새우살과 다진돼지의 조합이라고는 하지만 새우가 더 많이 느껴진다.
가끔씩 통으로 새우가 나올정도로 꽤 크고 많이 들어있다.

그리고 첫 한입 베어 물었을때 나오는 육즙이 정말 맛있더라. 튀김옷안에 아주 잘 갇혀있어서 대 만족이었다.

문제는 계속 먹다보니 간이 너무 과하게 되어있어서 짜다고 느껴진다.
맥주랑 먹었으면 또 괜찮을거 같은데, 그냥 일반 메뉴로 나올 떄는 간을 조금만 덜 하는 것이 먹기 좋을 것 같다.
2020년 10월 말에 방문해서 먹은 톳만꿍이다. 역시 가격은 만원이며,
후기는 지난번에 쓴 것과 거의 동일한데, 간은 훨씬 좋아졌다.

소스가 많이 짜고, 튀긴 새우 자체는 많이 짜지 않아서 극소량의 소스와 함께 먹으면 간이 아주 잘 맞더라.
아니면 뿌팟퐁커리와 같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튀긴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겉은 아주 기름이 잘 빠지고 속에는 시원한 육즙이 가득하여 느끼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뿌팟퐁 커리는 2.5만원이고 밥 2공기와 함께 나온다.
튀긴 게 2마리가 엎어져 있고, 안에는 야채들이 조금 들어 있는 그런 구성이다.

카레는 코코넛밀크때문에 상당히 부드럽고, 위에 고추기름 같은게 있는데 얘는 정말 약간의 매콤함을 더해주려고 한 것 같다.
게가 상당히 잘 튀겨졌다고 생각하는데, 속도 꽉 차있는데다가 씹어먹어도 아무 부담없는 부드러운 게였다.

다만 얘도 해감이 안 되는건지 게 자체가 많이 짜더라.
커리는 간이 적당해서 결국 합치면 약간 짠 느낌이었다.

다른 메뉴들은 못 먹어봤지만 이 날 먹은 두 메뉴는 나한테는 짜서 결국엔 끝에는 살짝 물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맛이 있어서 가끔 가고 싶은 그런 곳이라고 생각된다.
2020년 10월 말에 먹은 뿌팟퐁커리다. 가격은 공기밥 2개 합쳐서 2.5만원이다.
예전과 다르게 게는 확실히 짠 맛이 나지 않아서 상당히 좋았다.
커리는 여전히 간이 센 편이지만, 안에 있는 양파가 많이 중화해주는 느낌이라서 적절하게 잘 비벼서 먹으면 될 것 같더라.

같이 준 고추를 넣어서 먹으면 매콤한 맛이 추가되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다만 이 날은 아쉬운 점이 밥이 꼬들한게 아니라 약간 덜 익은 (95정도만 익은 느낌)이라서 씹을 때 간혹 바스라지는 느낌이 들어 좀 별로였다.
2020년 10월 말에 먹은 팟타이 꿍이다. 가격은 12,000원이다.

가장 보통의 팟타이 맛이 나는데, 새우, 건두부 등이 꽤 들어있었으나, 뿌팟퐁커리나 톳만꿍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약했다.
하지만, 이 메뉴는 단맛을 채워줄 수 있는 메뉴였기에 계속 손이 가긴 했다.

적절한 평균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무난하게 한 개 정도 시켜서 나눠 먹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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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찍은 메뉴판이다. 놀랍게도 2020년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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