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연일읍] 제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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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285-0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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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동문로 47-25 1층 제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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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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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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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대 기준으로 가는 시간이 크게 차이는 나지 않고, 골목을 들어가야해서 좋아진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건물 자체는 훨씬 깔끔해져서 좋더라..!
건물 앞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사람이 많으면 공간이 모자랄 것 같더라.
실내는 훨씬 깔끔하게 변경이 되었다.
실내는 훨씬 깔끔하게 변경이 되었다.
아래에 있는 예전 후기랑 비교해보면, 이제는 누구라도 데려올 수 있을 것 같은 깔끔한 중식가게가 되었다.
<메뉴판/판매 물품>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다.예전에 썼던 후기에도 너무나도 많이 언급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시장 탕수육 느낌이 강하게 난다.
가게를 옮기고 난 뒤에는 왠지 모르겠는데, 고기의 퀄티리가 더 좋게 느껴지더라.
예전에 비해서 튀김옷만 있는 빈 튀김도 없었고, 고기도 상당히 두꺼웠고 신선하더라.
점심시간 초반에 방문해서 그런지 튀김색깔도 상당히 깨끗했던 것 같다.
대구 유명 먹거리인 야끼우동에다가 짜장을 부어서 주는 메뉴다.
따로 먹어야할 것 같이 생겼지만, 싹 비벼서 먹는 메뉴다.
짭짤한 야끼우동과 달달한 짜장소스의 조합은 단짠단짠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던 것 같다.
볶음 짬뽕을 기대했는데, 국물이 있는 짬뽕 나와서 조금 당황스긴했는데 건더기가 많아서 좋았다.
국물은 상당히 시원했으며, 고기가 조금 들어있음에도 육향보다는 시원한 해물향이 가득한 느낌의 짬뽕이다.
간도 적당히 있는 편이라서 모든 사람이 무난하게 좋아할 만한 짬뽕이라고 생각한다.
<기타>
아래는 이전 위치에서 영업하던 시기에 적어둔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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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초 방문
이전에 블로그에 추천을 받은 식당에 방문해보게 되었다.
문이 잘 열리지 않아서 닫은 줄 알았는데, 그냥 내가 못 여는 것이었다..ㅎ
실내는 위와 같은 모습이다.
옛날 중국집답게, 신발 벗고 올라가는 좌석도 있고, 신발 신고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생각보다는 좌석이 많은 편이다.
메뉴는 위와 같다.
순대국도 원래 판매를 하는데, 순대 판매량이 많지 않으면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서 순대국밥은 판매를 중지하셨다고 한다.
'
그 밖에 다른 메뉴들이 완전 싼건 아닌데, 주문해보고 가성비가 좋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음식이랑 같이 제공된 기본찬 3종세트이다.
미니탕수육이다. 가격은 12,000원이다.어지간한 탕수육 가게 2만원짜리랑 거의 비슷한 느낌의 양이다.
퍽퍽하지 않는 고기와의 조화가 딱 좋았다.
딱 느낌이 예전에 시장에서 사먹던 가마솥 탕수육의 맛이었다.!
간장만 찍어먹어도 좋고, 소스 + 간장을 찍어먹어도 맛있더라.
양도 너무 많아서, 셋이서 와서 식사 2개 시키고 나눠먹어도 적당히 먹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야끼우동에다가 짜장면 소스가 뿌려져 있는 그런 반반메뉴이다.
열심히 저어서 먹으라고 말씀해주시더라.
이렇게 비비면 위와 같이 윤기가 좌르르 나는 짜장면이 된다.
고추기름이 아래에 많이 깔려있어서 면이 잘 코팅이 되어서 정말 잘 비벼진다.
매콤한 야끼우동에 달달한 짜장 소스를 비벼서 먹는 이 메뉴 상당히 별미다.
그냥 야끼우동만 먹었을 때 부족한 느낌이, 단맛이 더해지면서 완벽하게 커버가 되는 느낌이다.
물론, 고추기름이 많아서 소스는 약간 느끼하긴 한데, 새콤한 탕수육과 함께 먹으면 이보다 좋은 세트가 없는 것 같다.
안에 건더기도 은근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게 잘 먹은 것 같다.
홀 봐주시는 분도 너무나도 친절하고, 주방장님도 인상이 참 좋으시다.
탕수육이랑 이거 겨우 2개 시켰는데, 소화제라고 하시면서 콜라도 주시더라.
오랜만에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던 한 끼였다고 생각한다.
거리만 가까우면 당분간 중국집은 무조건 여기만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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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에 다시 방문해 보았다.
역시 똑같은 메뉴를 먹어보았는데, 이 날은 고추기름이 적어서 그런지 전혀 느끼한지 않더라.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대충 만들어 주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한가할 때보다 잘 만들어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탕수육은 이전보다는 양이 적었고, 튀김옷은 조금 더 바삭하더라.
탕수육은 이전보다는 양이 적었고, 튀김옷은 조금 더 바삭하더라.
튀김온 자체가 고소해서 그런지 바삭해도 맛이 좋더라. 오히려 과자 같은 느낌에 색다른 는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날은 폭신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고, 여전히 고소한 맛이 일품인 탕수육이었다.
볶음밥에는 양파, 계란, 새우, 버섯, 쪽파 등이 들어있는데, 밥 안쪽에는 야채가 많은 편은 아니고 위에 있는 야채들이랑 같이 먹는다는 느낌으로 먹어야 한다.
지인이 먹은 야끼짜장이다.
이 날은 유독 국물이 많이 나오던데, 확실히 이 메뉴는 어느 타이밍에 조리하느냐가 점도에 크게 달라지는 것 같다.
변하지 않는 점은 맛있다는 것...ㅎㅎ
황궁볶음밥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뜨거운 짬뽕 국물과 함께 제공이 되더라. 짜장소스가 엄청 많은 것도 특징이다.
볶음밥은 완전 고슬고슬하지는 않고, 살짝 기름기가 많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느끼하지 않고 간이 좋았다.
재료들도 적당히 볶여 있어서 식감도 좋았고, 달달한 짜장소스가 잘 어울렸다.
짬뽕국물은 엄청 시원한 편이다.
따로 해물같은건 없었지만, 양파랑 배추로만 이루어진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의 국물이라 느끼함을 싹 잡아주었다.
짜장면 1/3그릇 정도가 제공이 된다는 점이 정말 쇼킹하는 점이었고.. 심지어 너무 달달하고 맛있어서 볶음밥보다 더 마음에 들더라..
한 두입만 먹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여튼 이렇게 많이 줄지 몰랐다..
탕수육까지 먹으니 정말 배가 불러서, 볶음밥을 먹을거면 무조건 단품으로 먹도록 하자.
면이 정말 탱글탱글한 맛있는 짜장면이었다.
새우나 고기도 들어있어서 포만감도 잘 채워줬고, 면 자체의 양도 상당히 많아서 한 그릇 다 먹으니 정말 배가 부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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