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효자동/SK뷰] 오늘도, 바이유

한 줄 의견
2019년에 간 식당 중 가장 만족! 늘 실패 없는 밥집
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1:00
break time, 15:30 - 17:00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615-2888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52번길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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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3. 19 방문
2020년 9월 말 최종 수정

강변에 치킨집이 있었던 곳에 중국집이 생겼다.
도마와 약간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이곳은 강변에 위치하기 때문에 차를 끌고 오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도마는 주차공간이 협소하지만, 이곳은 주차공간이 꽤 많다.
물론 불법이긴하지만, 아무도 단속하지 않고 통행에도 지장이 없으니..

그저께까지 무슨 이벤트를 했었는데, 조금 늦게 방문했다 ㅠ
내부는 4인테이블이 약 7개정도 있었고, 바에서도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프라이빗한 공간도 약 10명정도 수용가능한 것 같다.

회식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20년 9월 중순에 방문해서 업데이트한 메뉴판이다.
조금 더 아래에 가장 최근 메뉴판이 있다.
기본적인 구성들! 간장 식초 고추가루, 양파 단무지 그리고 춘장이 나온다.
위가 자장면 곱배기, 아래가 일반 자장이다. 일반은 5천원 곱배기는 6천원이다.
근데 양 차이가 정말 어마무시하다. 진짜 말 그대로 곱배기더라...

소스는 상당히 단 편이다. 매운 짜장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달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달달한 것 같다.
먹은 사람의 평으로는 끝까지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
면도 무난하고 일반은 좀 아까운 것 같고, 여럿이서 먹을 때 곱배기를 시키면 넉넉하게 나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2019. 3. 27에 먹은 매운짜장면 곱배기이다. 가격은 7천원이다.
얘는 아쉬운 점이 하나도 없었다.

우리가 주문했을 때 짜장이 다 떨어져서 새로 볶아야해서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양해를 구하더라.
짜장면이 먼저 나오고난 다음에도 이 녀석이 나올 때까지 한참 걸리는 것을 보고, 뭔가 조리하는 방법이 다르구나 싶었다. 매운 소스만 살짝 뿌려주는 것이라면 거의 바로 나왔을텐데 말이다.

처음 그릇을 받으면 매콤하면서 고소한 짜장의 향기가 퍼진다.
상당히 익숙한 향인데, 정확히 묘사하기가 힘들었다. 매운 향은 고추기름을 넣어서인 것 같다.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일반 짜장에 비해서 윤기가 더 흐르고 살짝 붉은 기가 돈다.

매운 정도는 신라면과 비슷한 정도?
맛있게 매운 맛이 계속 입안을 때리기 때문에, 먹다보면 살짝 더 매콤하게 느껴진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포만감이 확 온다.

이거먹으면서 든 생각이, 매운거 못 먹는 사람이 너무 불쌍했다.
면도 완벽하게 익혀서 먹기 좋지만, 내 생각에는 매운 짜장 보통을 시킨 다음에 남는 소스와 밥을 비벼 먹는 것이 훨씬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된다.

여튼 2019년에 먹은 메뉴 중 가격 + 맛 모든 것을 고려해서 원탑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 이미지가 2019년 9월에 오랜만에 방문해서 먹은 것이다.
전에 비해서 단맛이 빠졌다고 하는데, 6개월만에 먹어서 그런지 사실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
다만 이 날은 생각보다 소스에 물기가 적어서 비벼먹기가 살짝 힘들었던 것?
그래도 위에 적었던 후기가 달라진 것은 없다.
2019. 3. 29에 결국 밥을 비벼먹어봤다.
이날따라 너무 자장면도 많이 주셔서 배부른데도 너무 궁금해서 굳이 공기밥을 하나 받아서 비벼보았다.

일단 밥 상태가 고슬고슬한게 너무 좋았다. 아래에 있는 잡탕밥에도 쓰이다보니 질지 않고 꼬들하지도 않는 딱 중간의 느낌..! 내가 좋아한느 그런 밥이어서 짬뽕밥도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밥을 비벼먹으면서 느낀게 확실히 소스간은 약간 세다는 느낌이다. 면이랑 먹을 때는 면이 굵어서 아주 정확하게 간이 맞지만, 밥은 약간 하얀 부분이 보일 정도로 조금 많이 비벼야 한다.
밥을 그릇에 붓지 말고 소스랑 조금씩 비벼먹는 것을 추천한다.
2020년 9월 말에 주문한 매운짜장 일반사이즈다.
위와 같이 네모난 통에 넣어서 배송해주시더라.
위와 같은 날 주문한 매운짜장 곱배기이다. 
양이 확실히 많아져서 그런지 중화비빔밥과 비슷한 큰 그릇에 제공이 되더라.
2019. 4. 12에 주문했던 새우볶음밥이다. 가격은 8천원이다.
탱글탱글한 새우가 가득 들어있었던 볶음밥이라고 하더라.

마지막에 한 숟가락 뺏어 먹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으면서 계란과 밥이 아주 잘 볶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짬뽕을 먹다가 먹었음에도 간이 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한 그릇을 다 먹은 사람이 짜지 않다고 했으니 소금이 조금 몰려 있는 부분을 먹은 것 같다.

국물 같은 것을 이날을 왜 안 주셨을까 라는 생각이 리뷰를 쓰다보니 든다.
잡탕밥이다. 가격은 만원이다.
먹어본 분의 말로는, 일단 도마보다는 덜 짜서 좋다고 했다.
재료도 탱글탱글해서 무난한 잡탕밥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모던 중식집들이 잡탕밥이 깔끔하긴 한데, 양이 좀 적은 것 같아서 아쉽다.
2019. 5. 8에 방문해서 먹은 해물쟁반짜장이다. 가격은 2인 기준 15,000원이다.
드디어 바이유 짜장의 정점을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매운짜장을 주변에 추천을 해 줬더니, 대부분 너무 매워서 다시 먹기 두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약 25%가 딱 내 생각만큼 맵게 받아들인 것 같다.
하지만 얘는 딱 매운짜장과 일반 짜자의 중간 정도의 매운 맛이 느껴진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 짜장면은 불맛이 오지게 난다.
댓끼리 짬뽕에서 탕수육을 처음 먹었을 때 정도의 감동적인 불맛 때문에, 일반 짜장에 비해서 훨씬 추천하는 메뉴이다.

거기에 해산물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고, 고기도 꽤 많이 씹힌다.
면도 너무 많이 주셔서 둘이서 먹기에는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셋이서 이거 한 개랑, 군만두를 주문해서 마지막에 밥을 비벼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헬로짜장 만큼은 아니지만 양이 어마어마하다.

해물이 들어가면서 비싸졌다기보다 그냥 15,000원어치 짜장면을 주는 느낌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불맛이 더해지니, 요 근래 먹은 짜장면 중에 정말 베스트라고 생각된다. 매운짜장 처음 먹을 때 보다 훨씬 인상적이었다.
내가 먹었던 짬뽕 2단계이다. 가격은 8천원이다.
내가 좋아하는 교동짬뽕, 짬뽕프로처럼 국물이 걸쭉하고 돼지고기 베이스로 만든 짬뽕이더라.

매운 맛을 고추기름으로 낸 것 같은 것이, 비빌 떄 보니깐 특정 부분만 빨개져있더라. 거길 먹으니 상당히 매운 느낌이 났다. 잘 저어먹는 것이 중요할 듯.

홍합, 새우, 쭈꾸미, 등등 각종 재료들도 많이 들어있었고, 돼지고기 등심도 조금 들어있더라.
진한 짬뽕이니 밥을 말아 먹었어도 괜찮을 것 같더라.
아 그리고 불맛을 정말 잘 살린 메뉴이니 꼭 한 번 시켜먹어보길 바란다.
2020년 9월 말에 방문해서 먹은 짬뽕이다.
여전히 걸쭉한 베이스의 국물이 유지되고 있었고, 차돌을 먹지 않아도 나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메뉴라고 생각한다.
2019. 4. 12에 주문했던 차돌박이 짬뽕이다. 가격은 만원이다.
오늘 이걸 먹으면서 든 생각이 만원 이상의 메뉴가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데, 기본 메뉴들이 워낙 퀄리티가 좋아서 상대적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에 먹었던 짬뽕에 차돌박이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 메뉴이다. 진짜 마지막 젓가락을 뜰 때까지 차돌박이가 나올 정도로 푸짐하게 담아주신다.
불맛도 아주 잘 나있고, 기본짬뽕이 고기베이스라 그런지 차돌박이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
후추향이 조금 세다는 생각이 들지만 고기 베이스 짬뽕이라 일부러 조금 세게 넣은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기본 짬뽕 자체가 워낙 맛있고 만족스러워서 굳이 차돌을 올려 먹어야하냐는 생각이 들더라.. 차돌박이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2천원주고 먹었을 때 만족도가 엄청날 것으로 생각된다.

추천하기는 하지만 본인의 취향을 잘 생각해보고 주문하도록 하자.
차돌을 좋아한다 = 강추, 이외는 기본 짬뽕으로 충분히 만족 가능.
2019년 9월에 일행이 주문해서 먹었던 중화비빔밥이다. 가격은 만원이다.
사실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사장님이 추천해주셨는데, 다른 친구가 먹어보고 그저그렇다고 해서 여태 안 먹어보고 있었는데..

완전 불맛이 가득한 맛있는 중화비빔밥이었다.
여태 중국집에서 먹어본 비빔밥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한 입만 먹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불향이 정말 엄청나게 나더라.
재료도 실하게 들어있어서 메인으로 먹은 사람도 만족스럽다고 하더라.

가격이 싼건 아니지만 추천할 만한 메뉴라고 생각한다.
2019년 12월에 방문해서 먹은 중화비빔밥이다.
깔끔한 계란국과 함께 제공이 되어 먹기 좋은 것 같다..!
2020년 9월 초에 방문해서 먹은 중화비빕밥이다. 가격은 여전히 만 원이다.
여전히 불 맛 가득한 재료들과 잘 익은 반숙이 제공이 되었고, 밥도 많이 주셨다.
계란국이 다소 취향에 안 맞았던 것 같은데, 메인 메뉴가 맛있으니 괜찮았다.
2020년 9월 말에 배달로 받은 중화비빔밥이다.
매장에서 먹는 것 보다는 식어서 다소 아쉽긴 했지만, 여전히 맛있었다.
2020년 1월 말에 먹은 굴짬뽕이다. 가격은 10,000원이다.
하얀국물짬뽕인데, 굴이 10개 이상 들어있었고, 새우랑 오징어 등도 불맛이 나도록 잘 볶아져 들어가 있었다. 생각보다 오징어가 많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부추, 호박, 양파, 당근, 배추와 같은 야채들이 들어있어서 아주 시원한 맛이 나더라.
마른 고추가 몇개 들어가서 살짝 매운향도 들어간 것 같은데, 크게 매운 느낌은 안 든다.

굴의 경우는 큰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는데 역시 굴은 큰게 맛이 있더라.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이, 짜장이나 빨간짬뽕에 비해서 간이 삼삼하다보니 면이 너무 따로 논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물론 면은 완벽하게 어우러지지 않았지만은 식감이 너무너무 좋아서 상당히 기분좋게 먹은 것 같다.(개인적으로 면에 간 안밴걸 상당히 싫어함...)
조금 푹 익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수도 있을 것 같다.

담백하게 한 끼 먹고 나와서 기분 좋았던 메뉴였다고 생각한다.
2019. 3. 19에 주문했던, 미니 꿔바로우는 만원이다.
얘는 좀 비싼 편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좀 독특한게, 튀김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바삭해서 소스에 영향따위를 받지 않는 것 같다.
튀김 요리라기보다는 튀긴과자를 먹는 느낌이 들 정도의 극한의 바삭함이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안에 고기는 튼실하게 들어있어서 퀄리티는 나쁘지 않다.

소스도 새콤 달콤 짭짤 세 맛이 적당히 잘 이루어진 느낌이다.
같이 들어있는 야채도 거의 익히지 않아서 찝는 맛이 좋다.

여튼 가격은 비싼데, 한 번 쯤은 시켜먹어볼 만 한 그런 메뉴인듯?

2019. 3. 29에 방문해서 들은 이야기인데...
내가 이렇게 써 놨다고 양을 조금 늘리셨다고 한다.
학생의 입장에서 이렇게 써 놨기 때문에, 차라리 공대와 제휴이벤트 등을 진행하는것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조각 정도만 더 주셔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ㅠㅠ)
19년 6월에 방문하여 다시 주분해 본 탕수육이다.
확실히 크기가 약간 더 커진 느낌이다.
고기도 실하게 들어 있으며, 튀김옷도 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삭하다.
다시 생각해보니, 소스가 많이 새콤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라고 생각된다.
2020년 9월 초에 방문해서 먹은 탕수육 (소)이다. 가격은 12,000원이다.
상당히 바삭한 튀김옷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 두터웠음에도 고소한 맛이 압도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고기도 꽤나 튼실하게 들어있었고, 양도 이전에 꿔바로우를 주문했을 때보다는 많은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다.

소스는 점성이 많이 높아서 다소 먹기 불편했던 것 같다.
맛 자체는 달콤, 새콤한 일반적인 탕수육의 전형적 소스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야채들도 사각사각 씹혀서 식감도 더해줬다.
2020년 9월 말에 배달해서 먹은 탕수육(소)다.
눅눅해지지 말라고 구멍을 뚫어서 배송을 해줬더라.
튀김옷이 다소 두껍긴 하지만, 쫀득한 맛이 있어서 나름의 매력이 있다.
2019. 3. 29에 먹은 칠리새우, 크림새우 반반이다.
크고 튼실한 새우가 각각 5마리씩 나온다.

군만두랑 탕수육만 먹어봤기때문에 이 사장님은 부드러운 튀김은 못 하시는줄 알았다.
그래서 얘도 바삭한 새우튀김을 기대하고 받았는데, 새우튀김 끝을보면 확실히 꿔바로우와는 튀김옷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튼, 그렇게 먼저 간이 약할 것 같은 크림새우를 먹어본 다음 칠리새우를 먹어보았다.
우선은 둘 다 칠리새우가 더 맛있다고 동의를 했다.
새우는 뭐 크고 부드러운 녀석을 써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칠리의 경우 다른 곳에서 먹어본 소스에 비해서 뭔가 더 부드러운 맛이 나더라. 그리고 소스에 야채들이 많이 섞여 있어서 씹는맛도 다양했고, 향도 훨씬 좋았던 것 같다.

크림새우는 새콤한 맛이 지배적이었는데, 얘는 뭐 비교군이 없어서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다음에 도마가서 먹어보고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따뜻하면서 새콤한 느낌이 뭔가 적응이 안 돼서 그런지, 짬뽕이랑 같이 먹어야할 것 같은 그런 메뉴라고 생각한다.

여튼 둘다 맛있는데, 옆에 있으니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고 칠리가 조금 더 먹고 싶었다.
2019. 3. 27에 주문했던, 군만두이다. 가격은 5천원이다.
5개가 나왔으니 개당 천원인 셈이고 좀 비싸다는 생각을 했다.

한입 먹고나서 그 생각을 싹 지웠다.
일단 피가 엄청 얇아서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졌다.

거기에 속은 신기할정도로 꽉 차있으면서 육즙도 꽤나 잘 잡았다.
만두소는 솔직히 거기서 거긴데, 육즙이 얼마나 잘 잡혀있는가가 중요한데 뭐 이정도면 준수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차이나타운에서 먹었던 만두랑 비교할 순 없지만, 나름 만족!
2019. 3. 29에 다시 방문해서 먹은 만두이다.
블로그 올려주고 피드백 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주신것 같은데, 이날도 여전히 맛있더라.

같이 먹은 사람도 너무 맛있다고 하니, 요리류 시키기 부담스러울 때 가볍게 하나 시키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한다.
2019년 12월에 방문해서 먹은 군만두이다. 여전히 가격은 5,000원이다.
플레이팅이 달라지긴 했는데, 맛은 여전하다!
2020년 9월 말에 먹은 군만두이다. 가격은 역시 오천원이다.
모양을 왜 바꾼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만두와 거의 유사한 맛이 났다.
모양을 바꾸니 다소 적어보이는 기분이 들긴 하는데, 여전히 맛있기에 여러 사람이 가서 하나 쯤 사서 먹기 좋은 것 같다.
명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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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말에 방문

오랜만에 바이유에 방문해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깐풍기 (소)이다. 가격은 2만원이었다.
보통의 중국집들에 비해서 약간 양이 많게 느껴졌던 것 같다.

고기는 부드러운 부위를 쓰시는 것 같았고, 반죽이 꿔바로우 같은 느낌인데 조금 더 두껍더라.
쫀득한 맛이 있긴한데,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 물리는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양파를 조금 많이 먹었다.
세명이서 나눠 먹으면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소스가 새콤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잘 잡아 주는 것 같은데, 많이 먹다보니 물린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여튼, 이 메뉴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고, 사람이 많다면 하나 정도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잡탕밥이다. 가격은 만원이다.
계란국과 함께 제공이 되며, 많은 야채들과 해산물이 들어간 덮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잡탕밥은 중국집 요리 중에 가장 심심한 메뉴라고 생각한다.
같이 먹은 메뉴가 자극적이었기에 이 메뉴를 주문하였고, 이 가게의 잡탕밥 역시 아주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신선한 재료들의 맛이 잘 느껴졌다.
해삼이나, 새우, 버섯 등이 특히 강조된 것 같아서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다.

잡탕밥에는 짬뽕국물을 줬으면 다채로운 느낌을 줬을 것 같다고 먹을 때 생각했는데,
블로그를 쓰면서 생각해보니 재료의 맛을 극대화 하기에는 간이 약한 계란국이 더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

여튼, 중식집에서 먹을 수 있는 부담없는 메뉴이기 때문에, 취향이 맞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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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중순 방문
오랜만에 방문해서 업데이트 한 메뉴판이다.
2021년이 되어서 가격이 조금 오른 것으로 보인다.
(더 아래쪽에 최신 메뉴판 업데이트 함)

잡탕밥이 2천원이나 오른 것이 조금 슬프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맛만 유지가 잘 되면 좋을 것 같다.
단무지, 양파, 춘장이다.
이 날은 잡탕밥을 먹었다. 가격은 12,000원이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신선한 재료들이 주를 이룬다.

이 날 먹었을 때는 평소보다는 약간 간이 있더라.
그럼에도 재료의 신선한 맛은 잘 느껴지면서, 간 때문에 맛이 잘 올라와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메뉴이다.
파프리카가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야채라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편이라 만족하고 먹었다.
지인이 먹은 중화비빔밥이다. 가격은 10,000원이다.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향이 이전에 먹었던 비빔밥이랑 똑같더라.
불향이 잘 나는 맛있는 비빔밥이기에, 꽤 괜찮은 메뉴이다.!


오랜만에 방문했음에도 여전히 맛있는 음식때문인지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더라.
항상 이대로만 유지한다면 계속 잘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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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중순 방문
오랜만에 방문하여, 차돌짬뽕밥과 매운짜장을 주문했다.
가격은 각각 만원, 7,000원이다.
차돌짬뽕밥의 경우 역시나 진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예전에 썼던 후기를 보니, 굳이 차돌을 올려먹어야 할까? 라는 생각에는 여전히 동의하지만, 그래도 소고기가 들어간 국물이 조금 더 맛있는 것은 변하지 않은 진리이다.

간이 다소 센 편이라서 밥이랑 먹기보다는 면이랑 같이 먹는 것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으니, 다음에는 면으로 주문해서 먹어야 겠더라.
매운짜장이 역시 간이 가장 세고, 자극적이라서 맛있다..
초반에는 적당히 매운데, 가면 갈수록 매운맛이 서서히 올라오는 매력적인 짜장이다.
안에 고기나 야채들도 많이 들어있는 편이라서 포만감도 엄청나다.

짬뽕이랑 같이 먹으니, 확실히 달달하고 매운 짜장면이 훨씬 기억에 남더라.
적당히 매운 것을 잘 먹는 분이라면 꼭 이 메뉴를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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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초 방문
2022년에 업데이트 한 메뉴판이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 가격이 많이 올랐을까 걱정이었는데, 그렇지는 않더라.
차돌짬뽕이 없어서 소고기 짬뽕을 지인이 주문해서 먹었다.
국물 스타일은 크게 변한거 같지 않아보였고, 지인도 적당히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더라.
이 날 베스트 메뉴가 탕수육이었다. (소) 사이즈고 가격은 2만원이다.
크기가 엄청 커서 튀김옷만 커다란게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튀김옷 사이즈는 다른 가게와 비슷하거나 얇은 수준이었고, 고기가 엄청나게 커다란 탕수육이었다.

육향도 상당히 좋았고, 고기도 오버쿡 되지 않아서 적당히 잘 익혀져 있어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탕수육이었다.
중화비빔밥은 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인 것 같다.

이 가게는 가격대가 약간 있는 편이지만, 맛에는 실패없고 깔끔해서 누구랑 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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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6월에 업데이트한 메뉴판이다. 일부 가격이 조정되었다.
2019년 9월에 방문해서 업에디읕 한 메뉴판이다.
메뉴가 살짝 줄은것 같기도 하고,, 여튼 깔끔하게 변경되었더라.

2019년 12월에 최신 업데이트한 메뉴판이다.
2020년 9월에 가니 메뉴판이 조금 달라졌으나 가격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사진은 못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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