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포항 이동] 강호동 치킨678
2021년 8월 기준, 네이버에 검색이 안 되네요.
영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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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동에서 치킨을 먹게 되었다.
사실 이거 먹기 얼마 전에 치킨을 먹어서 확연히 비교가 된 그런 날이었다.
우리동네 앞에 있는 강호동은 없어졌지만.. 오랜만에 봐도 익숙한 느낌이 든다.
테이블은 총 7~8개정 도 있었던 것 같고, 간격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꽤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프라이드도 종류가 많으며 사이드도 치킨집치고는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흔히 잘 아는 그 맛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위에 굵직한 감자튀김이 몇 개 올려져서 나오는데, 치킨이랑 시간을 잘 맞춰서 튀겨 제공되는 것 같다.
순살의 경우는 다리살, 가슴살 등 다양한 부위가 있는것으로 보아서 정말 온 마리의 순살을 다 이용하는 순살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순살을 먹는 이유가 부드러운 순살만 기대했는데, 그냥 이런 순살을 주는 가게라면 뼈닭을 먹는 편을 조금 더 선호하므로, 다음에 방문하면 뼈로 주문할 예정이다.
뒤김옷에는 고추가 박혀있어서 느끼할 수 있는 치킨에 매콤함을 더해준다.
하지만 튀김 자체가 완전 바삭하고 기름이 빠진 튀김은 아니었던 것이 아쉬웠다. 뭐랄까 살짝 집에서 튀긴 치킨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느낌이다.
두끼 떡볶이에서 먹는 튀김옷을 먹는 느낌이 드는데, 이마저도 완벽하게 바삭하지 않으니 느끼함이 조금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
맥주랑 먹으면 조금 나을 것 같은데, 술을 안 먹는다면 소스나, 콜라 등을 먹도록 하자.
다른 메뉴는 모르겠지만, 여튼 고추장사치킨은 개인적인 취향에서는 살짝 벗어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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