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동] 첸뜨로 (CENTRO)
한 줄 의견
전반적으로 간이 좀 세지만, 이 집만의 특색이 있는 듯
방문 횟수 : 1
영업시간
Open - 11:30, Close - 22:00 (Last order 21:00)
break time 15:00 ~ 17:30, 화요일 휴무
일요일은 break time 없고, 토요일은 15시부터 영업
전화번호 & 주소
054-277-4499,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95번길 5-3
지인과 특별한 날을 맞아 점심에 맛있는걸 먹으러 가게 되었다.
이동에 위치한 첸뜨로이다.
앞에 주차장이 4자리 정도 있어서 전화를 한다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게 내부는 약 7개의 테이블이 있었다.
생각보단 넓어서 놀랐다. 평일 오후인데도 2테이블 정도 차 있었다.
식기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물을 가져다주시는데 레몬향이 진하게 나는 물이더라.
메뉴판은 깔끔했다.
우리는 런치 세트 B에 마티니를 가미한 가리비 화이트스튜를 추가로 주문했다.
총 가격은 둘이서 6만원이다.
제일 먼저 식전빵이 제공 된다.
길고 하얀 녀석은 빼뺴로처럼 바삭하다. 치아바타 맛이 나며, 담백하다.
오른쪽에 있는 사각형 빵은 효모 향이 많이 나는 느낌이다. 약간 술빵같은 식감을 보이며 상당히 부드러워서 스프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더라.
왼쪽에 있는 빵은 건포도가 들어간 빵이더라.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글쓴 순서대로 맛있었다.
오렌지 주스는 그냥 델몬트 먹는 느낌이었다.
샐러드는 무슨 소스가 뿌려져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치즈 풍미가 좋더라.
다른 야채들도 신선했고, 퀄리티가 괜찮아서 만족했다.
이날 먹은 메뉴 중에 가장 맛있었던, 관자이다.
크림에 알 수 없는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도 다채로운 향이 났다.
관자의 경우는 생각보다는 살짝 덜 익혀져서 나와서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다.
자르지 말고 한 입 가득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빵을 찍어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크림 치고는 간이 약간 센 편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좀 아쉬웠던 미디움 웰던 살치살 스테이크이다.
우선 장점은 소스가정말 맛있다는 것이다.
양식을 별로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간장 베이스의 잘 졸여진 소스였던 것 같다.
그리고 가니쉬가 상당히 신선했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양송이 버섯이 풍미가 상당히 좋았는데, 하나만 더 있었으면 어땠나 싶다.
하지만, 감자가 조금 설익어서 그 점은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감자가 거의 1/3을 차지하기에, 감자 때문에 전체적인 기억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고기가 너무 두꺼워서 썰 때 너무 힘들었다.
고기가 썰린다기 보다는 밀리는 느낌이 들었고, 얇게 썰지 못해서 좀 질겼다.
고기를 반으로 잘라서 두 덩이로 구웠다면 훨씬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칼이 안 드는 건가... 이렇게 안 잘리긴 처음이라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마지막으로 나왔던 리조또이다.
얘는 특이하게 당근과 애호박이 주로 들어있더라. 당근은 많이 익혀서 부드러웠고, 씹는 맛은 애호박이 담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맛있게 튀겨진 새우 2마리가 올라가 있어서 한 마리씩 먹게 되었다.
새우가 머리까지 익히느라 조금 오버쿡된 느낌이었는데, 살짝 덜 익혀도 좋았을 것 같다.
얘가 특히 간이 세서 마지막에 나온 것이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싶다.
다 먹고 다음 것을 가져다줄거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코스가 아니고 세트여서 납득했다.
음식이 조금 식는 것은 아쉽지만, 여러개 동시에 먹는 것도 괜찮더라.
그래도.... 유강에 있는 마노다이닝이 가격대비 조금 더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된다.
만약에 다음에 온다면, 파스타 세트와 함께 스테이크는 반으로 갈라서 구워달라고 주문하면 완벽하지 않을까 싶다.
전반적으로 간이 좀 세지만, 이 집만의 특색이 있는 듯
방문 횟수 : 1
영업시간
Open - 11:30, Close - 22:00 (Last order 21:00)
break time 15:00 ~ 17:30, 화요일 휴무
일요일은 break time 없고, 토요일은 15시부터 영업
전화번호 & 주소
054-277-4499,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95번길 5-3
2019. 04. 04 방문
지인과 특별한 날을 맞아 점심에 맛있는걸 먹으러 가게 되었다.
이동에 위치한 첸뜨로이다.
앞에 주차장이 4자리 정도 있어서 전화를 한다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 같다.
가게 내부는 약 7개의 테이블이 있었다.
생각보단 넓어서 놀랐다. 평일 오후인데도 2테이블 정도 차 있었다.
식기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물을 가져다주시는데 레몬향이 진하게 나는 물이더라.
메뉴판은 깔끔했다.
우리는 런치 세트 B에 마티니를 가미한 가리비 화이트스튜를 추가로 주문했다.
총 가격은 둘이서 6만원이다.
제일 먼저 식전빵이 제공 된다.
길고 하얀 녀석은 빼뺴로처럼 바삭하다. 치아바타 맛이 나며, 담백하다.
오른쪽에 있는 사각형 빵은 효모 향이 많이 나는 느낌이다. 약간 술빵같은 식감을 보이며 상당히 부드러워서 스프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더라.
왼쪽에 있는 빵은 건포도가 들어간 빵이더라.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글쓴 순서대로 맛있었다.
오렌지 주스는 그냥 델몬트 먹는 느낌이었다.
샐러드는 무슨 소스가 뿌려져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치즈 풍미가 좋더라.
다른 야채들도 신선했고, 퀄리티가 괜찮아서 만족했다.
이날 먹은 메뉴 중에 가장 맛있었던, 관자이다.
크림에 알 수 없는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도 다채로운 향이 났다.
관자의 경우는 생각보다는 살짝 덜 익혀져서 나와서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다.
자르지 말고 한 입 가득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빵을 찍어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크림 치고는 간이 약간 센 편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좀 아쉬웠던 미디움 웰던 살치살 스테이크이다.
우선 장점은 소스가정말 맛있다는 것이다.
양식을 별로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간장 베이스의 잘 졸여진 소스였던 것 같다.
그리고 가니쉬가 상당히 신선했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양송이 버섯이 풍미가 상당히 좋았는데, 하나만 더 있었으면 어땠나 싶다.
하지만, 감자가 조금 설익어서 그 점은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감자가 거의 1/3을 차지하기에, 감자 때문에 전체적인 기억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고기가 너무 두꺼워서 썰 때 너무 힘들었다.
고기가 썰린다기 보다는 밀리는 느낌이 들었고, 얇게 썰지 못해서 좀 질겼다.
고기를 반으로 잘라서 두 덩이로 구웠다면 훨씬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칼이 안 드는 건가... 이렇게 안 잘리긴 처음이라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마지막으로 나왔던 리조또이다.
얘는 특이하게 당근과 애호박이 주로 들어있더라. 당근은 많이 익혀서 부드러웠고, 씹는 맛은 애호박이 담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맛있게 튀겨진 새우 2마리가 올라가 있어서 한 마리씩 먹게 되었다.
새우가 머리까지 익히느라 조금 오버쿡된 느낌이었는데, 살짝 덜 익혀도 좋았을 것 같다.
얘가 특히 간이 세서 마지막에 나온 것이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싶다.
다 먹고 다음 것을 가져다줄거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코스가 아니고 세트여서 납득했다.
음식이 조금 식는 것은 아쉽지만, 여러개 동시에 먹는 것도 괜찮더라.
그래도.... 유강에 있는 마노다이닝이 가격대비 조금 더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된다.
만약에 다음에 온다면, 파스타 세트와 함께 스테이크는 반으로 갈라서 구워달라고 주문하면 완벽하지 않을까 싶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