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동] 풀향기
한 줄 의견
밑반찬도 정갈하고, 요리도 맛있다!
방문횟수 : 1회
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2:00
휴무는 모름
전화번호 & 주소
054-278-6636,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143번길 21
이동에서 한방오리백숙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저녁에 세 사람과 함께 방문해보았다.
6시쯤인데, 4월이 되니 해가 많이 길어진 느낌이다.
메뉴판이 밖에도 깔끔하게 있더라.
각종 국물음식들이 있었고, 우리는 상황오리백숙을 미리 예약하고 먹으러 갔다.
미리 예약하고 가서인지, 백숙이 끓는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왔다.
주방이 오픈된 구조였는데, 매우 깨끗한 내부가 인상적이었다.
자리도 튼튼해보이고 깔끔한 나무테이블이 아주 많았으며,
방도 여러개가 있어서 회식을하기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처음 갔을 때 소금과 물을 주셔서 찍었다.
간수를 뺀 소금에 하얀 민들레가루를 넣은 소금이라고 하시더라.
밑반찬은 잡채, 백김치, 샐러드, 뭔지 모르는 야채무침, 김치, 오이절임, 마늘쫑 절임, 무절임, 브로콜리, 도라지무침이 제공되었다.
전부 다 깔끔하고 맛이 괜찮더라.
특히 잡채의 경우 바로바로 조리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엄청 따뜻하고, 리필을 하면 또 한번 조리해서 리필을 해 주신다.
모자란 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바로 가져다 주신다.
대망의 상황오리백숙이다.
처음에는 위와 같이 나오며, 불을 켜고 난 뒤에 장갑을 이용해서 먹기좋게 해체해 주신다.
해체한 모습이다. 3~4인이 먹기에 적당하다고 했는데, 일반적인 성인들이 왔을 때 4명이서 먹어도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국물은 특유의 약재의 향이 가득했고, 고기는 엄청 부드러웠다.
오버쿡 되지 않아서인가.. 여튼, 뼈에 있는 고기도 부드럽게 떨어져 나왔으며, 가슴살 부분도 다 찢어서 끓이기 때문에 퍽퍽하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
부추도 끓이면서 부드러워져 단맛이 가득했으며, 소금+고기+부추 조합이 잘 어울리더라.
고기를 다 건져먹고 나면 누룽지로 다시 한 번 식사를 할 수 있게 해 주신다.
처음에 국물이 적을까 걱정을 했는데, 누룽지와 국물을 같이 부어 주시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할 필요없이 국물을 최대한 즐기길 바란다.
누룽지는 처음에 백숙을 할 때 찹쌀을 같이 조리를 해서, 손님들이 백숙을 먹는 동안 누룽지로 제조해서 여기다가 넣는다고 한다.
국물을 넣고 끓이는 모습이다.
어느정도 끓고 나서 각자 덜어서 먹으면 되는데, 찹쌀로 만든 누룽지라서 그런지 찰기가 있고 쫀득쫀득한 느낌이다.
오리가 진하게 우러난 국물에 전분기까지 더해지니 포만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오랜만에 기분좋은 식사를 했다고 해야할까..
올 여름 보양은 여기서 다 해야겠다.
밑반찬도 정갈하고, 요리도 맛있다!
방문횟수 : 1회
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2:00
휴무는 모름
전화번호 & 주소
054-278-6636,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143번길 21
2019. 4. 17 방문
이동에서 한방오리백숙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저녁에 세 사람과 함께 방문해보았다.
6시쯤인데, 4월이 되니 해가 많이 길어진 느낌이다.
메뉴판이 밖에도 깔끔하게 있더라.
각종 국물음식들이 있었고, 우리는 상황오리백숙을 미리 예약하고 먹으러 갔다.
미리 예약하고 가서인지, 백숙이 끓는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왔다.
주방이 오픈된 구조였는데, 매우 깨끗한 내부가 인상적이었다.
자리도 튼튼해보이고 깔끔한 나무테이블이 아주 많았으며,
방도 여러개가 있어서 회식을하기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처음 갔을 때 소금과 물을 주셔서 찍었다.
간수를 뺀 소금에 하얀 민들레가루를 넣은 소금이라고 하시더라.
밑반찬은 잡채, 백김치, 샐러드, 뭔지 모르는 야채무침, 김치, 오이절임, 마늘쫑 절임, 무절임, 브로콜리, 도라지무침이 제공되었다.
전부 다 깔끔하고 맛이 괜찮더라.
특히 잡채의 경우 바로바로 조리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엄청 따뜻하고, 리필을 하면 또 한번 조리해서 리필을 해 주신다.
모자란 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바로 가져다 주신다.
대망의 상황오리백숙이다.
처음에는 위와 같이 나오며, 불을 켜고 난 뒤에 장갑을 이용해서 먹기좋게 해체해 주신다.
해체한 모습이다. 3~4인이 먹기에 적당하다고 했는데, 일반적인 성인들이 왔을 때 4명이서 먹어도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국물은 특유의 약재의 향이 가득했고, 고기는 엄청 부드러웠다.
오버쿡 되지 않아서인가.. 여튼, 뼈에 있는 고기도 부드럽게 떨어져 나왔으며, 가슴살 부분도 다 찢어서 끓이기 때문에 퍽퍽하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
부추도 끓이면서 부드러워져 단맛이 가득했으며, 소금+고기+부추 조합이 잘 어울리더라.
고기를 다 건져먹고 나면 누룽지로 다시 한 번 식사를 할 수 있게 해 주신다.
처음에 국물이 적을까 걱정을 했는데, 누룽지와 국물을 같이 부어 주시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할 필요없이 국물을 최대한 즐기길 바란다.
누룽지는 처음에 백숙을 할 때 찹쌀을 같이 조리를 해서, 손님들이 백숙을 먹는 동안 누룽지로 제조해서 여기다가 넣는다고 한다.
국물을 넣고 끓이는 모습이다.
어느정도 끓고 나서 각자 덜어서 먹으면 되는데, 찹쌀로 만든 누룽지라서 그런지 찰기가 있고 쫀득쫀득한 느낌이다.
오리가 진하게 우러난 국물에 전분기까지 더해지니 포만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오랜만에 기분좋은 식사를 했다고 해야할까..
올 여름 보양은 여기서 다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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