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동] 월면가
한 줄 의견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맛의 음식들! 월면가>애머이
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2:00
last order - 21:30
전화번호 & 주소
054-274-2789,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 149 1층 109호
포항 이동에 머리를 자르러 간 김에 방문한 식당이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며, 베트남 음식을 비교적 싸게 판다는 것이 이 가게의 장점이라고 보인다.
그렇게 가게가 큰 느낌은 아니다.
상가를 반 정도 잘라서 사용하는 느낌이다.
바깥에는 대표메뉴들이 있었다.
근데, 아래쪽으로 갈수록 사진을 거꾸로 해 놓은 느낌이랄까.. 좀 이상했다.
내부에는 4인용 테이블 4개, 혼밥용 의자 6개가 있었다.
혼밥은 밖이 아닌 벽을 보고 먹는 쪽으로 되어 있더라.
메뉴판은 제일 아래에 뒀는데, 무인으로 주문을 하는 형식이다.
주방은 상당히 깔끔해 보였다.
무인 주문 후 기다리면 번호가 뜨고 픽업을 해 가면 된다.
셀프 바에서 김치, 단무지, 그리고 쌀국수 육수가 있더라.
우리는 해물몪음밥, 분짜, 코코넛새우, 음료수 한 개를 제공해주는 18,000원짜리 세트를 주문했다. 정말 싸게 먹고 싶으면 쌀국수랑 튀긴 빵만 주문해서 먹으면 인당 4천원에 먹을 수 있다.
위와 같은 구성으로 한번에 나온다.
쟁반이 예쁘지 않아서 빼고 찍었더니, 모처럼 블로거 다운 사진이 나온 느낌이다.
가장 먼저 분짜이다. 가격은 8,000원이다.
고기만 주는 줄 알았는데, 넴도 하나 추가되어 있더라.
샐러드는 양상추만 있고, 불맛이 잘 살아있는 고기와 뜨거운 면을 준다.
다른곳에서 먹을 때는 분짜 면은 다 차갑게 줬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도 차가운 것이 소스에 찍어먹기 더 좋았던 것 같다.
여기 분짜소스는 피쉬소스가 조금 덜 들어가고 레몬으로 새콤한 맛을 내서인지, 피쉬 소스 특유의 발냄새가 덜 나서 좋았다.
나머지 재료들도 신선하고 퀄리티가 좋았다.
특히 넴이 아주 맛있는 만두를 먹는 느낌이어서 추가로 주문했다.
해물볶음밥이다. 가격은 5,500원이다.
해물은 새우랑 오징어 정도가 들어있었고, 숙주와 파가 많이 들어있던 것 같다.
이 볶음밥의 장점은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잘 조리된 느낌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끼한 맛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약간 간이 삼삼해서, 쌀국수 육수와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숟가락이 나무라서 볶음밥을 먹을 때는 살짝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코코넛 새우튀김이다. 가격은 3,500원이다.
얘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앗다. 타르타르 소스를 제공해줬는데, 차라리 칠리를 주는 편이 훨씬 더 잘 어울리 것 같다는 느낌이다. 흔히 아는 맛에서 전혀 벗어나지는 않아서 그런지, 굳이 여기서 시켜먹을 필요는 없는 메뉴라고 생각되었다.
추가로 주문한 월남 넴이다. 가격은 3,500원이다.
넴에는 이렇게 칠리소스를 뿌려줬는데, 얘도 약간은 소스가 더 뿌려져도 좋을 것 같다.
양파가 소스를 다 막고 있어서 정작 넴에는 얼마 안 뿌려져있더라.
차라리 따로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주는 것이 좋을수도.
단면은 위와 같이 생겼다.
목이버섯 때문인지, 비비고 만두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만두피가 훨씬 얇고 바삭하다는 점이 있겠다.
분짜를 시켜먹었다면 굳이 추가로 먹을 필요는 없는, 한 두개 먹었을 때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추가하기 전에는 넴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추가로 먹으니, 살짝 아쉬웠다.
다 먹고 난 다음에는, 셀프로 반납하면 된다.
인건비를 줄여서 가격을 줄였다고 생각되는데, 주방에 세 분이나 계신거 보면 인건비 문제는 아닌거 같고.. 가족이 함께 하시는 느낌이다.
여튼 상당히 친절하시고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음료수를 줄 때 음료용 컵을 따로 챙겨주지 않는 것과 같은 약간의 보완할 부분은 있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음식이나, 가격은 만족스럽다. 양은 당연히 효자동쌀국수 같은 곳이 압승이지만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아래는 2019. 4. 23에 찍은 메뉴판들이다.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맛의 음식들! 월면가>애머이
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2:00
last order - 21:30
전화번호 & 주소
054-274-2789,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 149 1층 109호
2019. 4. 23 방문
포항 이동에 머리를 자르러 간 김에 방문한 식당이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며, 베트남 음식을 비교적 싸게 판다는 것이 이 가게의 장점이라고 보인다.
그렇게 가게가 큰 느낌은 아니다.
상가를 반 정도 잘라서 사용하는 느낌이다.
바깥에는 대표메뉴들이 있었다.
근데, 아래쪽으로 갈수록 사진을 거꾸로 해 놓은 느낌이랄까.. 좀 이상했다.
내부에는 4인용 테이블 4개, 혼밥용 의자 6개가 있었다.
혼밥은 밖이 아닌 벽을 보고 먹는 쪽으로 되어 있더라.
메뉴판은 제일 아래에 뒀는데, 무인으로 주문을 하는 형식이다.
주방은 상당히 깔끔해 보였다.
무인 주문 후 기다리면 번호가 뜨고 픽업을 해 가면 된다.
셀프 바에서 김치, 단무지, 그리고 쌀국수 육수가 있더라.
우리는 해물몪음밥, 분짜, 코코넛새우, 음료수 한 개를 제공해주는 18,000원짜리 세트를 주문했다. 정말 싸게 먹고 싶으면 쌀국수랑 튀긴 빵만 주문해서 먹으면 인당 4천원에 먹을 수 있다.
위와 같은 구성으로 한번에 나온다.
쟁반이 예쁘지 않아서 빼고 찍었더니, 모처럼 블로거 다운 사진이 나온 느낌이다.
가장 먼저 분짜이다. 가격은 8,000원이다.
고기만 주는 줄 알았는데, 넴도 하나 추가되어 있더라.
샐러드는 양상추만 있고, 불맛이 잘 살아있는 고기와 뜨거운 면을 준다.
다른곳에서 먹을 때는 분짜 면은 다 차갑게 줬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도 차가운 것이 소스에 찍어먹기 더 좋았던 것 같다.
여기 분짜소스는 피쉬소스가 조금 덜 들어가고 레몬으로 새콤한 맛을 내서인지, 피쉬 소스 특유의 발냄새가 덜 나서 좋았다.
나머지 재료들도 신선하고 퀄리티가 좋았다.
특히 넴이 아주 맛있는 만두를 먹는 느낌이어서 추가로 주문했다.
해물볶음밥이다. 가격은 5,500원이다.
해물은 새우랑 오징어 정도가 들어있었고, 숙주와 파가 많이 들어있던 것 같다.
이 볶음밥의 장점은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잘 조리된 느낌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끼한 맛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약간 간이 삼삼해서, 쌀국수 육수와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숟가락이 나무라서 볶음밥을 먹을 때는 살짝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코코넛 새우튀김이다. 가격은 3,500원이다.
얘는 나쁘지도 좋지도 않앗다. 타르타르 소스를 제공해줬는데, 차라리 칠리를 주는 편이 훨씬 더 잘 어울리 것 같다는 느낌이다. 흔히 아는 맛에서 전혀 벗어나지는 않아서 그런지, 굳이 여기서 시켜먹을 필요는 없는 메뉴라고 생각되었다.
추가로 주문한 월남 넴이다. 가격은 3,500원이다.
넴에는 이렇게 칠리소스를 뿌려줬는데, 얘도 약간은 소스가 더 뿌려져도 좋을 것 같다.
양파가 소스를 다 막고 있어서 정작 넴에는 얼마 안 뿌려져있더라.
차라리 따로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주는 것이 좋을수도.
단면은 위와 같이 생겼다.
목이버섯 때문인지, 비비고 만두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만두피가 훨씬 얇고 바삭하다는 점이 있겠다.
분짜를 시켜먹었다면 굳이 추가로 먹을 필요는 없는, 한 두개 먹었을 때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추가하기 전에는 넴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추가로 먹으니, 살짝 아쉬웠다.
다 먹고 난 다음에는, 셀프로 반납하면 된다.
인건비를 줄여서 가격을 줄였다고 생각되는데, 주방에 세 분이나 계신거 보면 인건비 문제는 아닌거 같고.. 가족이 함께 하시는 느낌이다.
여튼 상당히 친절하시고 음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음료수를 줄 때 음료용 컵을 따로 챙겨주지 않는 것과 같은 약간의 보완할 부분은 있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음식이나, 가격은 만족스럽다. 양은 당연히 효자동쌀국수 같은 곳이 압승이지만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아래는 2019. 4. 23에 찍은 메뉴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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