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의 도쿄 식도락 여행 - (2) 라멘 - Ramen YUKIKAGE (濃厚鶏麺 ゆきかげ)
숙소를 찾는데 아사쿠사역이 두개 인 것은 상당히 충격이었다.
아사쿠사 역 바로 옆에 숙소를 잡아서 바로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하나가 더 있었을 줄이야....
덕분에 걸어서 가기 시작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걸을만 했다!
요런 풍경을 보니 도로 정비가 정말 잘 되어 있음을 느낀다.
포항의 경우 도로가 너무 후져서..
운전할 때 마다 화가 나는데, 도쿄의 도로는 정말로 깨끗했다.
여기는 센소지 라는 사원입구에서 찍은 반대편 모습이다.
센소지 사진은 2일차 후기에 많이 올릴 예정.
점심은 여기서 먹기로 하고 타베로그 검색을 했다.
동행자가 말하길 타베로그에서 별점 3.5 이상인 집은 어지간하면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정하게 된 곳은 츠케멘과 라멘을 파는 집이다.
濃厚鶏麺 ゆきかげ (Ramen Yukikage)
주소: 1 Chome-2-12 Asakusa, Taitō-ku, Tōkyō-to 111-0032 일본
일본어를 못 읽지만 넘나 귀여운 그림으로 잘 나타내줘서 좋았다.
마지막에 tasty 적어놓은거 조차 일본풍이다ㅋㅋ
메뉴는 이렇게 잘 설명이 되어있다.
덕분에 자판기 앞에서 헤메지 않고 쉽게 뽑아먹을 수 있다.
기본적인 한자어는 잘 알고 있다보니깐 쉽게 뽑을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생맥주를 모든 끼에 먹지 않으면 너무 아쉽기 때문에, 낮부터 한 잔!
역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일본인들은 맥주 관리를 정말 잘 하는 것 같다.
츠케멘은 일반 라멘보다는 진한 국물에 찍어먹는 라멘이다.
그래서 국물이 이렇게 따로 나온다.
사진에는 볼 수 없지만, 안에 닭고기 건더기가 들어있다.
이 스프는 위에 시킨 것 보다 조금 더 진하다.
그만큼 짜기 때문에 짠 맛을 싫어한다면 무조건 츠케멘은 피하길 바란다.
나는 저 특유의 맛있는 짠맛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츠케멘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라멘보다 굵고 hard한 면발이 킬링 포인트인것 같다.
이 집은 정말 닭으로 승부본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챠슈가 모두 닭고기 차슈라는 점이다.
큰 부분은 닭가슴살인 것 같고, 작은 차슈는 갈비살 부분인 거 같다.
닭가슴살도 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고 죽순과 김도 상당히 맛있다.
김이 커서 손으로 슥슥 잘라서 싸 먹으니 맛있더라!
나중에 다시 도쿄를 간다면 재 방문할 의사가 있을 정도로 괜찮은 라멘집이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이렇게 끝나면 너무 한국형 맛집 블로그 같으니...ㅋㅋ
숙소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를 해보자면,
숙소의 이름은 아사쿠사 뷰 호텔이다.
호텔스 닷컴에서 2박에 28만원으로 욕조가 딸린 화장실과
둘이 자기에는 조금 좁은 침대가 하나 있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4성급 호텔이다.
일본 특유의 꼼꼼함 때문에 청소가 약간 늦어져서 늦게 체크인을 하고
약 30분 정도 위와 같은 상태로 누워 있다가 동행인의 첫번째 목적인 곤충을 보러 갔다.
3부에서 계속..
아사쿠사 역 바로 옆에 숙소를 잡아서 바로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하나가 더 있었을 줄이야....
덕분에 걸어서 가기 시작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걸을만 했다!
요런 풍경을 보니 도로 정비가 정말 잘 되어 있음을 느낀다.
포항의 경우 도로가 너무 후져서..
운전할 때 마다 화가 나는데, 도쿄의 도로는 정말로 깨끗했다.
여기는 센소지 라는 사원입구에서 찍은 반대편 모습이다.
센소지 사진은 2일차 후기에 많이 올릴 예정.
점심은 여기서 먹기로 하고 타베로그 검색을 했다.
동행자가 말하길 타베로그에서 별점 3.5 이상인 집은 어지간하면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정하게 된 곳은 츠케멘과 라멘을 파는 집이다.
濃厚鶏麺 ゆきかげ (Ramen Yukikage)
주소: 1 Chome-2-12 Asakusa, Taitō-ku, Tōkyō-to 111-0032 일본
위 사진은 사실 다 먹고 찍은 사진이다.
생맥주 저게 흔들려서 잡고 찍었는데, 이런 분위기의 입구 너무 좋다.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알려주는 게시물?일본어를 못 읽지만 넘나 귀여운 그림으로 잘 나타내줘서 좋았다.
마지막에 tasty 적어놓은거 조차 일본풍이다ㅋㅋ
메뉴는 이렇게 잘 설명이 되어있다.
덕분에 자판기 앞에서 헤메지 않고 쉽게 뽑아먹을 수 있다.
기본적인 한자어는 잘 알고 있다보니깐 쉽게 뽑을 수 있었다.
이것은 사이드 메뉴들.
이자카야로 운영도 하는 모양이다.
다양한 안주들이 있어서 저녁에 와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일본 라멘집에 꼭 있는 자판기.
여기도 꽤 설명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서 쉽게 뽑을 수 있다.
점원에게 모르는 게 있으면 영어로 물어봐도 잘 설명 해주심.
뭐 그래봤자 쇼유 라멘이 뭐냐고 물어본게 다지만..ㅋㅋ
맥주와 츠케멘을 선택해서 주방에 제출!
먼저 나온 시원한 아사히 맥주.일본에서는 생맥주를 모든 끼에 먹지 않으면 너무 아쉽기 때문에, 낮부터 한 잔!
역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일본인들은 맥주 관리를 정말 잘 하는 것 같다.
동행인이 시킨 라멘이다.
첫 인상은 김이 무지하게 크다는 것... 그리고 생각보다 토핑이 많다는 것?
닭고기 베이스의 깊은 맛이 나는 라멘이었다.
기준점이 베라보라는 라멘집이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베라보의 맑은 육수와는 다르게 닭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밀도를 가지고 있었다.
입 안에 들어왔을 때 싹 퍼지는 느낌이 묵직해서 감동 받았다.
하지만 면이 조금 아쉬웠다.
그냥 시중에 파는 아무 라멘집에 들어가서도 먹을 수 있는 면의 느낌이랄까..
사실상 제면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이해는 되지만,
조금만 더 쫄깃한 면이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제면한건 아니겠지... 설마 제면한건데 이정도면 안 된다..ㅠ
이것은 내가 시킨 츠케멘이다.츠케멘은 일반 라멘보다는 진한 국물에 찍어먹는 라멘이다.
그래서 국물이 이렇게 따로 나온다.
사진에는 볼 수 없지만, 안에 닭고기 건더기가 들어있다.
이 스프는 위에 시킨 것 보다 조금 더 진하다.
그만큼 짜기 때문에 짠 맛을 싫어한다면 무조건 츠케멘은 피하길 바란다.
나는 저 특유의 맛있는 짠맛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츠케멘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라멘보다 굵고 hard한 면발이 킬링 포인트인것 같다.
이 집은 정말 닭으로 승부본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챠슈가 모두 닭고기 차슈라는 점이다.
큰 부분은 닭가슴살인 것 같고, 작은 차슈는 갈비살 부분인 거 같다.
닭가슴살도 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고 죽순과 김도 상당히 맛있다.
김이 커서 손으로 슥슥 잘라서 싸 먹으니 맛있더라!
나중에 다시 도쿄를 간다면 재 방문할 의사가 있을 정도로 괜찮은 라멘집이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숙소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를 해보자면,
숙소의 이름은 아사쿠사 뷰 호텔이다.
호텔스 닷컴에서 2박에 28만원으로 욕조가 딸린 화장실과
둘이 자기에는 조금 좁은 침대가 하나 있고,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4성급 호텔이다.
일본 특유의 꼼꼼함 때문에 청소가 약간 늦어져서 늦게 체크인을 하고
약 30분 정도 위와 같은 상태로 누워 있다가 동행인의 첫번째 목적인 곤충을 보러 갔다.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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