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쌍사/죽도동] 우고집
한 줄 의견
꽤 만족스러웠던 소고기..!
영업 시간
Open - 18:00, Close - 02:00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4-1158,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28
쌍사에서 족발을 먹고 2차로 방문한 우고집이다.
파리바게뜨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폰으로 직으니 화질이 좀 좋지 않지만, 외관은 대략 이런 모습을 보인다.
내부는 꽤 넓었다. 사진에 안 보이는 공간에 룸도 있어서 약 16명이 수용 가능한 공간이 있다.
단체로 예약을 할 경우 열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10인이 방문하여 그 공간을 사용했고 생각보다 많이 조용하더라.
카운터 쪽에서는 직접 고기를 썰어서 담아주는 도마가 있었다.
주방 내부도 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역시 소고기라 그런지 결코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소고기 가게에 비해서는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저와 가위가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다.
저 회색 통은 병따개이다. 병에 꽂았다가 빼니깐 뚜껑이 따지는 구조이다.
밑반찬은 위와 같이 제공이 된다.
구워먹을 수 있는 마늘, 감자, 버섯, 파가 있고, 양파절임, 동치미, 고추장아찌, 더덕(?), 명이나물이 제공된다.
저 더덕 같은거 구워먹으면 맛있을거 같다고 구우면 수분이 날아가서 엄청 짜지니 그냥 먹는 것이 훨씬 낫더라.
시원한 조개탕도 제공이 된다.
무랑 파를 만힝 넣어둬서 굉장히 시원했던 기억이 나는데, 멀어서 몇 숟갈 먹어보진 못했다.
애초에 고기랑 소주랑 많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맑은 국물이 있으면 더 좋다..!
화로는 꽤 아담했다. 소고기는 어차피 많이 올려둘 필요가 없으니 클 필요는 없다.
화력만 적당히 유지되길 바랄뿐..!
우고집 스페셜 (대)이다. 가격은 4만원이다.
등심, 낙엽살(이었나..), 업진살, 치마살, 제비추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무슨 히말라야 핑크소금이랬나.. 이런거 갈아주는데, 좀 많이 갈아주신다.
차라리 조금만 갈아주고 모자라면 더 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소금이 덜 짜다고하는데, 실제로 좀 덜 짜게 느껴지긴 하더라.
등심부터 순서대로 구워먹으면 된다.
이정도 구워놓고 잘라서 먹도록 하자.
질기지 않고 육즙도 가득한 아주 신선하고 맛있는 등심이었다.
쌍사에 위치한 식당들에 대한 신뢰도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었는데, 이 날 먹은 고기를 계기로 꽤 괜찮은 곳이 있을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였다.
특히 1차에서 엄청 배부르게 먹고 왔음에도 고기는 맛있었고.. 많이 먹기에는 너무 배불렀다는게 아쉬웠을 정도...
얘는 업진이어던 것 같다.
업진살 살살 녹는다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살살 녹더라.
오른쪽 끝에 있는 것은 확실히 제비추리인데,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제비추리가 베스트였다고 기억된다.
추가로 주문했던 업진살 2인분이다. 가격은 1인분에 16,000원이다.
고기를 조금 더 넉넉하게 주셨다고 하는데, 약간 다른 부위를 추가로 준 것 같은 느낌이다.
대충 이정도 양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찍은 메뉴이다.
보통 한우집에 가면 반찬들이 많이 제공되면서 비싼데,
여기는 화로도 간단하고, 반찬들은 딱 가볍게 먹을 수 있을정도로 제공이 되면서 가격적인 부담을 줄여주었다. 그리고 고기의 퀄리티도 꽤 괜찮았기 때문에 가끔 특식으로 먹기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꽤 만족스러웠던 소고기..!
영업 시간
Open - 18:00, Close - 02:00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84-1158,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28
2019년 11월 초 방문
쌍사에서 족발을 먹고 2차로 방문한 우고집이다.
파리바게뜨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폰으로 직으니 화질이 좀 좋지 않지만, 외관은 대략 이런 모습을 보인다.
내부는 꽤 넓었다. 사진에 안 보이는 공간에 룸도 있어서 약 16명이 수용 가능한 공간이 있다.
단체로 예약을 할 경우 열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10인이 방문하여 그 공간을 사용했고 생각보다 많이 조용하더라.
카운터 쪽에서는 직접 고기를 썰어서 담아주는 도마가 있었다.
주방 내부도 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역시 소고기라 그런지 결코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소고기 가게에 비해서는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저와 가위가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다.
저 회색 통은 병따개이다. 병에 꽂았다가 빼니깐 뚜껑이 따지는 구조이다.
밑반찬은 위와 같이 제공이 된다.
구워먹을 수 있는 마늘, 감자, 버섯, 파가 있고, 양파절임, 동치미, 고추장아찌, 더덕(?), 명이나물이 제공된다.
저 더덕 같은거 구워먹으면 맛있을거 같다고 구우면 수분이 날아가서 엄청 짜지니 그냥 먹는 것이 훨씬 낫더라.
시원한 조개탕도 제공이 된다.
무랑 파를 만힝 넣어둬서 굉장히 시원했던 기억이 나는데, 멀어서 몇 숟갈 먹어보진 못했다.
애초에 고기랑 소주랑 많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맑은 국물이 있으면 더 좋다..!
화로는 꽤 아담했다. 소고기는 어차피 많이 올려둘 필요가 없으니 클 필요는 없다.
화력만 적당히 유지되길 바랄뿐..!
우고집 스페셜 (대)이다. 가격은 4만원이다.
등심, 낙엽살(이었나..), 업진살, 치마살, 제비추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무슨 히말라야 핑크소금이랬나.. 이런거 갈아주는데, 좀 많이 갈아주신다.
차라리 조금만 갈아주고 모자라면 더 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소금이 덜 짜다고하는데, 실제로 좀 덜 짜게 느껴지긴 하더라.
등심부터 순서대로 구워먹으면 된다.
이정도 구워놓고 잘라서 먹도록 하자.
질기지 않고 육즙도 가득한 아주 신선하고 맛있는 등심이었다.
쌍사에 위치한 식당들에 대한 신뢰도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었는데, 이 날 먹은 고기를 계기로 꽤 괜찮은 곳이 있을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였다.
특히 1차에서 엄청 배부르게 먹고 왔음에도 고기는 맛있었고.. 많이 먹기에는 너무 배불렀다는게 아쉬웠을 정도...
얘는 업진이어던 것 같다.
업진살 살살 녹는다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살살 녹더라.
오른쪽 끝에 있는 것은 확실히 제비추리인데,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제비추리가 베스트였다고 기억된다.
추가로 주문했던 업진살 2인분이다. 가격은 1인분에 16,000원이다.
고기를 조금 더 넉넉하게 주셨다고 하는데, 약간 다른 부위를 추가로 준 것 같은 느낌이다.
대충 이정도 양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찍은 메뉴이다.
보통 한우집에 가면 반찬들이 많이 제공되면서 비싼데,
여기는 화로도 간단하고, 반찬들은 딱 가볍게 먹을 수 있을정도로 제공이 되면서 가격적인 부담을 줄여주었다. 그리고 고기의 퀄리티도 꽤 괜찮았기 때문에 가끔 특식으로 먹기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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