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동/쌍사] 왕노미 족발
한 줄 의견
포항에서 제일 맛있는 족발을 먹을 수 있는 곳
영업시간
Open - 16:00, Close - 23:0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72-5476, 경북 포항시 북구 상대로 35
오키나와 함께 갔던 '노인'씨가 인센티브를 받아서 쏜다고 해서 방문.
감자, 소재미식회 주인장까지 총 넷이서 방문하였다.
30년전통이라는걸 간판에 붙이면 5년에 한번정도는 갱신하겠지?
35년전통으로 바뀌면 다시 찍어서 올리겠다.
메뉴판은 위와 같고, 우리는 맨 위에꺼랑 술국을 시켰다.
술은 내가 너무 바빠서 스킵..ㅠㅠ
기본찬은 시원한 콩나물국이랑 싸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준다.
나는 그냥 새우젓이 좋은데 꼭 이런데는 이렇게 나온다.
곧이어 나온 족발과 보쌈이다.
족발집이라서 족발이 훨씬 많다.
가족에서 처음 먹었을 때는 맛있는데, 좀 짠거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여기는 일단 간은 딱 맞아서 소스류로 내가 원하는 간을 맞추면 된다.
그리고 족발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부드럽다. 흡사 내가 장충동에서 먹은 느낌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다.
껍질은 적당히 쫄깃했고, 속살이 너무 부드러워서 꿀떡꿀떡 잘 넘어갔던듯...
그리고 가장 별미는 오른쪽 뒤에 있는 파무침이었던 것 같다.
일반적인 파무침 느낌에다가 살짝 고소한 맛까지도 첨가되어 있어서 족발이랑 너무 잘 어울렸던 듯.
깍두기는 내가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파무침만 겁나 먹은 듯..
보쌈은 그냥 무난무난하다. 아무래도 시그니쳐 메뉴가 족발이다보니 별다른 특별한 느낌은 못 받았는데, 족발과 다른 식감을 주기 때문에 같이 시키는 선택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나온 술국이다.
쉽게 생각하자면, 돼지국밥에 다데기를 잘 풀어서 나온 느낌이다.
그렇다 얘는 그냥 소주안주이다. 배가 덜 찼거나, 값싸게 안주를 보충하고 싶다면 시키면 된다.
사실 족발이 살짝은 느끼할 수 있는데, 얘가 잘 잡아줘서 필수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가격도 4,000원 밖에 안 해서 시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시원하게 떠먹고 나오면 깔끔한 마무리가 될 것이다.
이 식당의 가장큰 문제는 포장하는 사람들이 문을 안 닫고 들어와서 춥다는것이다.
최대한 안쪽으로 앉아서 이러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자.
======================
2019년에는 위치 이전이 이루어졌다.
길 건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그대로 들어가면 된다.
기왕 바꾸는 간판 30년 이상으로 바꾸지... 왜 그대로 30년인가..
그리고 점심특선이 생겼다..! 가격은 다소 비싼듯 하지만, 맛있지 않을까?
내부는 이런 모습이고, 방도 따로 있다.
방에는 신발을 벗고들어가는 좌식으로 이루어져있더라.
그렇다고 장판이 다른게 아니고, 그냥 그 구역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먹는 구조이다.
주방은 상당히 깔끔한 모습이고, 입구쪽에서 족발을 썰고 계시는 모습이 보였다.
식당 가운데에는 셀프바가 존재한다.
맛있는 반찬들을 알아서 추가해 먹으면 된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가게 이전을 했음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것은 대단한 결정인 것 같다.
밑반찬도 1년전과 마찬가지로 그대로제공된다.
위 사진은 앞다리 족발 + 보쌈 특대이다. 가격은 50,000원이다.
셋이서 먹긴 했는데, 넷이서 먹어도 절대 부족한 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맛은 예전과 비슷해서 굳이 다시 적지는 않겠다.
조금달라진 것은 다시마무침 같은 것이 생겼다는 점인데, 나는 파무침이 최고라고 생각하여 다른건 손대지않았다.
술국도 예전과 아주 비슷한 느낌이다. 소주랑 먹기 좋은 국물 느낌.
족발을 주문한 사람들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면 어떨까 싶긴하다..
여튼, 가게가 이전했음에도 달라진게 없어서, 그냥 참고하라고 정리해봤다.
포항에서 제일 맛있는 족발을 먹을 수 있는 곳
영업시간
Open - 16:00, Close - 23:0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72-5476, 경북 포항시 북구 상대로 35
2018. 12. 14 방문
2019년 11월 최종 수정
2019년 11월 최종 수정
오키나와 함께 갔던 '노인'씨가 인센티브를 받아서 쏜다고 해서 방문.
감자, 소재미식회 주인장까지 총 넷이서 방문하였다.
30년전통이라는걸 간판에 붙이면 5년에 한번정도는 갱신하겠지?
35년전통으로 바뀌면 다시 찍어서 올리겠다.
메뉴판은 위와 같고, 우리는 맨 위에꺼랑 술국을 시켰다.
술은 내가 너무 바빠서 스킵..ㅠㅠ
기본찬은 시원한 콩나물국이랑 싸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준다.
나는 그냥 새우젓이 좋은데 꼭 이런데는 이렇게 나온다.
곧이어 나온 족발과 보쌈이다.
족발집이라서 족발이 훨씬 많다.
가족에서 처음 먹었을 때는 맛있는데, 좀 짠거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여기는 일단 간은 딱 맞아서 소스류로 내가 원하는 간을 맞추면 된다.
그리고 족발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부드럽다. 흡사 내가 장충동에서 먹은 느낌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다.
껍질은 적당히 쫄깃했고, 속살이 너무 부드러워서 꿀떡꿀떡 잘 넘어갔던듯...
그리고 가장 별미는 오른쪽 뒤에 있는 파무침이었던 것 같다.
일반적인 파무침 느낌에다가 살짝 고소한 맛까지도 첨가되어 있어서 족발이랑 너무 잘 어울렸던 듯.
깍두기는 내가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파무침만 겁나 먹은 듯..
보쌈은 그냥 무난무난하다. 아무래도 시그니쳐 메뉴가 족발이다보니 별다른 특별한 느낌은 못 받았는데, 족발과 다른 식감을 주기 때문에 같이 시키는 선택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나온 술국이다.
쉽게 생각하자면, 돼지국밥에 다데기를 잘 풀어서 나온 느낌이다.
그렇다 얘는 그냥 소주안주이다. 배가 덜 찼거나, 값싸게 안주를 보충하고 싶다면 시키면 된다.
사실 족발이 살짝은 느끼할 수 있는데, 얘가 잘 잡아줘서 필수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가격도 4,000원 밖에 안 해서 시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시원하게 떠먹고 나오면 깔끔한 마무리가 될 것이다.
이 식당의 가장큰 문제는 포장하는 사람들이 문을 안 닫고 들어와서 춥다는것이다.
최대한 안쪽으로 앉아서 이러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자.
======================
2019년에는 위치 이전이 이루어졌다.
길 건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그대로 들어가면 된다.
기왕 바꾸는 간판 30년 이상으로 바꾸지... 왜 그대로 30년인가..
그리고 점심특선이 생겼다..! 가격은 다소 비싼듯 하지만, 맛있지 않을까?
내부는 이런 모습이고, 방도 따로 있다.
방에는 신발을 벗고들어가는 좌식으로 이루어져있더라.
그렇다고 장판이 다른게 아니고, 그냥 그 구역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먹는 구조이다.
주방은 상당히 깔끔한 모습이고, 입구쪽에서 족발을 썰고 계시는 모습이 보였다.
식당 가운데에는 셀프바가 존재한다.
맛있는 반찬들을 알아서 추가해 먹으면 된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가게 이전을 했음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것은 대단한 결정인 것 같다.
밑반찬도 1년전과 마찬가지로 그대로제공된다.
위 사진은 앞다리 족발 + 보쌈 특대이다. 가격은 50,000원이다.
셋이서 먹긴 했는데, 넷이서 먹어도 절대 부족한 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맛은 예전과 비슷해서 굳이 다시 적지는 않겠다.
조금달라진 것은 다시마무침 같은 것이 생겼다는 점인데, 나는 파무침이 최고라고 생각하여 다른건 손대지않았다.
술국도 예전과 아주 비슷한 느낌이다. 소주랑 먹기 좋은 국물 느낌.
족발을 주문한 사람들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면 어떨까 싶긴하다..
여튼, 가게가 이전했음에도 달라진게 없어서, 그냥 참고하라고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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