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득량동] 루앤비 포항양학공원점카페

한 줄 의견
음료를 만들어주시는 분에 따른 편차가 심하다..

영업 시간
Open - 10:00, Close - 22:00

전화번호 & 주소
054-277-3857, 경북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 511

2019년 10월 방문

불의공원 및 육거리까지 공원이 생기고, 산책을 하던 중에 카페를 발견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보니 이동에도 있고, 포항에 꽤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체인점이다.
공원에서 들어가는 방향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이비가 짬뽕 바로 옆에 있는 카페이다.
내부는 이런 구조이다.
트렌디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느낌의 카페이다.
주문을 받는 곳은 대략 이런 모습이다.
왼쪽 끝에 음료 반납대가 있다.
메뉴판은 위과 같다.
일반적인 카페들이랑 가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케잌과 빵도 판매를 하더라.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아서 하나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타로 버블티, 밀크 버블티는 각각 4,500원이고 티라미수는 4,800원이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 타피오카 펄을 구하기가 힘들다고 곤약펄로 만든 버블티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맛있어서 또 주문했다.

하지만 이번은 타피오카 펄만 판다고 하더라.
버블티 자체는 그렇게 달지 않아서 맛있었는데, 문제는 타피오카 펄이다.

겉은 너무 푹 익었고 속은 하나도 안 익혀져 있어서 식감이 너무 이상했고 맛도 하나도 없더라..지난번에 먹은 느낌이랑 너무 달라서 액체만 겨우 다 먹고 왔다.
사실 이건 그럴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얘였다...
수제라고 맛있을거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실망스럽더라.

나는 그냥 먹을 때 맛이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일행은 크림이 부족하다고 하더라. 원가를 절감하려고 하다보니 맛이 없어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제일 아래쪽 빵이 너무 뻑뻑해서 티라미슈를 먹는 느낌이 전혀 안 드는 것도 한 몫했다.

이렇게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내 취향의 티라미슈도 아닐뿐더러, 투썸에 비해서 확실히 맛이 없는건 맞는 것 같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위 두 메뉴들은 제외하고 주문해서 먹지 않을까 싶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