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자시장] 이차돌 효자점
한 줄 의견
마케팅을 잘하는 느낌, 따지고 보면 그렇게 추천할 만큼은 아니지만 무난함..
영업시간
Open - 11:30, Close - 23:00
Break time 15:00 ~ 17:00
전화번호 & 주소
054-283-2075,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길7번길 9
효자시장을 지나다니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이차돌.
피시앤그릴이 없어진 이후, 막창집을 거쳐서 다시 고기집이 들어와서 이렇게 잘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저녁에 가보면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더라.
얼마 전부터 점심특선도 한다고 하여 방문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고기를 먹으러 갔던 사람들이 대부분 만족했다고 하여, 점심특선도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약 15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 각 테이블에는 위와 같은 서랍식으로 수저와 휴지가 들어가 있었다.
우리는 1인분에 6,900원 하는 집더미 차돌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절인 무, 양파오이 절임, 건새우 볶음이 나왔다.
무난무난한데, 시킨 메뉴랑 잘 어울리지는 않는 느낌이다.
셀프바에 가면, 마늘이랑, 파채 등을 점심에도 더 퍼올 수 있다.
짚더미 차돌에 마늘을 넣어서 먹는 것을 강추하는 바이다.
금방 짚더미 차돌 2인분이 나왔다.
총 5명이 가서 두 테이블로 나눠서 시켜서, 위 사진은 3인분이다.
사실상 양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아서 2인이서 가는 것이 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방법인 것 같다.
사실 볶음 밥을 먹을거면 셋이서 2인분도 충분해서 셋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 볶으면 위와 같은 모습이고, 이는 2인분 사진이다.
숙주, 파채, 양파, 양배추, 차돌박이, 그리고 페퍼론치노 같은 고추가 3개 들어있었다.
처음에 육수가 거의 없었으나, 양배추나 양파 등에서 물이 조금 나와서 그런지 흥건하게 물이 생긴다. 약간 졸여질 때 까지 끓이고 난 다음 먹으면 될 것 같더라.
소스의 맛은 떡볶이에 가까운 맛이 난다. 상당히 단 맛이 많이 나는데, 그 와중에 매운고추 덕에 살짝 매콤한 느낌이다.
소스가 원래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은 아닌데 거기에 야채 육수도 같이 우러나서 맛이 좋더라.
볶음밥은 이렇게 제공된다.
1인분을 시켰는데, 김이랑 밥이 거의 1:1로 제공되며, 안에 야채들과 김치가 들어있다.
실수로 볶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소스를 조금 덜고 볶다가 모자라면 추가하길 바란다.
생각보다 너무 질고 짜질 수 있으니 소스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튼 김이 많이 들어간데다가, 달짝지근한 야채물 소스에 밥을 볶았으니 맛이 없을 수는 없었던 것 같다.
후식으로 드립커피를 먹을 수 있나보다.
그렇게 인기가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 깔끔하게 내려놓은 커피는 상당히 먹음직스럽긴 하더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인지는 몰라도 살짝 아쉬웠으며, 실질적으로 밥까지 추가하면 8,000원 정도가 나오는데 같은 금액으로 내가 더 좋아하는 식당에서 더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주 먹을 것 같지는 않는 특선이었다.
다음에 온다면 찌개를 먹어볼 예정이다.
============
2019년 9월에는 저녁메뉴를 먹어보았다.
저녁에 가도 반찬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소스와 쌈무, 양파절임 파채+매콤한 소스가 나온다.
소스가 살짝 짠 편이라서 그렇게 많이 뿌려먹지는 않는 것을 추천한다.
차돌박이 3인분이다. 1인분에 7,900원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양이 많게 느껴지더라.
적당히 냉동된 상태로 돌돌 말아져 나온다.
같이 온 일행이 이렇게 구워먹는 것을 추천했다.
파채와 살짝 구운 차돌박이를 먹으면 잘 어울린다.
빨리 익기 때문에 먹고 싶은 양 만큼만 올려먹으면 금방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되어 타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다만 파채를 올리면 불판이 조금 타니 사이드에만 올려두도록 하자.
차돌박이 자체는 크게 특별할 것이 없는 차돌박이였고, 개인적으로 조금만 크기가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돌초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제공된다. 가격은 2,900원이다.
8조각의 간이 된 밥이 나오며, 옆에 생와사비도 넉넉하게 제공된다.
고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밥을 절반으로 나눠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소스에 들어가 있는 고추를 하나 얹어서 먹어도 괜찮다.
차쫄면 매운 맛은 위와 같이 나온다. 가격은 3,900원이다.
양배추랑, 오이, 콩나물, 당근, 삶은 계란이 들어가 있다.
비비면 위와 같다.
매운 맛인데 맵다는 느낌은 전혀 안 들고, 일반적인 쫄면을 먹는다는 느낌이었다.
다만 고기랑 먹으려고 시키기에는 너무 질기기 때문에 고기의 식감을 없앨 뿐더라, 소스맛 때문에 차돌박이의 고소한 맛을 거의다 상쇄시키는 기분이 든다.
굳이 같이 먹고 싶다면 고기를 엄청 많이 구워서 같이 먹어야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고기집임에도 가격이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종종 방문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2019년 9월 말에 찍은 메뉴판이다. 참고하시길.
===========
아래는 2019. 4. 22 기준 메뉴판이다.
마케팅을 잘하는 느낌, 따지고 보면 그렇게 추천할 만큼은 아니지만 무난함..
영업시간
Open - 11:30, Close - 23:00
Break time 15:00 ~ 17:00
전화번호 & 주소
054-283-2075,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길7번길 9
2019. 4. 22 방문
2019년 9월 최종 수정
2019년 9월 최종 수정
효자시장을 지나다니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이차돌.
피시앤그릴이 없어진 이후, 막창집을 거쳐서 다시 고기집이 들어와서 이렇게 잘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저녁에 가보면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더라.
얼마 전부터 점심특선도 한다고 하여 방문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고기를 먹으러 갔던 사람들이 대부분 만족했다고 하여, 점심특선도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약 15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 각 테이블에는 위와 같은 서랍식으로 수저와 휴지가 들어가 있었다.
우리는 1인분에 6,900원 하는 집더미 차돌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절인 무, 양파오이 절임, 건새우 볶음이 나왔다.
무난무난한데, 시킨 메뉴랑 잘 어울리지는 않는 느낌이다.
셀프바에 가면, 마늘이랑, 파채 등을 점심에도 더 퍼올 수 있다.
짚더미 차돌에 마늘을 넣어서 먹는 것을 강추하는 바이다.
금방 짚더미 차돌 2인분이 나왔다.
총 5명이 가서 두 테이블로 나눠서 시켜서, 위 사진은 3인분이다.
사실상 양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아서 2인이서 가는 것이 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방법인 것 같다.
사실 볶음 밥을 먹을거면 셋이서 2인분도 충분해서 셋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 볶으면 위와 같은 모습이고, 이는 2인분 사진이다.
숙주, 파채, 양파, 양배추, 차돌박이, 그리고 페퍼론치노 같은 고추가 3개 들어있었다.
처음에 육수가 거의 없었으나, 양배추나 양파 등에서 물이 조금 나와서 그런지 흥건하게 물이 생긴다. 약간 졸여질 때 까지 끓이고 난 다음 먹으면 될 것 같더라.
소스의 맛은 떡볶이에 가까운 맛이 난다. 상당히 단 맛이 많이 나는데, 그 와중에 매운고추 덕에 살짝 매콤한 느낌이다.
소스가 원래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은 아닌데 거기에 야채 육수도 같이 우러나서 맛이 좋더라.
볶음밥은 이렇게 제공된다.
1인분을 시켰는데, 김이랑 밥이 거의 1:1로 제공되며, 안에 야채들과 김치가 들어있다.
실수로 볶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소스를 조금 덜고 볶다가 모자라면 추가하길 바란다.
생각보다 너무 질고 짜질 수 있으니 소스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튼 김이 많이 들어간데다가, 달짝지근한 야채물 소스에 밥을 볶았으니 맛이 없을 수는 없었던 것 같다.
후식으로 드립커피를 먹을 수 있나보다.
그렇게 인기가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 깔끔하게 내려놓은 커피는 상당히 먹음직스럽긴 하더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인지는 몰라도 살짝 아쉬웠으며, 실질적으로 밥까지 추가하면 8,000원 정도가 나오는데 같은 금액으로 내가 더 좋아하는 식당에서 더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주 먹을 것 같지는 않는 특선이었다.
다음에 온다면 찌개를 먹어볼 예정이다.
============
2019년 9월에는 저녁메뉴를 먹어보았다.
저녁에 가도 반찬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소스와 쌈무, 양파절임 파채+매콤한 소스가 나온다.
소스가 살짝 짠 편이라서 그렇게 많이 뿌려먹지는 않는 것을 추천한다.
차돌박이 3인분이다. 1인분에 7,900원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양이 많게 느껴지더라.
적당히 냉동된 상태로 돌돌 말아져 나온다.
같이 온 일행이 이렇게 구워먹는 것을 추천했다.
파채와 살짝 구운 차돌박이를 먹으면 잘 어울린다.
빨리 익기 때문에 먹고 싶은 양 만큼만 올려먹으면 금방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되어 타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다만 파채를 올리면 불판이 조금 타니 사이드에만 올려두도록 하자.
차돌박이 자체는 크게 특별할 것이 없는 차돌박이였고, 개인적으로 조금만 크기가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돌초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제공된다. 가격은 2,900원이다.
8조각의 간이 된 밥이 나오며, 옆에 생와사비도 넉넉하게 제공된다.
고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밥을 절반으로 나눠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소스에 들어가 있는 고추를 하나 얹어서 먹어도 괜찮다.
차쫄면 매운 맛은 위와 같이 나온다. 가격은 3,900원이다.
양배추랑, 오이, 콩나물, 당근, 삶은 계란이 들어가 있다.
비비면 위와 같다.
매운 맛인데 맵다는 느낌은 전혀 안 들고, 일반적인 쫄면을 먹는다는 느낌이었다.
다만 고기랑 먹으려고 시키기에는 너무 질기기 때문에 고기의 식감을 없앨 뿐더라, 소스맛 때문에 차돌박이의 고소한 맛을 거의다 상쇄시키는 기분이 든다.
굳이 같이 먹고 싶다면 고기를 엄청 많이 구워서 같이 먹어야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고기집임에도 가격이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종종 방문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2019년 9월 말에 찍은 메뉴판이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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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19. 4. 22 기준 메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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