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자동/SK뷰] 샤브타쯔
한 줄 의견
샤브샤브 선택지가 늘었다.
영업시간
Open - 11:30, Close - 22:00
2,4째 월요일 휴무, Break time 15:00 - 17:00
전화번호 & 주소
054-274-0147,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 63
신비한 동물사전 조조로 보고 약 7분정도 걸어서 sk뷰쪽으로 넘어왔다.
최근에 보게 된 샤브집을 가보고 싶어서였다.
파리바게뜨가 있는 사거리 2층에 있는 샤브타쯔라는 곳이다.
체인인 줄 알았는데, 체인은 아닌 것 같더라.
그런 것 치고는 상당히 많은 것을 고려하고 창업을 하신 것 같다.
심지어 홈페이지도 만들어 두셨더라.
초2까지 무료라서 입소문이 나면 애들이 많아질 수도 있을거 같은 불안감이 들긴하다.
적당히 있는건 괜찮지만 너무 많으면 시끄러워서 좋지만은 않다.
내부는 아주 깔끔했다.
자리도 많았고, 샤브집 특성상 회식은 불가능하지만, 다른사람들에게 크게 방해받지 않을 정도로 많이들 떨어뜨려 놓으셨다.
메뉴판은 위와같고, 우리는 14,000원짜리로 2인분을 주문했다.
평일 점심에 오면 똑같은 구성으로 11,5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11월까지는 수요일에 방문하면 9,000원에 먹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흔히 있는 인덕션이다.
찍어먹는 양념은 땅콩소스, 칠리소스, 간장 & 와사비로 이루어져 있다.
피시소스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집의 소스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든다.
육수는 달달한 간장맛이 나는 육수와 얼큰한 짬뽕국물 같은 육수 2가지를 준다.
정말 쯔유를 그냥 그대로 부은 맛이다.
샐러드 바에서는 김말이 튀김, 떡볶이, 닭강정 등을 먹을 수 있다.
솔직히 닭강정은 정말 맛이 없으니, 저걸 기대하고 간 나는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엄청 싼 급식 닭강정의 느낌이니 떡볶이랑 김말이를 많이 먹자.
특히 김말이가 무한리필집 치고는 아주 훌륭했다.
그밖에도 스키야키랑 같이 먹는 날달걀이나, 호박 샐러드 등도 있어서 괜찮았다.
야채랑 버섯종류도 상당히 많았고, 월남쌈 재료도 깔끔하게 보관되고 있었다.
월남쌈 야채는 직원 분께서 첫 접시는 가져다 주신다.
먹다가 모자란 거만 위에서 채우면 된다.
고기 2인분이다.
고기를 담궈 먹다보면 기름이 많이 생기는데, 고기 자체가 생각보다 기름이 적어서 좋았다.
이것 저것 섞어서 먹으면 위와 같다.
날달걀을 풀어서 간장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면 정말 끝내준다.
국물들에 대해서 의견을 좀 적어보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둘다 만족했다.
짬뽕쪽은 너무 얼큰해서 다른 맛을 다 잡아먹고 짬뽕맛만 날까봐 겁났는데, 야채를 많이 넣고 시원하게 하니 그냥 얼큰한 정도의 적당한 국물이 되더라. 훠궈에 비해서 자기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이 참 좋았다.
간장국물은 주관이 너무 뚜렸하더라. 뭘 넣어도 간장맛이 최고라고 주장하면서 융화 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역시 간장 맛은 최고이기 때문에 끝날때까지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진짜 배추를 엄청 넣어도 희석이 안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다..
결론적으로 둘다 개성이 강해서 번갈아가면서 먹기 참 좋았고, 훠궈에 비해서 심하게 맵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2019년 10월에 가서 먹은 샤브이다.
거의 1년 전과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이 잘 유지되고 있었다.
가격은 미처 확인을 못했는데.. 아마 안 올랐을거라 믿는다.
저렇게 먹으니 배가 좀 불렀지만 그래도 있는 건 다 먹어보려고 죽을 만들어 보았다.
이 밸런스도 괜찮은 것이, 고소한 죽과 시원 얼큰한 짬뽕이 만나서 서로를 보완해주었다.
배만 덜 불렀어도 짬뽕에다가 면을 넣어서 먹었을 것 같다.
후식으로 커피도 뽑아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언제 오픈했는지 모르겠는데,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방문한 이 집..
꽃마름에 비해서 가격이 약간 비싸고 사이드 메뉴가 살짝 적긴 한데, 샤브샤브 자체가 워낙 훌륭해서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여기 오는 것을 후회할 것 같지는 않는다.
샤브샤브를 정말 좋아한다면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
샤브샤브 선택지가 늘었다.
영업시간
Open - 11:30, Close - 22:00
2,4째 월요일 휴무, Break time 15:00 - 17:00
전화번호 & 주소
054-274-0147,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 63
2018. 11. 24 방문
2019년 10월 최종 수정
신비한 동물사전 조조로 보고 약 7분정도 걸어서 sk뷰쪽으로 넘어왔다.
최근에 보게 된 샤브집을 가보고 싶어서였다.
파리바게뜨가 있는 사거리 2층에 있는 샤브타쯔라는 곳이다.
체인인 줄 알았는데, 체인은 아닌 것 같더라.
그런 것 치고는 상당히 많은 것을 고려하고 창업을 하신 것 같다.
심지어 홈페이지도 만들어 두셨더라.
초2까지 무료라서 입소문이 나면 애들이 많아질 수도 있을거 같은 불안감이 들긴하다.
적당히 있는건 괜찮지만 너무 많으면 시끄러워서 좋지만은 않다.
내부는 아주 깔끔했다.
자리도 많았고, 샤브집 특성상 회식은 불가능하지만, 다른사람들에게 크게 방해받지 않을 정도로 많이들 떨어뜨려 놓으셨다.
메뉴판은 위와같고, 우리는 14,000원짜리로 2인분을 주문했다.
평일 점심에 오면 똑같은 구성으로 11,5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11월까지는 수요일에 방문하면 9,000원에 먹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흔히 있는 인덕션이다.
찍어먹는 양념은 땅콩소스, 칠리소스, 간장 & 와사비로 이루어져 있다.
피시소스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집의 소스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든다.
육수는 달달한 간장맛이 나는 육수와 얼큰한 짬뽕국물 같은 육수 2가지를 준다.
정말 쯔유를 그냥 그대로 부은 맛이다.
샐러드 바에서는 김말이 튀김, 떡볶이, 닭강정 등을 먹을 수 있다.
솔직히 닭강정은 정말 맛이 없으니, 저걸 기대하고 간 나는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엄청 싼 급식 닭강정의 느낌이니 떡볶이랑 김말이를 많이 먹자.
특히 김말이가 무한리필집 치고는 아주 훌륭했다.
그밖에도 스키야키랑 같이 먹는 날달걀이나, 호박 샐러드 등도 있어서 괜찮았다.
야채랑 버섯종류도 상당히 많았고, 월남쌈 재료도 깔끔하게 보관되고 있었다.
월남쌈 야채는 직원 분께서 첫 접시는 가져다 주신다.
먹다가 모자란 거만 위에서 채우면 된다.
고기 2인분이다.
고기를 담궈 먹다보면 기름이 많이 생기는데, 고기 자체가 생각보다 기름이 적어서 좋았다.
이것 저것 섞어서 먹으면 위와 같다.
날달걀을 풀어서 간장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면 정말 끝내준다.
국물들에 대해서 의견을 좀 적어보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둘다 만족했다.
짬뽕쪽은 너무 얼큰해서 다른 맛을 다 잡아먹고 짬뽕맛만 날까봐 겁났는데, 야채를 많이 넣고 시원하게 하니 그냥 얼큰한 정도의 적당한 국물이 되더라. 훠궈에 비해서 자기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이 참 좋았다.
간장국물은 주관이 너무 뚜렸하더라. 뭘 넣어도 간장맛이 최고라고 주장하면서 융화 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역시 간장 맛은 최고이기 때문에 끝날때까지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진짜 배추를 엄청 넣어도 희석이 안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다..
결론적으로 둘다 개성이 강해서 번갈아가면서 먹기 참 좋았고, 훠궈에 비해서 심하게 맵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2019년 10월에 가서 먹은 샤브이다.
거의 1년 전과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이 잘 유지되고 있었다.
가격은 미처 확인을 못했는데.. 아마 안 올랐을거라 믿는다.
저렇게 먹으니 배가 좀 불렀지만 그래도 있는 건 다 먹어보려고 죽을 만들어 보았다.
이 밸런스도 괜찮은 것이, 고소한 죽과 시원 얼큰한 짬뽕이 만나서 서로를 보완해주었다.
배만 덜 불렀어도 짬뽕에다가 면을 넣어서 먹었을 것 같다.
후식으로 커피도 뽑아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언제 오픈했는지 모르겠는데,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방문한 이 집..
꽃마름에 비해서 가격이 약간 비싸고 사이드 메뉴가 살짝 적긴 한데, 샤브샤브 자체가 워낙 훌륭해서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여기 오는 것을 후회할 것 같지는 않는다.
샤브샤브를 정말 좋아한다면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
둘째 넷째 월욜 휴무래용!!!
답글삭제감사 감사~ 반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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