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덕산동] 인천식당
한 줄 의견
포항에서 즐길 수 있는 전라도식 밥상인데 이름은 인천식당임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1:00 (Last order 20:3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41-0767,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328-1
오랜만에 조금 멀리 나가서 밥을 먹게 되었다.
알 사람은 다 안다는 가정식 식당인데, 포항에 온지 7년이 되서야 가보게 되었다.
한식 전문이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상당히 오래 되었다는 것을 간판이 말해주는 느낌이다.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이다.
약 7개의 테이블이 있었고, 전부 좌식 테이블이다.
이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점심을 많이 먹는지, 금방 자리가 차더라.
메뉴판은 위와 같다.
보통은 두루치기가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라고 한다.
3인용 밑반찬은 위와 같이 구성이 된다.
감자채, 도라지무침, 오이소박이, 김치, 계란후라이, 가자미구이, 양념게장, 된장배추무침(?) 꼬막무침, 고추된장무침, 콩나물 무침, 쥐포, 마지막 하나는 다시마였던 것 같다.
이전에 전라도 여행에서 먹었던 맛이랑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다.
반찬들 간이 전반적으로 조금 세고, 전부 밥이랑 잘 어울려서 밥 한 그릇을 더 먹게 되는 마법의 구성이다.
특히 게장이랑, 꼬막이 맛있엇던 것 같다.
가자미랑 계란도 잘 구워져서 나와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된장찌개는 같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뚝배기에 크게 나온다.
얼큰하게 잘 끓인 된장찌개였다. 고깃집에서 먹는 된장이랑 비슷한데 건더기는 훨씬 많은 느낌이다.
맨 아래에 된장이 가라 앉아 있으니 잘 저어서 밥이랑 비벼먹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나온 제육볶음이다. 사실 모든 음식이 거의다 같이 나온다.
거칠게 썰어놓은 김치와 함께 얇은 고기를 함께 볶은 제육볶음이다.
김치가 조금 신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신 맛이랑 짠맛이 강하다. 고기도 얇기 떄문에 이를 상쇄시켜줄 매개체가 많이 없더라.
간이 많이 센 편이라서 역시 밥 없이 먹기는 힘든 메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제육볶음만 뺴고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맛이 없는게 아니라 내 취향에 안 맞는 메뉴였기에, 다음에 오면 소찌개나 김치찌개를 시켜먹을까 싶다.
포항에서 즐길 수 있는 전라도식 밥상인데 이름은 인천식당임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1:00 (Last order 20:3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41-0767,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328-1
2019년 10월 방문
오랜만에 조금 멀리 나가서 밥을 먹게 되었다.
알 사람은 다 안다는 가정식 식당인데, 포항에 온지 7년이 되서야 가보게 되었다.
한식 전문이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상당히 오래 되었다는 것을 간판이 말해주는 느낌이다.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이다.
약 7개의 테이블이 있었고, 전부 좌식 테이블이다.
이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점심을 많이 먹는지, 금방 자리가 차더라.
메뉴판은 위와 같다.
보통은 두루치기가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라고 한다.
3인용 밑반찬은 위와 같이 구성이 된다.
감자채, 도라지무침, 오이소박이, 김치, 계란후라이, 가자미구이, 양념게장, 된장배추무침(?) 꼬막무침, 고추된장무침, 콩나물 무침, 쥐포, 마지막 하나는 다시마였던 것 같다.
이전에 전라도 여행에서 먹었던 맛이랑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다.
반찬들 간이 전반적으로 조금 세고, 전부 밥이랑 잘 어울려서 밥 한 그릇을 더 먹게 되는 마법의 구성이다.
특히 게장이랑, 꼬막이 맛있엇던 것 같다.
가자미랑 계란도 잘 구워져서 나와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된장찌개는 같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뚝배기에 크게 나온다.
얼큰하게 잘 끓인 된장찌개였다. 고깃집에서 먹는 된장이랑 비슷한데 건더기는 훨씬 많은 느낌이다.
맨 아래에 된장이 가라 앉아 있으니 잘 저어서 밥이랑 비벼먹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나온 제육볶음이다. 사실 모든 음식이 거의다 같이 나온다.
거칠게 썰어놓은 김치와 함께 얇은 고기를 함께 볶은 제육볶음이다.
김치가 조금 신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신 맛이랑 짠맛이 강하다. 고기도 얇기 떄문에 이를 상쇄시켜줄 매개체가 많이 없더라.
간이 많이 센 편이라서 역시 밥 없이 먹기는 힘든 메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제육볶음만 뺴고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맛이 없는게 아니라 내 취향에 안 맞는 메뉴였기에, 다음에 오면 소찌개나 김치찌개를 시켜먹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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