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포항 효자시장] 레드제플린

2020년 중반 쯤부터 영업을 안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한 줄 의견

지중해식 감자튀김이 갑이다! 근데 이건 없어졌네..

영업시간
Open - 11:30, Close - 02:00 (last order 01:00)
일요일 휴무, Break time 14:00 ~ 18:00

전화번호 & 주소
010-2025-0763, 포항시 효자동 남구 효자동 296-1번지 2층

2017. 9월 방문
2019년 10월 초 최종 수정

너무나도 자주 방문하던 존스펍, 무사시 그리고 레드제플린.
사장님이 같으신 분이라 어딜 가도 그분의 feel이 담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위치는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버린, 코인노래방 옆이다.
허름한 계단을 올라가면 각각의 입구로 노래방과 이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원래는 문이 투명해서 안에 얼마나 바쁜지 볼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 불투명하게 뭔가를 붙여놔서 약간 갑갑한 감이 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생각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실내가 있다.
2019년 10월초에 업데이트 된 메뉴판이다.
이제는 그렇게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
2017년에 먹었던 쉬림프카레이다. 가격은 9,000원이다.
이날 기준으로 말하자면 예전보다 접시가 많이 커졌다.
카레 맛은 역시나 great... 일본 카레의 진한맛이다.

아비꼬가 넘 멀어 일본식 카레를 먹고 싶으면 여기서 먹으면 된다..!
밥양도 꽤 많았고 접시도 깊더라.

튀김류는 사장님의 주특기이기 때문에, 무조건 맛있다.
맛있는튀김과 맛있는 카레, 쫀득한 밥 게임끝이다.
가라아게나 돈까스도 다 만족스러운 그런 우리가 아는 맛이다.
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맛있으니깐 먹자.

아래 메뉴는 없어진 메뉴이다...
그리고 아래는 술안주로 주로 시켜먹는 지중해식 감자튀김이다.
이날 먹은 것은 아닌데, 그냥 생각나서 같이 올린다.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감자튀김에 올리브 샐러드와 하얀 크림을 비벼먹은 메뉴다.

이게 뭔가 싶겠지만, 먹어보면 이것 만한 것이 없다고 본다.
최고의 맥주안주이자 간식거리이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맥주도 밀러 먹으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니깐..!
편의점안주 같은게 질릴 때 정말 부담없이 와서 먹을 수 있는 곳.?
그러면서도 맛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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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16 방문

맥주안주 하나를 더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은 커리부어스트.
존스펍스타일과는 약간 다르게, 일본카레를 이용해서 만든다.

소세지는 총 4개나 들어 있었다.
날마다 소스의 농도가 다른데, 이날은 유독 묽게 나와서 숟가락을 달라고 했다.
농도가 달라도 간은 늘 잘 맞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뭐 이런 비주얼의 안주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업로드 한 것이니 설명은 길게 안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는 메뉴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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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30 방문

오늘은 레제 커리 즉석떡볶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얘는 다른 메뉴와는 다르게 버너와 같이 나온다.
즉석 떡볶이라고 적혀있지만 거의 다 조리된 상태에서 나와 끓으면 바로 먹으면 된다.

치즈떡과 그냥 떡, 오뎅이 기본적으로 있고 파, 양배추 등을 넣어주신다.
파가 들어간 커리라..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조합이라서 집에서 해 먹을 때도 넣을거 같다.

같이간 일행이 카레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

요즘들어 느끼는 건데.. 어느 식당을 가도 아쉬운 점이 꼭 하나씩 느껴진다..ㅠ
바로 일반 떡이 너무 푹 퍼져있고 끝이 갈라져 있는데, 추측건대 냉동실에 있는 떡을 바로 넣어서 생긴 문제가 아닐까 싶다. (짧은 요리지식으로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

뭐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은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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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서비스로 주신 팝콘치킨..? 그런거 사진이다.
흔히 먹을 수있는 싼 치킨맛이다.
그래도 갓 튀겨 나온 것이라 그런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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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5 방문

오랫만에 식사차 방문 함박스테이크 커리를 시켜보았다.
이전에는 감자고로케를 주시고, 감튀도 약간 주셨는데 많이 단촐해진 모습니다.
하지만 밥과 카레의 양은 그대로 이고, 함박스테이크도 겉을 노릇하게 익혀주셔서 간이 아주 좋았다.

계란 반숙 또한 완벽했고, 아비꼬에 비해서 카레가 묽지 않고 약간 더 꾸덕해서 비벼먹기에 더 좋다. 밥도 찰기가 적당해서 완벽했다.

아비꼬는 처음에 맛있는 카레를 조금 주고 그 다음 리필은 아쉬운데, 여기는 처음부터 양을 많이 줘서 내 기준으로는 딱맞게 먹을 수 있다.
그래도 절대적인 맛은 아비꼬가 살짝 더 맛있는건 사실..ㅠ
서비스로 비빔만두..? 를 주셨다.
싼 만두지만 상당히 잘 튀기셔서 바삭한 식간이 좋았다.

거기에 저 야채무침에 파가 들어가서 은은하게 파향이 나서 상당히 좋았다.
비비고 만두에 저 야채무침이면 만두가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ㅎㅎ
(만두가가 이전에 비해 많이 하향을 먹었으니 ㅠ)
여튼 상당히 내 취향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오이가 빠지면 더 좋았을거 같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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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초에는 술 한잔 마시려고 방문했다.
 치킨가라아게이다. 가격은 13,000원이다.
소스는 샤워크림 소스, 양념치킨소스, 그리고 칠리소스가 제공이 된다.

생각보다 감자튀김을 많이 주셔서 놀랐는데, 그냥 서비스 차원에서 이만큼 담아주신게 아닌가 싶다. 감자에는 간이 안 되어 있어서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이 필수이다.

가라아게는 겉이 아주 바삭하게 잘 튀겨져 나왔고, 간도 괜찮았던 것 같다.
이건 굳이 뭘 안 찍어먹어도 맛있는 메뉴였다.
레제 즉석카레떡볶이다. 가격은 9,800원이다.
매운맛 1단계를 주문했는데, 역시 이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소스가 살짝 묽어서 끓여먹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걸쭉한 맛도 괜찮았다.
이전에는 치즈떡도 넣어주셨는데, 이제는 일반적인 쌀떡만 들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소세지가 들어가면서 오히려 더 맛있어진 것 같은 느낌.

다만 떡이 너무 굵어서 간이 잘 안 배는 것이 살짝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지중해식 감자튀김이 없어진 이상 이 메뉴가 술안주 원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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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방문했을 때 올렸던 메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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