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덕] 호원
한 줄 의견
양이 많은 옛날 중국집, 바쁜 경우에는 평소보다 퀄이 약간 떨어짐 ㅠ
영업시간(구글기준)
Open - 11:00
양이 많은 옛날 중국집, 바쁜 경우에는 평소보다 퀄이 약간 떨어짐 ㅠ
영업시간(구글기준)
Open - 11:00
Close - 21:00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42-4455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42-4455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75번길 14-10
=======================
포항에는 혜자로 유명한 중국집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두꺼비객잔,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이 여기다. 그 밖에도 내가 아는 최고의 혜자 가게는 헬로짜장이 있겠다.
양덕에 위치해서 공대에서 가기에는 살짝 부담스럽다.
하지만 이날 가 보니 동네사람들이 가득 차 있더라.
내부는 희안하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좌식은 없는데 굳이 이래야하나 싶은데, 그래도 훨씬 위생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메뉴판은 위와 같고, 우리는 짬뽕, 짬뽕밥, 잡채밥, 미니탕수육을 주문했다.
2021년 4월에 방문하니 메뉴판이 위와 같이 단순화 되어 있었다.2019. 4. 29 방문
2021 4월 최종 수정
2021 4월 최종 수정
포항에는 혜자로 유명한 중국집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두꺼비객잔,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이 여기다. 그 밖에도 내가 아는 최고의 혜자 가게는 헬로짜장이 있겠다.
양덕에 위치해서 공대에서 가기에는 살짝 부담스럽다.
하지만 이날 가 보니 동네사람들이 가득 차 있더라.
내부는 희안하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좌식은 없는데 굳이 이래야하나 싶은데, 그래도 훨씬 위생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메뉴판은 위와 같고, 우리는 짬뽕, 짬뽕밥, 잡채밥, 미니탕수육을 주문했다.
훨씬 보기 좋더라..!
기본적으로 단무지, 양파, 춘장을 제공해준다.
양파가 이상할 정도로 미적지근했지만, 맛이 이상하지는 않았다.
2019년 10월에 주문해 본 짜장면이다. 가격은 5,000원이다.
양이 상당하다고 하더라.. 보통 짜장면 한 그릇 겨우 다 먹는 사람이 반 정도 남겼더라.
2020년에 5월에 방문해서 먹어보니, 자장면은 간이 좀 삼삼한 편이다.
그래서 사이드로 사천탕수육과 같이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린다.
단품으로 먹기에는 고기도 그닥 많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던 메뉴였다고 생각한다.
2019년 6월에 방문해서 먹은 간짜장이다. 가격은 6천원이다.
짜장과 면이 따로 나오는데 부어서 촬영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메뉴는 비추천이다.
다른 메뉴들에 비해서 간이 많이 삼삼하고, 파맛이 많이나서 짜장을 먹는다는 느낌이 거의 나지 않는다.
평소에 엄청 삼삼하게 먹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 짜장인데, 센 간을 기대하고 간짜장을 시켰어서 너무 아쉬웠다.
19. 4. 29에 주문했던 짬뽕이다. 가격은 6,000원이다.
최근에 먹은 짬뽕들은 돼지고기 육수 베이스의 진한 느낌인데, 이곳은 예전에 먹던 가볍고 시원한 느낌의 짬뽕이다.
불향을 크게 신경 쓴거 같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나는 정도이다.
후기를 조금 늦게 쓰다보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고기도 조금 들어있었고 새우나 오징어 등이 많이 있었고, 양파가 제일 많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그릇이 작아보이는데,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느낌이랄까...
가격에 비해서 굉장히 양도 많았으나, 더부룩하지 않게 맛있게 먹었다.
2019년 6월에 먹은 짬뽕의 비주얼이다.
이날은 전에 비해서는 고추기름이 덜해보이는데, 맛은 거의 위 후기랑 동일했다.
19. 4. 29에 주문했던 짬뽕밥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짬뽕에 비해서 천원이 비싼 이유가 아마 건더기를 많이주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면이 없음에도 짬뽕과의 건더기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분명 야채나 해물 등이 많이 들어갔을 것이다.
2019년 10월에 주문한 삼선짬뽕이다. 가격은 9,000원이다.
2인이상 주문해야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짬뽕에 비해서 해산물의 시원한 맛이 훨씬 더 깊다.
다만 일반 짬뽕도 내 기준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굳이 3,000원이나 더 주고, 2인이상 먹어야하는 이 메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것 같은 느낌이다.
확실히 건더기가 많긴 하니깐, 조금 든든하게 먹고 싶은 날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공대에서 먼 거리를 갔는데, 일반 시키기는 아쉬울것 같은 사람에게 추천.
자주 가다보면 결국 잡채밥으로 귀결될 것이다..ㅎ
2019년 6월에 먹은 볶음밥이다. 가격은 6,000원이다.
얘도 다른 메뉴와 마찬가지로 양이 어마무시하다.
19. 4. 29에 주문했던 잡채밥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이건 한 숟가락 뺏어먹어 봤는데, 꽤 맛있었다.
굴소스 베이스의 돼지고기 야채볶음 + 잡채 + 짜장의 조합으로 보이는데, 다음에 가면 이걸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던 메뉴이다.
2019년 6월에 먹은 잡채밥이다.
이날은 내가 먹은건데, 한 가지 단점을 발견했다.
생각보다는 잡채가 찰져서 숟가락으로 떠 먹기 힘들다는 점이다.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잡채와 더불어 고기 및 각종 야채들이 씹히기 때문에 호원의 최고의 메뉴가 아닐까 싶다.
살짝 느끼하기 때문에, 같이 제공되는 짬뽕국물을 한 두숟가락씩 먹으면 된다.
그리고 양이 너무 많다...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져서 죽을 뻔 했다.
2019년 10월에 방문해서 먹은 잡채밥이다.
이날은 유독 밥 양이 적고 위에 있는 잡채들이 많았다...! 존맛...
19. 4. 29에 주문했던 미니탕수육이다. 가격은 12,000원이다.
짬뽕과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 먹던 그런 탕수육 튀김과 소스를 가지고 있다.
당연히 부먹으로 나오니 찍먹파는 따로 달라고 해야할 것 같다.
소스에는 배추, 양파, 당근, 파, 목이버섯, 양파 등이 건더기로 들어가 있으며, 베이스에는 생강맛이 많이 난다. 그래서인지 단맛(이었나 신맛)이 적어서 마음에 들었다.
요즘 탕수육들이 너무 자극적인 맛인데, 얘는 덜 자극적인 느낌이다.
물론 튀김옷이 약간 두꺼운 점이 아쉽긴한데, 안에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어서 그 점은 많이 상쇄해준다.
그럼에도 소스가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에, 추천하는 메뉴이다.
나를 이곳에 데리고 온 분은 사천탕수육을 시켜서 먹는다고 하는데, 그것도 괜찮다더라.
그리고 역시 탕수육도 양이 많다. 내가 아는 원탑은 헬로 짜장이긴한데, 같은 가격이라면 비슷한 양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9년 6월에 주문했던 미니사천탕수육이다. 가격은 13,000원이다.
일반 탕수육을 먹었을 때 보다는 튀김옷에 대한 불만이 없었고, 고기는 역시 엄청 실하게 들어있었다.
매워 보이지만 결코 매워서 못 먹을 정도의 느낌은 전혀 없다.
파랑 기타 야채들이 소스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모짜렐라 치즈를 안 녹이고 그냥 조금 뿌려주는데, 그냥 냅두면 알아서 적당히 녹는다.
미니 탕수육 소스도 매력적이지만, 사천 탕수육이 자장면류와는 더 잘 어울리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짬뽕을 시켰다면 일반 탕수육, 짜장류나 잡채밥을 주문했으면 사천을 추천한다.
2019년 10월에 먹은 사천탕수육 (소)이다. 가격은 21,000원이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다섯명이서 인당 한 메뉴씩 시키고 이거 다 먹기 정말 힘들었다.
여기서 사이드 메뉴를 시킬거면 무조건 그냥 미니로 하나 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요약해보자면
공대에서의 거리는 상당히 멀다. 차를 타고 20분 정도 가야하기 떄문에, 공대생들이 찾아가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만약 가게 된다면, 잡채밥을 꼭 하나 주문하고, 미니 요리류를 주문하면 아주 배부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양파가 이상할 정도로 미적지근했지만, 맛이 이상하지는 않았다.
2019년 10월에 주문해 본 짜장면이다. 가격은 5,000원이다.
양이 상당하다고 하더라.. 보통 짜장면 한 그릇 겨우 다 먹는 사람이 반 정도 남겼더라.
2020년에 5월에 방문해서 먹어보니, 자장면은 간이 좀 삼삼한 편이다.
그래서 사이드로 사천탕수육과 같이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린다.
단품으로 먹기에는 고기도 그닥 많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던 메뉴였다고 생각한다.
2019년 6월에 방문해서 먹은 간짜장이다. 가격은 6천원이다.
짜장과 면이 따로 나오는데 부어서 촬영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메뉴는 비추천이다.
다른 메뉴들에 비해서 간이 많이 삼삼하고, 파맛이 많이나서 짜장을 먹는다는 느낌이 거의 나지 않는다.
평소에 엄청 삼삼하게 먹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 짜장인데, 센 간을 기대하고 간짜장을 시켰어서 너무 아쉬웠다.
19. 4. 29에 주문했던 짬뽕이다. 가격은 6,000원이다.
최근에 먹은 짬뽕들은 돼지고기 육수 베이스의 진한 느낌인데, 이곳은 예전에 먹던 가볍고 시원한 느낌의 짬뽕이다.
불향을 크게 신경 쓴거 같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나는 정도이다.
후기를 조금 늦게 쓰다보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고기도 조금 들어있었고 새우나 오징어 등이 많이 있었고, 양파가 제일 많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그릇이 작아보이는데,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느낌이랄까...
가격에 비해서 굉장히 양도 많았으나, 더부룩하지 않게 맛있게 먹었다.
2019년 6월에 먹은 짬뽕의 비주얼이다.
이날은 전에 비해서는 고추기름이 덜해보이는데, 맛은 거의 위 후기랑 동일했다.
19. 4. 29에 주문했던 짬뽕밥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짬뽕에 비해서 천원이 비싼 이유가 아마 건더기를 많이주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면이 없음에도 짬뽕과의 건더기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분명 야채나 해물 등이 많이 들어갔을 것이다.
2019년 10월에 주문한 삼선짬뽕이다. 가격은 9,000원이다.
2인이상 주문해야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짬뽕에 비해서 해산물의 시원한 맛이 훨씬 더 깊다.
다만 일반 짬뽕도 내 기준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굳이 3,000원이나 더 주고, 2인이상 먹어야하는 이 메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것 같은 느낌이다.
확실히 건더기가 많긴 하니깐, 조금 든든하게 먹고 싶은 날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공대에서 먼 거리를 갔는데, 일반 시키기는 아쉬울것 같은 사람에게 추천.
자주 가다보면 결국 잡채밥으로 귀결될 것이다..ㅎ
2019년 6월에 먹은 볶음밥이다. 가격은 6,000원이다.
얘도 다른 메뉴와 마찬가지로 양이 어마무시하다.
19. 4. 29에 주문했던 잡채밥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이건 한 숟가락 뺏어먹어 봤는데, 꽤 맛있었다.
굴소스 베이스의 돼지고기 야채볶음 + 잡채 + 짜장의 조합으로 보이는데, 다음에 가면 이걸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던 메뉴이다.
2019년 6월에 먹은 잡채밥이다.
이날은 내가 먹은건데, 한 가지 단점을 발견했다.
생각보다는 잡채가 찰져서 숟가락으로 떠 먹기 힘들다는 점이다.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잡채와 더불어 고기 및 각종 야채들이 씹히기 때문에 호원의 최고의 메뉴가 아닐까 싶다.
살짝 느끼하기 때문에, 같이 제공되는 짬뽕국물을 한 두숟가락씩 먹으면 된다.
그리고 양이 너무 많다...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져서 죽을 뻔 했다.
2019년 10월에 방문해서 먹은 잡채밥이다.
이날은 유독 밥 양이 적고 위에 있는 잡채들이 많았다...! 존맛...
19. 4. 29에 주문했던 미니탕수육이다. 가격은 12,000원이다.
짬뽕과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 먹던 그런 탕수육 튀김과 소스를 가지고 있다.
당연히 부먹으로 나오니 찍먹파는 따로 달라고 해야할 것 같다.
소스에는 배추, 양파, 당근, 파, 목이버섯, 양파 등이 건더기로 들어가 있으며, 베이스에는 생강맛이 많이 난다. 그래서인지 단맛(이었나 신맛)이 적어서 마음에 들었다.
요즘 탕수육들이 너무 자극적인 맛인데, 얘는 덜 자극적인 느낌이다.
물론 튀김옷이 약간 두꺼운 점이 아쉽긴한데, 안에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어서 그 점은 많이 상쇄해준다.
그럼에도 소스가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에, 추천하는 메뉴이다.
나를 이곳에 데리고 온 분은 사천탕수육을 시켜서 먹는다고 하는데, 그것도 괜찮다더라.
그리고 역시 탕수육도 양이 많다. 내가 아는 원탑은 헬로 짜장이긴한데, 같은 가격이라면 비슷한 양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9년 6월에 주문했던 미니사천탕수육이다. 가격은 13,000원이다.
일반 탕수육을 먹었을 때 보다는 튀김옷에 대한 불만이 없었고, 고기는 역시 엄청 실하게 들어있었다.
매워 보이지만 결코 매워서 못 먹을 정도의 느낌은 전혀 없다.
파랑 기타 야채들이 소스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모짜렐라 치즈를 안 녹이고 그냥 조금 뿌려주는데, 그냥 냅두면 알아서 적당히 녹는다.
미니 탕수육 소스도 매력적이지만, 사천 탕수육이 자장면류와는 더 잘 어울리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짬뽕을 시켰다면 일반 탕수육, 짜장류나 잡채밥을 주문했으면 사천을 추천한다.
2019년 10월에 먹은 사천탕수육 (소)이다. 가격은 21,000원이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다섯명이서 인당 한 메뉴씩 시키고 이거 다 먹기 정말 힘들었다.
여기서 사이드 메뉴를 시킬거면 무조건 그냥 미니로 하나 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요약해보자면
공대에서의 거리는 상당히 멀다. 차를 타고 20분 정도 가야하기 떄문에, 공대생들이 찾아가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만약 가게 된다면, 잡채밥을 꼭 하나 주문하고, 미니 요리류를 주문하면 아주 배부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2021년 4월 중순에 방문해서 먹었던 후기다.
이날은 주말이었는데, 유독 사람이 많고 주방이 바빠서 그런지 메뉴도 제한이 많이 되었고 서비스도 조금 아쉬웠다.
미니탕수육이다. 가격은 12,000원이다.요즘 탕수육처럼 완전 빠삭하지는 않지만 폭신한 식감을 가지고 적당히 두꺼운 고기를 가지고 있는 탕수육이다.
예전에 비해서 케첩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어서 완전 옛날식 느낌은 아닌데,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다.
쟁반짜장 2인분이다. 가격은 15,000원이다.
여기가 정말 쟁반짜장이 맛있었다.다른 곳은 느끼함을 좀 잡으려고 살짝 매콤하게 주는데, 여기는 밑간 + 볶는 기술로 느끼함을 완전히 잡아서 매콤한 느낌이 없었음에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