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동] 오씨칼국수
한 줄 의견
세상에서 가장 푸짐한 칼국수
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42-627-9972, 대전 동구 옛신탄진로 13
학회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역 근처에 있는 칼국수집에 왔다.
사실 여기가 가장 오고 싶은 곳이었다.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미친듯이 몰려온다.
점심이 아닐때도 어지간하면 조금씩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대기표를 뽑고 밖에서 기다리면 된다.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메뉴를 알고 있어야 한다.
2층에는 휴게실도 있다.
대기번호가 계속 나오기때문에 본인 차례가 되면 내려가면 된다.
내부가 꽤 넓음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 것 같다.
내가 앉은 곳은 신발을 벗고 올라설 수 있는 곳이었고, 그 밖에 대부분 자리는 신발을 신고 밥을 먹는 자리이다.
대부분 칼국수랑 물총을 같이 먹고 있더라.
우리는 넷이서 가서 칼국수 3인, 물총 2kg,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메뉴판은 안에도 있다.
그 옆에 온갖 방송에 소개된 내용들이 있는데, 정말 유명한 집인가보다.
컵 같은거 씻을 시간이 없으니 종이컵으로 쓰는 것 같다.
저렇게 안 하면 솔직히 감당이 안 될 것 같으니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된다.
그 옆에는 김치가 작은 항아리에 담겨져 있다.
이렇게 생겼는데, 상당히 맵다.
여태 내가 먹은 김치중에 제일 맵다.
식당 곳곳에도 김치가 매우니 적당히 덜어먹으라고 되어있다.
그래서 아주 적당히 덜었는데, 확실히 맵더라.
빈 속에 먹으면 속이 아플 정도라고 생각된다.
파전은 센스있게 소분해서 준다.
바삭하지도 않고, 파도 별로 많지는 않고, 오징어랑 새우만 적당히 들어 있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얘는 굳이 시킬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다른 메뉴에 비해서 만족도가 현저히 낮은데, 막걸리랑 먹으면 괜찮을 것 같긴하다.
그래도 줄서서 먹는 집인데, 역시 주력메뉴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물총조개 2kg은 위와 같이 나온다.
이게 이 집의 베스트 메뉴라고 생각된다.
생각보다 엄청 큰 그릇에, 파, 고추, 다진마늘이 베이스로 들어간 아주아주 시원한 조개탕이다.
저녁시간에 술 한잔 하면서 먹기에는 이것만한 안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칼국수에도 이 조개가 꽤나 많이 들어있는데, 칼국수는 전분기때문에 국물이 많이 희석되는 느낌인데, 온전하게 조개의 시원한 맛을 즐기기에는 이 메뉴가 훨씬 낫다고 생각된다.
엄청 많이 먹었는데도 생각보다는 빨리 줄지 않아서 좋았던 메뉴이다.
가끔씩은 해감이 덜 된 녀석이 나오는데, 저거 1/3 먹는동안 한개정도만 그랬으니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뚜껑이 닫혀있는 안 신선한 조개도 거의 없어던 것 같다.
좋은 재료를 왕창 때려 넣었으니 안 좋을 이유가 없다.
다음으로 나온 칼국수 3인분이다. 거의 동시에 나왔다.
4인분을 시켰더라면 큰일날 뻔했다.
양이 어마무시했고, 얘도 물총조개와 마찬가지로 마늘이 엄청 많이 들어간 국물이다.
물총조개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얘는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그래도 꽤 칼칼하고 시원해서 좋았던 것 같다.
쑥갓도 국물이랑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세상에서 가장 푸짐한 칼국수
영업시간
Open - 11:00, Close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42-627-9972, 대전 동구 옛신탄진로 13
2018. 10. 26 방문
학회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역 근처에 있는 칼국수집에 왔다.
사실 여기가 가장 오고 싶은 곳이었다.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미친듯이 몰려온다.
점심이 아닐때도 어지간하면 조금씩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대기표를 뽑고 밖에서 기다리면 된다.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메뉴를 알고 있어야 한다.
2층에는 휴게실도 있다.
대기번호가 계속 나오기때문에 본인 차례가 되면 내려가면 된다.
내부가 꽤 넓음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 것 같다.
내가 앉은 곳은 신발을 벗고 올라설 수 있는 곳이었고, 그 밖에 대부분 자리는 신발을 신고 밥을 먹는 자리이다.
대부분 칼국수랑 물총을 같이 먹고 있더라.
우리는 넷이서 가서 칼국수 3인, 물총 2kg,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메뉴판은 안에도 있다.
그 옆에 온갖 방송에 소개된 내용들이 있는데, 정말 유명한 집인가보다.
컵 같은거 씻을 시간이 없으니 종이컵으로 쓰는 것 같다.
저렇게 안 하면 솔직히 감당이 안 될 것 같으니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된다.
그 옆에는 김치가 작은 항아리에 담겨져 있다.
이렇게 생겼는데, 상당히 맵다.
여태 내가 먹은 김치중에 제일 맵다.
식당 곳곳에도 김치가 매우니 적당히 덜어먹으라고 되어있다.
그래서 아주 적당히 덜었는데, 확실히 맵더라.
빈 속에 먹으면 속이 아플 정도라고 생각된다.
파전은 센스있게 소분해서 준다.
바삭하지도 않고, 파도 별로 많지는 않고, 오징어랑 새우만 적당히 들어 있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얘는 굳이 시킬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다른 메뉴에 비해서 만족도가 현저히 낮은데, 막걸리랑 먹으면 괜찮을 것 같긴하다.
그래도 줄서서 먹는 집인데, 역시 주력메뉴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
물총조개 2kg은 위와 같이 나온다.
이게 이 집의 베스트 메뉴라고 생각된다.
생각보다 엄청 큰 그릇에, 파, 고추, 다진마늘이 베이스로 들어간 아주아주 시원한 조개탕이다.
저녁시간에 술 한잔 하면서 먹기에는 이것만한 안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칼국수에도 이 조개가 꽤나 많이 들어있는데, 칼국수는 전분기때문에 국물이 많이 희석되는 느낌인데, 온전하게 조개의 시원한 맛을 즐기기에는 이 메뉴가 훨씬 낫다고 생각된다.
엄청 많이 먹었는데도 생각보다는 빨리 줄지 않아서 좋았던 메뉴이다.
가끔씩은 해감이 덜 된 녀석이 나오는데, 저거 1/3 먹는동안 한개정도만 그랬으니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뚜껑이 닫혀있는 안 신선한 조개도 거의 없어던 것 같다.
좋은 재료를 왕창 때려 넣었으니 안 좋을 이유가 없다.
다음으로 나온 칼국수 3인분이다. 거의 동시에 나왔다.
4인분을 시켰더라면 큰일날 뻔했다.
양이 어마무시했고, 얘도 물총조개와 마찬가지로 마늘이 엄청 많이 들어간 국물이다.
물총조개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얘는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그래도 꽤 칼칼하고 시원해서 좋았던 것 같다.
쑥갓도 국물이랑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여튼 줄서서 먹을만한 칼국수 집이라고 생각된다.
넷이서 위와 같이 시키면 배가 터질정도록 먹을 수 있고, 물총조개를 꼭 주문해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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