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평해] 보성각
한 줄 의견
무난한 맛의 옛날 중국집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19:00
휴무는 모름
전화번호 & 주소
054-787-1233
얘가 오히려 짬뽕에 비해서 간이 있는 편인데, 다른 곳에 상응하는 정도이지 결코 짠 것은 아니었다.
무난한 맛의 옛날 중국집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19:00
휴무는 모름
전화번호 & 주소
054-787-1233
경북 울진군 평해읍 평해7길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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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털 사이트에서 2000년도초반 글이 검색되는거 보면 적어도 10년은 더 된 중국집이다.
도저히 이 근처에 맛집이 없는 것 같아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고, 좌식 테이블 입식 테이블이 각각 2개씩 있다.
아무래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이다보니, 홀이 넓지 않은 편이고 배달을 많이 하시지 않을까 싶다.
금방 단무지와 양파가 제공이 되었다.
탕수육(소)이다. 가격은 20,000원이다.
양도 꽤 넉넉하고, 별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소스는 찍먹으로 나온다.
그리고 소스용 국자를 주는 곳은 처음 본 것 같다. 이 점이 정말 감동적이다.
탕수육은 딱 스탠다드 옛날 탕수육이다.
찹쌀 반죽이 약간 있는 것 같긴한데,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요즘 탕수육과는 다르게 튀김옷이 바삭하기보다는 폭신하다.
이때문에 맛이 별로라고 느낄 수 있는데, 튀김옷이 워낙 깔끔해서 잘 씹어보면 고소한 느낌이다.
고기도 꽤나 두툼하게 썰어서 씹는 맛도 좋았다.
양도 너무 적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정도였다.
소스에는 정말 야채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더라.
간이 다소 센 편이라서 부먹을 안한 것 같다는 느낌도 들더라.
여튼, 사장님이 자신이 있으니 이렇게 주시는 것 같다.
야끼밥이다. 가격은 9,000원이다.
흔한 맛의 짬뽕 국물이 같이 제공이 된다.
야끼밥이 빨간 양념이라서 맑은 국물류가 제공이 되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야끼밥은 오징어류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었다.
야채도 물론 딱 먹기 좋은 정도로 익혀져 있어서 식감을 더해주었던 것 같다.
양도 꽤 많아서 탕수육과 야끼밥을 둘이서 먹으나 꽤 고생했다.
다소 양념이 짜서 밥을 2배로 주셨어도 간이 맞았을 것 같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탕수육을 야끼밥에 찍어먹었더니 괜찮더라.
8천원이었으면 다음에도 먹었을 것 같은데, 한 번 쯤 먹어보기 괜찮은 메뉴인 것 같다.
다음에 방문하면 야끼우동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탕수육 (소)를 주문하면 콜라를 기본적으로 주신다고 한다.
참고하시길..!
여행지에서 옛날 중국집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어렸을 때 동네에서 먹던 그런 중국집의 느낌이라 참 정겨웠다.
2020년 7월 초 방문
울진으로 여행을 가는 도중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들른 중국집이다.다른 포털 사이트에서 2000년도초반 글이 검색되는거 보면 적어도 10년은 더 된 중국집이다.
도저히 이 근처에 맛집이 없는 것 같아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고, 좌식 테이블 입식 테이블이 각각 2개씩 있다.
아무래도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이다보니, 홀이 넓지 않은 편이고 배달을 많이 하시지 않을까 싶다.
메뉴판은 주방 위에 크게 붙어 있더라.
전반적으로 무난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테이블에는 중국집 3종세트와 수저가 있었다.금방 단무지와 양파가 제공이 되었다.
탕수육(소)이다. 가격은 20,000원이다.
양도 꽤 넉넉하고, 별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소스는 찍먹으로 나온다.
그리고 소스용 국자를 주는 곳은 처음 본 것 같다. 이 점이 정말 감동적이다.
탕수육은 딱 스탠다드 옛날 탕수육이다.
찹쌀 반죽이 약간 있는 것 같긴한데,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요즘 탕수육과는 다르게 튀김옷이 바삭하기보다는 폭신하다.
이때문에 맛이 별로라고 느낄 수 있는데, 튀김옷이 워낙 깔끔해서 잘 씹어보면 고소한 느낌이다.
고기도 꽤나 두툼하게 썰어서 씹는 맛도 좋았다.
양도 너무 적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정도였다.
소스에는 정말 야채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더라.
간이 다소 센 편이라서 부먹을 안한 것 같다는 느낌도 들더라.
여튼, 사장님이 자신이 있으니 이렇게 주시는 것 같다.
야끼밥이다. 가격은 9,000원이다.
흔한 맛의 짬뽕 국물이 같이 제공이 된다.
야끼밥이 빨간 양념이라서 맑은 국물류가 제공이 되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야끼밥은 오징어류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었다.
야채도 물론 딱 먹기 좋은 정도로 익혀져 있어서 식감을 더해주었던 것 같다.
양도 꽤 많아서 탕수육과 야끼밥을 둘이서 먹으나 꽤 고생했다.
다소 양념이 짜서 밥을 2배로 주셨어도 간이 맞았을 것 같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탕수육을 야끼밥에 찍어먹었더니 괜찮더라.
8천원이었으면 다음에도 먹었을 것 같은데, 한 번 쯤 먹어보기 괜찮은 메뉴인 것 같다.
다음에 방문하면 야끼우동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탕수육 (소)를 주문하면 콜라를 기본적으로 주신다고 한다.
참고하시길..!
여행지에서 옛날 중국집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어렸을 때 동네에서 먹던 그런 중국집의 느낌이라 참 정겨웠다.
공대 관련자라면 평해 연수원에 갈일이 있다면 여기서 끼니를 해결해도 나쁘지 않을 듯?
2020년 11월에 먹은 쟁반짬뽕 2인이다. 가격은 17,000원이다.볶음 짬뽕에 가깝다고 해서 다소 짭잘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간은 정말 마일드 한 편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는 편이고, 야채들도 많아서 이거 하나만 먹어도 다 해결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소라 같은 것도 들어있는 것이 이 집의 특별한 점이다.
삼삼한 간 덕분에 짬뽕의 강렬한 맛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천이고,
면이 얇음에도 간이 세게 배지 않는 것이 이 때문이라, 국물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2020년 11월에 먹은 쟁반짜장 2인이다. 가격은 17,000원이다.
쟁반 짬뽕이랑 재료는 다 똑같은데, 소스만 다른 것 같다.
오이가 올라가니 싫어하는 사람은 빼 달라고 해야할 듯
아주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려고 하긴 하는데, 매운 편도 아닌지라 맛있게 잘 먹었던 메뉴였다.
이집이 잴 궁금하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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