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강동면] 신토불이

한 줄 의견

푸짐한 한 상! 적당한 가격!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0:00  
Break time, ??

휴무 ??

전화번호 & 주소
?, 경북 경주시 강동면 강동로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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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초 방문

강동에 지나가다보면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한식당이 보인다.

건축사가 망하고 그 자리에 차린 식당으로 보인다.

이름은 신토불이고, 압도적인 비주얼에 처음에는 문앞까지 갔다가 감자탕을 먹으러 갈 정도로 심적인 중압감이 들더라.

조금 용기내서 들어가보면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아담한 내부가 보인다.

안에서 보면 주방은 위와 같다.

밑반찬이랑 쌈채소를 준비하는 공간과, 안쪽에는 찌개류를 끓이는 곳이 있다.

메뉴는 위와 같다.

라면이 4천원인데, 너무 궁금하다.. 왠지 엄청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책상 구성은 단촐하다.

옛날 수저통과 휴지가 있다.

처음 나오는 밑반찬 구성은 위와 같았다.

노지에서 자란 상추와 쌈장, 도라지, 콩나물, 해조류, 멸치, 가지, 시금치, 김치, 파래, 오리고기 양념볶음이 제공이 되었다.

정식집이니 메뉴는 아마 계속 바뀔 것인데, 다른블로그를 참고해도 위와 비슷하게 제공이 되는 것 같더라.

도라지를 제외하고는 다 무난한 맛이었고, 도라지는 양념이 취향이 안 맞아서 먹지 않았다.

청국장도 곧 제공이 되었다.

위 상이 총 2인분 기준이다.

청국장은 건더기가 많지도 않았고, 양도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구수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두부를 조금 더 많이 넣어줬으면 싶었는데,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이 싼 편이니 니 그런가 싶더라.

여튼 둘이서 살짝 모자라긴 했지만, 밑반찬이 맛있어서 잘 먹었던 것 같다.

조금 더 가까이 있었으면 메뉴 생각 안 날때 갈 것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