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SK뷰/효자동] 강변식육식당
강변육숫간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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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뷰 근처에 고기를 먹으러 갈 일이 꽤 자주 생긴다.
고기가 꽤 괜찮다고 해서 기대를 하며 방문했다.
깔끔하게 관리를 하시니깐 이렇게 오픈할 수 있는 거겠지?
자리는 무지 많아서 어지간한 회사 부서 회식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점심특선도 있고, 나름 선택권이 많아서 좋았다.
우리는 삼겹살 3인분을 우선 주문했다.
파절임, 쌈배추, 물김치, 양파절임, 번데기, 무 2종류, 샐러드, 그리고 기름장과 마늘...
김치랑 콩나물은 동시에 주는 것을 보아하니 구워먹으라고 주는 것 같아서 구웠다.
엄청 붉은 빛이 나지는 않는데, 고기 자체는 상당히 괜찮아 보였다.
처음부터 올리면 김치랑 콩나물이 자리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너무 빨리 익기 때문에 익는 시간을 잘 고려해서 올리도록 할것.
아무리 잘 익은게 좋아도 고기보다는 무조건 늦게 올려야 한다.
이번이 밸런스 맞게 잘 구워진듯..?
고기 두께가 적당해서 씹는 맛이 좋았던 것 같다.
처음에는 지방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밸런스가 좋았다.
일반 고깃집 된장보다는 살짝 덜 짜서 좋았던 것 같은데, 그릇 크기에 비해서 양은 안 많다.
딱 2,000원 어치의 양이라고 생각되는 정도..?
그래도 고기 먹고 딱 먹기 좋았던 된장이었다.
딱히 특별한 것도 없고, 최저임금때문에 종업원도 조금 적어서 응답이 느리긴했지만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고기 자체가 꽤 괜찮아서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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