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도리] 섬목 (카페)

한 줄 의견
깔끔하다. 살짝만 테이블 갯수가 줄면 좋겠다.

영업 시간
Open - 12:00, Close - 18:00
월요일 휴무, 재료소진 시 마감
2020년 1월1일에는 새벽에도 연다고 함.

전화번호 & 주소
010-2067-0706,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1732번길 52

2019년 12월 말 방문

오랜만에 사진을 찍으로 돌아다니다가 방문한 오도리
최근에 이 근처에 카페가 많이 생겼다고 하더라.
그 중에 눈에 띄는 한 곳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다.
이름은 섬목, 2층에는 펜션도 있는 것 같더라.
섬목이라는 이름이, 앞바다에 있는 섬을 보고 배들이 쉬었다가 간 곳이라고 하여 섬목이라는 지명을 쓰는데, 그것을 카페 이름으로 사용한 것 같다.
멀리서 봤을 때 주문을 받는 곳이 상당히 깔끔한 느낌이다.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조금 더 가까이서 보니 재료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
메뉴판은 위와 같다.
요즘 경치 좋은 곳에 있는 카페들이 다 이정도의 가격은 하니, 그런가 싶었다.

사장님께서 여기는 밥보다는 유부초밥으로 유명하다고 하시던데,
그래서인지 메뉴판 위쪽에밥이 있고, 마실 메뉴는 살짝 아래쪽에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되어있고, 책상도 화이트톤이다.
책상이 엄청 커서 둘이서 앉아서 상대편을 찍으면 테이블이 꽤 많이 나오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다만 이 큰 책상이 카페 넓이에 비해서 너무 많은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없을 때는 괜찮은데 등이 서로 닿을 것 같을 정도로 좁더라.
아메리카노를 2잔 주문했더니, 위와 같이 나오더라.

커피맛은 꽤 괜찮았다.
쓴맛이나 탄맛이 강하지 않아서 상당히 부드럽게 들어갔던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한다.
예쁜 컷에 담긴 아메리카노와, 버터링3개, 초코하임2개도 제공되었다.
별거아닌 과자인데, 플레이팅을 예쁘게 해 주신다.
그리고 다른 유명한 곳들은 빵을 판다고 보통 이런건 안 주시는데, 여기는 간식거리도 제공해주셔서 좋더라.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라서 그런지 트리도 있더라.
예쁘게 한 장 남겨봤다.
밖은 이런 뷰이다.
처음에 말한 섬이 하얀색 차량 위에 보이는 섬이라고 하더라.

엄청 예쁜 풍경이 밖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한적해서 좋은 카페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장님 아이가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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