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자명] 과수원 칼국수

한 줄 의견
역시나 오래된 지역 맛집은 평타는 한다.

영업 시간
Open - 11:00, Close - 20:00
휴무는 모름, 전화해보고 가길

전화번호 & 주소
054-278-4430,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로 302
2019년 8월 방문

콩국수가 먹고 싶어서 유명한 자명리 과수원칼국수를 방문했다.
여기 칼국수는 해물이 안 들어있어서 내 취향은 아닌데, 콩국수가 맛있다고 하여서 멀지만 한 번 방문해보았다.
자갈 주차장을 지나면 과수원 칼국수 입구가 보인다.
주말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점심을 먹으러 왔더라.
메뉴는 위와 같다.
여기에 콩국수는 8,0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처음 들어간 입구는 이런 모습이다.
왼쪽에는 테이블이 3개정도 있는 방이 있었다.
생각보다는 주방이 청결하게 운영되어 있더라.
오래된 건물임에도 엄청 깔끔해서 위생하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겠더라.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5개의 테이블이 있는 곳이 있다.
기본 찬은 오이고추와 당근, 쌈장, 그리고 김치를 준다.
딱 칼국수 전문점의 구성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우리는 콩국수를 먹으러 왔지..
주문한 콩국수가 나왔다. 가격은 8,000원이다.
기본적인 구성은 검은 깨와 콩국물, 면, 오이, 토마토가 올라간다.
오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주문할 떄 빼 달라고 하면 빼 준다.

콩국은 상당히 진하다. 정말 콩 그 자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걸쭉한 느낌이다.
그리고 국물 자체는 좀 달달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소금을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따로 요청을 해야할 듯.

면은 적당히 탱글탱글해서 국물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다.

역시 단백질 덩어리라 그런지 다 먹으면 배가 좀 부르다.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는 않아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여튼 꽤 괜찮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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