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자명리] 좋은사람들 한정식

한 줄평
차가 있는 사람이 가끔 가기 좋은 무난한 밥집이라고 생각한다.

영업시간
Open - 11:30, Close - 21:00
일요일 휴무, Break time 15:00 - 17:00

전화번호 & 주소
054-275-0711,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로145번길 3-38


2018. 6. 16 방문

영상포럼이 끝나고 7시 경에 저녁을 다 함께 먹으러 가게 되었다.
자명리에 있는 좋은사람들 한정식이라고 하더라.
잘 안 보이겠지만 인당 만원이다.
주인장께서 포항에서 꽤 유명한 가수라고 하신다.
자선활동도 하시고 좋은 일을 많이 하신다고 하는데, 돈도 잘 버셔서 이렇게 멋진 곳에 식당을 내실 수 있었나보다.
앞접시와 깔끔하게 포장된 수저가 놓여져 있다.
처음엔 물김치와 샐러드가 나온다.
드레싱은 파인애플 비슷한 계열이었던 것 같다.
얼마뒤 지인이 이걸보고 키위였다고 하더라. 난 멍청하다 ㅠ

4일 지나니 살짝 가물가물하다.
이어 생각보다 바삭했던 파전이 나왔다. 간장을 안 내주었지만 간 자체가 잘 되어 있었다.
이후 한 번에 반찬이 죽 나온다.
전체샷만 일단 보고 상세한 것은 아래에 보면 더 크게 찍혀있다.
김치는 시골여행에서 먹는 맛과 비슷했고, 잡채는 일반적인 식당들보다 삼삼했다.
콩잎무침이 많이 짜니깐 되도록 많은 밥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쌈 채소도 다양하게 주시는데 이는 불고기와 싸먹으라고 주신것 같다.
이렇게 나물류도 있었고, 샐러드도 있으며
고기가 많이 얇아서 아쉬웠던 불고기도 나온다.
된장찌개는 꽤 괜찮더라.
마지막으로 굵은 소금을 뿌려 구운 꽁치이다.
요렇게 반 갈라서 먹으면 맛있는데, 소금이 너무 굵어서 가끔 씹혀서 너무 짜다 ㅠ

전반적으로는 거의 안 짠데, 몇몇 메뉴가 크게 짜서 조심해야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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