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망미동] 영진돼지국밥
한 줄평
전주는 비빔밥보다는 콩나물국, 부산은 아직까진 돼지국밥!
출장을 가게 되었다. 장소는 부산!
부산하면 돼지국밥인거 같아서 찾아보니 이 곳이 꽤 괜찮아 보이더라.
나중에 검색해보니 부산에 6개인가 7개정도 지점이 있는 곳이었다.
본점은 신평동에 있다.
눈이 부셔 간판이 거지같이 찍혔다.
직영이라는 글자가 이제 보이더라.
본 간판은 더 희안하게 생겼다.
그리고 런닝맨 촬영을 했다고 하네. 런닝맨은 맛집프로그램은 아니니 별 상관없다.
메뉴판을 보면 의문이든다.
따로는 뭐고 섞어는 무엇인가....
여튼 뭐 고민없이 섞어를 시키긴 했는데, 여긴 수육백반이 쩐다고 하더라.
여느 국밥집과 비슷한 세팅으로 나온다.
부추는 포항에서 먹는 곳과는 다르게 아예 생 부추로 나와서 국물에 적셔 먹어야 하도록 나왔다.
빈 접시는 시골여행과 비슷하게 김치를 직접 담아 먹는 곳이다.
일행들이 김치가 맛있다고 극찬을 하더라.
곧이어 이렇게 국밥이 나왔다.
내가 시킨 메뉴는 섞어국밥이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이라 엄청 빠르게 나오더라.
밥 상태도 나름 괜찬았다!
국물만 확대해서 찍어보았다.
다른 집들과는 다르게 국물의 간이 좀 셌다. 하지만 맛이 진하고 좋아서 국물을 다 안 먹을 수는 없겠더라.
그래서 부추가 생으로 나온 것 같다.
파는 거의 없었으며, 거의 대부분이 고기와 내장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특유의 돼지 냄새가 좀 나므로 이런 스타일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간이 좀 되어 있으니, 새우젓 같은 것은 많이 안 먹게 되는데 차라리 간을 조금 약하게 이하고 돼지고기 소화를 돕는 새우젓으로 간 조절을 할 수 있으면 100점짜리 돼지국밥이라고 생각된다.
셀프로 식혜도 먹을 수 있더라.
단맛이 덜하고 구수한 맛이 많이 나서 입가심으로 딱 좋았다.
주변에 망리단길이라고 아기자기한 밥집들이 많이 생긴거 같던데,
그런곳 보다는 이런 와일드한 맛이 좋다.!
끝.
전주는 비빔밥보다는 콩나물국, 부산은 아직까진 돼지국밥!
2018. 02. 12 방문
출장을 가게 되었다. 장소는 부산!
부산하면 돼지국밥인거 같아서 찾아보니 이 곳이 꽤 괜찮아 보이더라.
나중에 검색해보니 부산에 6개인가 7개정도 지점이 있는 곳이었다.
본점은 신평동에 있다.
눈이 부셔 간판이 거지같이 찍혔다.
직영이라는 글자가 이제 보이더라.
본 간판은 더 희안하게 생겼다.
그리고 런닝맨 촬영을 했다고 하네. 런닝맨은 맛집프로그램은 아니니 별 상관없다.
메뉴판을 보면 의문이든다.
따로는 뭐고 섞어는 무엇인가....
여튼 뭐 고민없이 섞어를 시키긴 했는데, 여긴 수육백반이 쩐다고 하더라.
여느 국밥집과 비슷한 세팅으로 나온다.
부추는 포항에서 먹는 곳과는 다르게 아예 생 부추로 나와서 국물에 적셔 먹어야 하도록 나왔다.
빈 접시는 시골여행과 비슷하게 김치를 직접 담아 먹는 곳이다.
일행들이 김치가 맛있다고 극찬을 하더라.
곧이어 이렇게 국밥이 나왔다.
내가 시킨 메뉴는 섞어국밥이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이라 엄청 빠르게 나오더라.
밥 상태도 나름 괜찬았다!
국물만 확대해서 찍어보았다.
다른 집들과는 다르게 국물의 간이 좀 셌다. 하지만 맛이 진하고 좋아서 국물을 다 안 먹을 수는 없겠더라.
그래서 부추가 생으로 나온 것 같다.
파는 거의 없었으며, 거의 대부분이 고기와 내장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특유의 돼지 냄새가 좀 나므로 이런 스타일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간이 좀 되어 있으니, 새우젓 같은 것은 많이 안 먹게 되는데 차라리 간을 조금 약하게 이하고 돼지고기 소화를 돕는 새우젓으로 간 조절을 할 수 있으면 100점짜리 돼지국밥이라고 생각된다.
셀프로 식혜도 먹을 수 있더라.
단맛이 덜하고 구수한 맛이 많이 나서 입가심으로 딱 좋았다.
주변에 망리단길이라고 아기자기한 밥집들이 많이 생긴거 같던데,
그런곳 보다는 이런 와일드한 맛이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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