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동] 솔향기 기사식당
한 줄 의견
무난히 한끼 먹을 수 있었던 밥집
영업 시간
Open - 07:30, Close - 20:30
휴무는 딱히 없는 듯
전화번호 & 주소
054-242-1490, 경북 포항시 남구 운하로 213
야경을 찍고 난 다음, 조금 멀리 떨어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름은 솔향기 기사식당이라고 한다.
아는 형님이 일이 늦게 끝나면 가끔씩 혼자 가서 먹기 좋은 식당이라고 하시더라.
기사식당 답게 휴게실이 밖에 있다.
12월이 되면 이용하지 못하겠지만, 여튼 쉬어가시라는 배려가 되어 있는 그런 곳이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테이블이 듬성듬성 놓여져 있다.
꽤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엄청 넓고 테이블도 많다.
모자란 밥은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다.
왼쪽에 보면 물이랑 숭늉도 더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메뉴판에 있는 솔향기식당의 글씨체가 상당하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메뉴판은 언제 더 바뀔지 모르나, 저렴한 값에 맛있는 한끼를 제공해주시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테이블에는 간을 맞출 수 있는 것들이 놓여져 있었다.
확인해보진 않았는데, 소금, 후추, 고추장이 아닐까 싶다.
딱 앉으면 바로 숭늉을 가져다 주신다.
따뜻한 숭늉을 먼저 먹으면 속이 싹 풀리는 기분이다.
위 상차림은 제육 2인분의 모습이다.
밑반찬은 쟁반째로 가져다 주신다.
김, 오이무침, 김치, 계란후라이, 콩나물, 어묵, 깻잎, 마늘이 제공이 된다.
다 무난무난하게 맛있었다.
제육은 고기가 두꺼운 제육이 아니라, 흔히 급식이나 회사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다소 얇고 냉동된 느낌이 나는 고기 이다.
소스도 포항공대 카페테리아에서 먹던 그 맛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 든다.
양은 둘이서 밥 한공기를 먹어도 남을 정도고, 희안하게 손이 계속 가서 밥을 조금 더 먹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메뉴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더 맛있는 제육볶은 집도 많은데, 가끔씩 생각날 것 같다.
무난히 한끼 먹을 수 있었던 밥집
영업 시간
Open - 07:30, Close - 20:30
휴무는 딱히 없는 듯
전화번호 & 주소
054-242-1490, 경북 포항시 남구 운하로 213
2019년 11월 방문
야경을 찍고 난 다음, 조금 멀리 떨어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름은 솔향기 기사식당이라고 한다.
아는 형님이 일이 늦게 끝나면 가끔씩 혼자 가서 먹기 좋은 식당이라고 하시더라.
기사식당 답게 휴게실이 밖에 있다.
12월이 되면 이용하지 못하겠지만, 여튼 쉬어가시라는 배려가 되어 있는 그런 곳이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테이블이 듬성듬성 놓여져 있다.
꽤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엄청 넓고 테이블도 많다.
모자란 밥은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다.
왼쪽에 보면 물이랑 숭늉도 더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메뉴판은 위와 같다.
메뉴판에 있는 솔향기식당의 글씨체가 상당하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메뉴판은 언제 더 바뀔지 모르나, 저렴한 값에 맛있는 한끼를 제공해주시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테이블에는 간을 맞출 수 있는 것들이 놓여져 있었다.
확인해보진 않았는데, 소금, 후추, 고추장이 아닐까 싶다.
딱 앉으면 바로 숭늉을 가져다 주신다.
따뜻한 숭늉을 먼저 먹으면 속이 싹 풀리는 기분이다.
위 상차림은 제육 2인분의 모습이다.
밑반찬은 쟁반째로 가져다 주신다.
김, 오이무침, 김치, 계란후라이, 콩나물, 어묵, 깻잎, 마늘이 제공이 된다.
다 무난무난하게 맛있었다.
제육은 고기가 두꺼운 제육이 아니라, 흔히 급식이나 회사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다소 얇고 냉동된 느낌이 나는 고기 이다.
소스도 포항공대 카페테리아에서 먹던 그 맛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 든다.
양은 둘이서 밥 한공기를 먹어도 남을 정도고, 희안하게 손이 계속 가서 밥을 조금 더 먹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메뉴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더 맛있는 제육볶은 집도 많은데, 가끔씩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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