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SK뷰/효자동] 홈파스타 효자점
한 줄 의견
무난하다고 생각하지만, 대기가 좀 길다. 피크타임에는 비추천..
영업 시간
Open - 11:30, Close - 22:00 (last order 20:30)
Break time 16:00 - 17:00
전화번호 & 주소
054-277-7678,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64번길 6
오랜만에 새로운 가게를 찾아가게 되었다.
전에 한 번 방문했다가 손님이 많아서 튕겼던 곳이다.
외관은 상당히 깔끔하고 식욕이 돋는 느낌이다.
하얀색과 빨간색으로 잘 디자인해서 눈에 아주 잘 띈다.
내부도 외부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디자인이다.
테이블도 대리석 같은 느낌의 상이라서 뭘 흘려도 깨끗하게 잘 닦을 수 있다.
약 12개의 테이블이 있고, 12시쯤에 도착하니 거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차있었다.
주방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관찰해보니 각각 맡은 바가 분명한것 같다,
호텔에서 20년간 계시던 주방장도 있다고 하던데, 그정도 나이대 분도 확실히 계신다.
메뉴판은 너무 많아서 제일 아래쪽에 배치해뒀다.
처음에 갔을 때는 수저와 물, 그리고 마늘빵을 주더라.
마늘빵은 세트에만 주는 줄 알았는데 모두에게 주는 것 같더라.
집에서 구운 식빵에 마늘 소스를 은은하게 발라둔 느낌이다.
늘 바삭한 마늘빵만 먹다가 부드럽고 따뜻한 마늘빵은 처음 먹어봤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많이 괜찮더라.
그리고 이 상태로 30분이 지났다.. 손님이 많기도 하고 음식 만드는 시간이 좀 긴 것 같더라.
B 세트에서 가장먼저 나온 한우고기 & 새우 초밥이다. 원래 가격은 15,000원이다.
14피스가 나온거 보면 한 조각당 천원이 조금 더 되는 것인데, 가격대비 양은 상당히 많은 느낌이다.
새우는 토치로 구운 다음에 치즈소스를 뿌려 제공된다.
일행이 신선하지 않은 새우를 먹으면 알러지 반응이 나는데, 이건 안 난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는 생새우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이 새우초밥도 매력적이었다.
상당히 부드럽게 잘 구워진 새우구이와 밥의 조합이 괜찮았따고 생각한다.
고기쪽은 한우라고 하는데, 한우로 이 가격이 나오는것이 가능한가 싶더라..
여튼 기름기 없는 담백한 부위를 토치로 지져서 주는 것 같은데, 얘도 무난한 맛이었다.
두 초밥 모두 와사비 양이 좀 적어서 와사비를 옆에다가 더 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었다.
투움바 파스타이다. 가격은 13,000원이다.
이 날은 특히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면이 살짝은 딱딱한 느낌이 들더라.
여튼 전반적으로 소스나 재료들은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통통한 새우들도 많이 들어있었고, 크림 소스도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넓은 면은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있어서, 다음에 시켜먹을 것 같지는 않은 메뉴이긴하다..
치킨 데리야끼 샐러드이다. 가격은 14,000원이라고 한다.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가장 호평을 받는 메뉴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나는 이 메뉴를 보고 세트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데리야끼 소스는 확실히 적당히 달짝지근하고 맛있었다고 생각된다.
닭 자체도 엄청 부드럽게 잘 구워졌다. 천천히 구워서 타는 부분을 최소화하면서 불맛을 살리려고 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닭에서 아쉬운건 껍질이 느끼해서 먹기 힘든 사람이 있을것 같다는 것이다. 조금 더 바삭하게 구웠어도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샐러드가 크림소스라서 상큼하기보다는 느끼했다.
차라리 발사믹막 뿌려줬다면 이 메뉴 뿐만 아니라, 크림 파스타의 크리미함도 가끔씩 상큼하게 씻어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은데, 세트로 먹다보니 살짝 애매한 포지션의 메뉴라고 생각한다.
다음부터는 파스타랑 리조토 단품으로 먹어야 겠다.
후식으로 녹차, 커피, 아이스크림도 제공이 된다.
녹차를 벌크하게 미리 우려놨으면 더 깔끔했을 것 같긴한데, 이건 취향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기대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져서 만족을 못하는 느낌이다.
다음에 웨이팅없이 먹어보고 후기를 다시 쓰는 편이 정확할 것 같다.
2020년 7월 초에 다시 방문해서 먹은 세트메뉴이다. 식전빵은 사진은 없는데, 정말 맛있었다!
제일 먼저 나온 해산물리조또이다.
이 메뉴는 첫 두 입은 소스도 맛있고, 재료도 풍성해서 참 맛있게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우선 플레이팅이... 할말이 많지만 생략한다.
간이 다소 센 편이어서 먹다보니 살짝 물리는 감이 있고, 새우 같은 주재료들이 묻혀 있어 먹기도 불편하다. 하이라이트는 조개껍데기인데, 거의 살도 없으면서 밥이 작은 조개 껍데기 사이에 들어가서 상당히 먹기 불편한다.
넷이 가서 한 입 씩 먹으면 딱 기분좋을 것 같은 메뉴이며, 조개껍데기는 꼭 걸러주면 좋을 것 같다.
두 번째 음식은 게살차우더 파스타이다.
얘도 조개 살은 발라먹기 귀찮았지만, 면이 저 사이로 들어가지는 않아서 좋았다.!
크림 소스는 맛있게 잘 먹었고, 간간히 터지는 날치알 덕분에 재밌는 식감도 주는 것 같다.
게살은 많은 편은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면도 적당히 잘 익혀져서 나왔고 재료도 풍부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데리야끼는 지난번 방문에 비해서 조금 더 수분감을 날려서제공이 되었다.
덕분에 지난번에 느꼈던 느끼함이 많이 줄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마지막 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이다.
완전 고급진 맛은 아니고, 벌크 제품을 한 스푼 예쁘게 떠서 초코 시럽을 뿌려주는 느낌이다.
이전과 다르게 이 날은 다 먹고 만족스럽게 나왔다.
기다리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괜찮은 곳이 아닐까 싶다.
아래는 메뉴판이다.
무난하다고 생각하지만, 대기가 좀 길다. 피크타임에는 비추천..
영업 시간
Open - 11:30, Close - 22:00 (last order 20:30)
Break time 16:00 - 17:00
전화번호 & 주소
054-277-7678, 경북 포항시 남구 효성로64번길 6
2019년 10월 방문
오랜만에 새로운 가게를 찾아가게 되었다.
전에 한 번 방문했다가 손님이 많아서 튕겼던 곳이다.
외관은 상당히 깔끔하고 식욕이 돋는 느낌이다.
하얀색과 빨간색으로 잘 디자인해서 눈에 아주 잘 띈다.
내부도 외부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디자인이다.
테이블도 대리석 같은 느낌의 상이라서 뭘 흘려도 깨끗하게 잘 닦을 수 있다.
약 12개의 테이블이 있고, 12시쯤에 도착하니 거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차있었다.
주방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관찰해보니 각각 맡은 바가 분명한것 같다,
호텔에서 20년간 계시던 주방장도 있다고 하던데, 그정도 나이대 분도 확실히 계신다.
메뉴판은 너무 많아서 제일 아래쪽에 배치해뒀다.
처음에 갔을 때는 수저와 물, 그리고 마늘빵을 주더라.
마늘빵은 세트에만 주는 줄 알았는데 모두에게 주는 것 같더라.
집에서 구운 식빵에 마늘 소스를 은은하게 발라둔 느낌이다.
늘 바삭한 마늘빵만 먹다가 부드럽고 따뜻한 마늘빵은 처음 먹어봤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많이 괜찮더라.
그리고 이 상태로 30분이 지났다.. 손님이 많기도 하고 음식 만드는 시간이 좀 긴 것 같더라.
B 세트에서 가장먼저 나온 한우고기 & 새우 초밥이다. 원래 가격은 15,000원이다.
14피스가 나온거 보면 한 조각당 천원이 조금 더 되는 것인데, 가격대비 양은 상당히 많은 느낌이다.
새우는 토치로 구운 다음에 치즈소스를 뿌려 제공된다.
일행이 신선하지 않은 새우를 먹으면 알러지 반응이 나는데, 이건 안 난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는 생새우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이 새우초밥도 매력적이었다.
상당히 부드럽게 잘 구워진 새우구이와 밥의 조합이 괜찮았따고 생각한다.
고기쪽은 한우라고 하는데, 한우로 이 가격이 나오는것이 가능한가 싶더라..
여튼 기름기 없는 담백한 부위를 토치로 지져서 주는 것 같은데, 얘도 무난한 맛이었다.
두 초밥 모두 와사비 양이 좀 적어서 와사비를 옆에다가 더 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었다.
투움바 파스타이다. 가격은 13,000원이다.
이 날은 특히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면이 살짝은 딱딱한 느낌이 들더라.
여튼 전반적으로 소스나 재료들은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통통한 새우들도 많이 들어있었고, 크림 소스도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넓은 면은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있어서, 다음에 시켜먹을 것 같지는 않은 메뉴이긴하다..
치킨 데리야끼 샐러드이다. 가격은 14,000원이라고 한다.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가장 호평을 받는 메뉴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나는 이 메뉴를 보고 세트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데리야끼 소스는 확실히 적당히 달짝지근하고 맛있었다고 생각된다.
닭 자체도 엄청 부드럽게 잘 구워졌다. 천천히 구워서 타는 부분을 최소화하면서 불맛을 살리려고 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닭에서 아쉬운건 껍질이 느끼해서 먹기 힘든 사람이 있을것 같다는 것이다. 조금 더 바삭하게 구웠어도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샐러드가 크림소스라서 상큼하기보다는 느끼했다.
차라리 발사믹막 뿌려줬다면 이 메뉴 뿐만 아니라, 크림 파스타의 크리미함도 가끔씩 상큼하게 씻어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은데, 세트로 먹다보니 살짝 애매한 포지션의 메뉴라고 생각한다.
다음부터는 파스타랑 리조토 단품으로 먹어야 겠다.
후식으로 녹차, 커피, 아이스크림도 제공이 된다.
녹차를 벌크하게 미리 우려놨으면 더 깔끔했을 것 같긴한데, 이건 취향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기대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져서 만족을 못하는 느낌이다.
다음에 웨이팅없이 먹어보고 후기를 다시 쓰는 편이 정확할 것 같다.
2020년 7월 초에 다시 방문해서 먹은 세트메뉴이다. 식전빵은 사진은 없는데, 정말 맛있었다!
제일 먼저 나온 해산물리조또이다.
이 메뉴는 첫 두 입은 소스도 맛있고, 재료도 풍성해서 참 맛있게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우선 플레이팅이... 할말이 많지만 생략한다.
간이 다소 센 편이어서 먹다보니 살짝 물리는 감이 있고, 새우 같은 주재료들이 묻혀 있어 먹기도 불편하다. 하이라이트는 조개껍데기인데, 거의 살도 없으면서 밥이 작은 조개 껍데기 사이에 들어가서 상당히 먹기 불편한다.
넷이 가서 한 입 씩 먹으면 딱 기분좋을 것 같은 메뉴이며, 조개껍데기는 꼭 걸러주면 좋을 것 같다.
두 번째 음식은 게살차우더 파스타이다.
얘도 조개 살은 발라먹기 귀찮았지만, 면이 저 사이로 들어가지는 않아서 좋았다.!
크림 소스는 맛있게 잘 먹었고, 간간히 터지는 날치알 덕분에 재밌는 식감도 주는 것 같다.
게살은 많은 편은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면도 적당히 잘 익혀져서 나왔고 재료도 풍부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데리야끼는 지난번 방문에 비해서 조금 더 수분감을 날려서제공이 되었다.
덕분에 지난번에 느꼈던 느끼함이 많이 줄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마지막 후식으로 먹은 아이스크림이다.
완전 고급진 맛은 아니고, 벌크 제품을 한 스푼 예쁘게 떠서 초코 시럽을 뿌려주는 느낌이다.
이전과 다르게 이 날은 다 먹고 만족스럽게 나왔다.
기다리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괜찮은 곳이 아닐까 싶다.
아래는 메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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