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이동] 코지하우스 포항남구점

총평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에는, 몇몇 메뉴는 조심해야할 것 같다.


영업 시간
Open - 11:30
Close - 22:00
Break time, 15:30 ~ 17:00
휴무 없음

전화번호 & 주소
054-612-0129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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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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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 담겨 있는 게시글입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시고, 방문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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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인테리어>
학교에서 이동 넘어가는 언덕에 양식당이 생겼다.
워낙 규모가 커 보여서 가격대가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주변 얘기를 들어보니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서 한 번 방문해 보았다.
1층 밖에 못 가봤는데, 꽤나 규모카 크더라.
바 형태의 자리도 있어서, 혼자 와도 될 것 같기도 하더라.
 
첫 손님이었기에 사람이 하나도 없는 광경도 찍을 수 있었다.
여기는 일층 가장 안쪽 공간이다.
셀프바에는, 물과 물컵, 핫소스와 피클이 구비되어있다.
한 가지 약간 아쉬운 점이, 물이랑 물컵, 피클까지 한 번에 들고가기가 좀 힘들어서 물은 갖다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메뉴판/판매 물품>
메뉴판이다.
주류 메뉴판도 간단히 있다.
비싸지 않아서 하나 정도 곁들여 먹어도 부담이 안 될듯.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있다. 

<이용한 기록>
피클은 이렇게 떠 오면 된다.
피클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나는 먹지 않는다.
에이드 두 잔을 주문했다. 후기를 약속하면 한 잔은 무료다.
후기를 당연히 쓸 거라서 당당히 요구했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달달한 에이드의 맛이었다.
더블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집에와서 보니 다른 후기들에 비해서 양이 현저히 적어보이긴 했으나 뭐 제대로 준 게 맞겠지 싶더라..
부채살 2조각을 구워서 주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매력적인 메뉴는 아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보니 그냥 하나 정도 구매해서 먹기 좋은 메뉴라고 본다.
잘라 놓으면 이런 느낌이다.
이게 미디엄에 맞나 싶긴한데, 그냥저냥 단백질 보충용으로는 충분하다고 본다.
하와이안 로코모코다.
함박스테이크 위에 파인애플과 다시 고기가 올라가있는 메뉴더라.
크림이 주로 들어간 메뉴지만 살짝 매콤한 맛도 있어서 느끼하진 않았다.
밥 메뉴가 하나쯤 필요하다면 주문하기 좋은 느낌이다.
시금치 피자는 최악이었다.
그냥 페스츄리 빵 위에 야채만 얹어두고 피자라고 하다니..
이건 그냥 샐러드다.

맛은 있었지만, 메뉴 네이밍이 상당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킬바사 빠네 파스타도 비주얼과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소스의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더라.

<기타>
뭔가 조금만 더 개선되면 좋을 것 같은데, 직원들의 숙련도도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개업한지 한 달이 된 시점이었는데도..)
음식이 나오는 순서도 그냥 조리가 되는 대로 나와서 친한 지인들과 나눠먹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하나씩 잡고 먹기에는 시간차가 좀 크다.

그렇다고 식탐이나 서가앤쿡처럼 많은 양을 나눠먹는 식당의 개념은 아니라서, 음식은 테이블 단위로 나오는게 맞지 않나 싶다.

가격이 싸니깐 많은 부분이 감안이 되긴 하지만, 여튼 조금 더 개선할 부분은 업그레이드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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