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노동동/시내] 울산 매운 수제비집

한 줄 의견
산초향 많이 나는 매콤한 수제비..! 내 스타일이다.

영업 시간
Open - 10:00, Close - 20:30
매월 2,4째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773-2724, 경북 경주시 중앙로29번길 6-1

2019년 9월 방문

오랜만에 경주에 놀러갔다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들른 수제비집이다.
이름이 울산 매운 수제비집이다.
검색을 해보니 울산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인 것 같더라.
내부는 이런모습이다. 왼쪽에 안 보이는 곳에 좌식 좌석도 존재한다.
메뉴는 위와 같다.
가격도 꽤 착한 편이고, 반찬이 부족하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만두를 시키면 위와 같이 제공이 된다.
간장과 깍두기, 만두 8개이다.
잎새만두를 확대해서 찍은 모습이다. 가격은 4,000원이다.
왜 잎새만두인가 했더니, 잎처럼 생겨서가 아닐까 싶다.

만두피가 쫄깃하고 잘 들러붙기 때문에 한 입에 먹지 않으면 그릇에 만두피가 붙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적당히 얇은 피를 가진 맛있는 고기만두라고 생각된다.
가성비 나쁘지 않은 만두이다. 가격도 부담이 없으니 하나 꼭 시키길 바란다.
내가 주문한, 매운수제비이다. 가격은 5천원이다.
빨간 국물에 적당한 크기로 잘린 수제비가 들어있다.
신기하게도 수제비 두께가 거의 일정했다.

국물은 살짝 매콤한 정도의 맛이었으며, 산초향이 강하게 난다.
마치 어탕국수를 먹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밥 반 그릇 정도는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이 정말 맛있다.
공기밥 자체도 너무 잘 지어진 밥이 담겨있어서 깜짝 놀랐다.
들깨 수제비이다. 가격은 역시 5천원이다.
시골여행에서 먹는 들깨 칼국수와 다르게 살짝 묽은 느낌의 국물이다.

삼삼하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 메뉴로 먹으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매운수제비가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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