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남자의 터키여행기 - 여행의 시작
터키 여행 글은 약 1주일에 한번 정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고,
맛집에 비해서 글 용량도 크고, 사진도 원본으로 쓸 예정이다.
나는 여행을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새로운 것을 만나는 것이 두려웠고,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무서웠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터키를 여행하게 되었고, 이후로는 여행을 너무나도 좋아하게 되었다.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한다.
먼저 여행을 가게된 계기는 너무나도 어이없이 conference에 가서 당첨된 항공권 때문이다.
양도도 불가능할 뿐더라 1년 안에 써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해외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공짜로 얻은 거라 그냥 버릴까 하다가 주변에서 하도 욕을 많이 들어서 결국 등쌀에 떠밀려 가게 되었다.
아래 사진은 증명서이다. 아직도 집에는 껍데기만 남아있다.
아쉽게도 저 문서는 아시아나에서 회수해 가더라..
터키를 선택한 것은 우연히 동승자 2명을 알기 때문이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형님 덕분에 계획은 거의 준비하지 않고 내 짐만 열심히 챙겨서 터키로 출발하게 되었다.
인천에 가는 길부터 참 다사다난 했다.
해외여행은 처음인데다가, 인천 공항이 어딨는지도 몰랐던 바보는 멍청하게 전날 11시에 인천공항행이 아닌 인천행 버스를 택했다. 이유는 바로 인천 구경이나 하다가 가자는 것이었다.
야간버스는 위대했다.
울산에서 인천까지 4시간에 주파하여 나를 새벽 3시에 터미널에 떨궜으며, 택시아저씨들의 호갱행위로 거의 정신을 잃을 뻔 했다.
이때 하필 데이터도 없어서, 덜꺤 상태로 택시를 탈 뻔했으나 다행히 24시간 카페를 찾아서 2시간 정도 시간 때우기를 한 뒤 첫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입성했다.
살면서 가장 감동을 받은 나날들이 계속되게 될 지는 몰랐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깨달았다.
내가 폰으로 찍은 모든 사진이 사라졌다는 것을.....
그래서 기내식 사진, 터키 공항내 사진 등... 유실된 것이 너무나 많아서 마음이 아프다..ㅠ
여튼..! 이렇게 나는 공항에 입성하였다.
사실 나는 직항으로 가고 동행자 형님들께서 환승 비행기로 먼저갔는데, 이 비행기가 연착되어 1시간 정도의 갭 밖에 생기지 않아서 덕분에 같이갈 수 있게 되었다.
공항팁
Tip.1 터키 공항에서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다.
- 이로 인해서 나는 영영 숙소로 찾아가지 못할 뻔 했으나 운 좋게 구조되었다.
Tip.2 여긴 생각보다 덥다. 저렇게 입고 나오면 상당히 더울것이니 적당히 입어라.
맛집에 비해서 글 용량도 크고, 사진도 원본으로 쓸 예정이다.
나는 여행을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새로운 것을 만나는 것이 두려웠고,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무서웠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터키를 여행하게 되었고, 이후로는 여행을 너무나도 좋아하게 되었다.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한다.
먼저 여행을 가게된 계기는 너무나도 어이없이 conference에 가서 당첨된 항공권 때문이다.
양도도 불가능할 뿐더라 1년 안에 써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해외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공짜로 얻은 거라 그냥 버릴까 하다가 주변에서 하도 욕을 많이 들어서 결국 등쌀에 떠밀려 가게 되었다.
아래 사진은 증명서이다. 아직도 집에는 껍데기만 남아있다.
아쉽게도 저 문서는 아시아나에서 회수해 가더라..
증명서가 꽤나 간지가 난다. |
여행을 좋아하는 형님 덕분에 계획은 거의 준비하지 않고 내 짐만 열심히 챙겨서 터키로 출발하게 되었다.
인천에 가는 길부터 참 다사다난 했다.
해외여행은 처음인데다가, 인천 공항이 어딨는지도 몰랐던 바보는 멍청하게 전날 11시에 인천공항행이 아닌 인천행 버스를 택했다. 이유는 바로 인천 구경이나 하다가 가자는 것이었다.
야간버스는 위대했다.
울산에서 인천까지 4시간에 주파하여 나를 새벽 3시에 터미널에 떨궜으며, 택시아저씨들의 호갱행위로 거의 정신을 잃을 뻔 했다.
이때 하필 데이터도 없어서, 덜꺤 상태로 택시를 탈 뻔했으나 다행히 24시간 카페를 찾아서 2시간 정도 시간 때우기를 한 뒤 첫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입성했다.
인터네셔널 에어포트는 역시 위대했다.
새벽부터 차가 저리 많다니... 정말 사람들은 부지런하단것을 느꼈다.
요 녀석을 받기 위해서 몇 가지 절차를 거친 뒤,
그래도 7시길래 사진 한 장 찍어놓고 한시간 정도 누워있었다.
생각보다 쉴 곳이 없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게 정말 많은편이라니..
다른 공항은 얼마나 불편할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터키가 그렇더라...!
여튼 난 요녀석을 타고 터키로의 12시간 비행을 시작했다.
그제서야 내가 비행기를 공짜로 타게 되었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살면서 가장 감동을 받은 나날들이 계속되게 될 지는 몰랐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깨달았다.
내가 폰으로 찍은 모든 사진이 사라졌다는 것을.....
그래서 기내식 사진, 터키 공항내 사진 등... 유실된 것이 너무나 많아서 마음이 아프다..ㅠ
여튼..! 이렇게 나는 공항에 입성하였다.
사실 나는 직항으로 가고 동행자 형님들께서 환승 비행기로 먼저갔는데, 이 비행기가 연착되어 1시간 정도의 갭 밖에 생기지 않아서 덕분에 같이갈 수 있게 되었다.
공항팁
Tip.1 터키 공항에서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다.
- 이로 인해서 나는 영영 숙소로 찾아가지 못할 뻔 했으나 운 좋게 구조되었다.
Tip.2 여긴 생각보다 덥다. 저렇게 입고 나오면 상당히 더울것이니 적당히 입어라.
이거 연재해주세여
답글삭제좋은 생각이에요
삭제이제 시간 내서 써 볼게요 ㅎ
이거 진짜 언제 다 쓰지...
답글삭제그래서 이거 언제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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