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시장] 평남식당
한 줄 의견
정말 맛있는 곰탕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물론 글쓴이의 취향은 장기식당이다.
영업시간
Open - 07:30, Close - 20:00
전화번호 & 주소
054-247-9124,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3길 9-16
후배의 무언의 압박으로 다시 시작한다.
참 줏대가 없다.
기왕 다시 시작한거 포항의 맛집 지도를 완성하겠다는
초심을 되찾고 자주 포스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에 갔던 곰탕집을 포스팅!
바로 장기식당 바로 옆에 위치한 평남식당이다.
이 집은 수요미식회에 나온 장기와 달리,
백종원 아저씨가 맛있게 드셔주시는 3대천왕에 나온 집이다.
3대 천왕에 나온 이후에 메뉴판을 깔쌈하게 리뉴얼한 듯 하다.
뭔가 이러한 올드한 곰탕집에는 허접한 메뉴판이 현수막으로 걸려있어야 할거 같은데,
방송을 타서 이렇게 타락(?)해 버렸다....
식당에 사람이 은근 많아서 차마 찍을 수 없었는데,
대력 10개의 테이블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와중에 놀라운건 재료가 다 떨어져서 못 먹을 뻔 했는데,
나와 간 친구까지 2그릇이 마지막이었다는 것!!
운이 정말 좋았다.
반찬세팅은 장기랑 크게 다를바가 없다.
개인적으로 깍두기가 맛있는 집이 맛있는 국밥집이라는 것에 동의는 하는데,
내가 깍두기를 안 먹어서 그런거 따윈 비교할 수 없다.....
대망의 곰탕후기.
개인적으로 포항에 있는 곰탕집의 국물 진하기 순위를 매긴다면
이 순서다.
계란을 살짝 풀어줘서 그런지 국물맛이 더 헤비하게 다가온다.
계란이 풀리는게 싫다는 젓지 말고 먹으라고 하시는데,
그냥 다 먹고 국물을 한 번 더 리필해 먹는 것이 훨씬 퓨어하게 느낄 수 있다!ㅋㅋ
살코기의 경우는 장기가 약간 더 기름기가 적어서 좋았지만
두 집다 모두 훌륭한 편!!!
무엇보다 진하긴 하지만 다 먹고 났을 때 약간의 기름진 느낌이 남는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 미식회를 조금 더 좋아하기 때문에 장기식당을 먼저 갔고
결론 적으로 나의 취향은 역시 장기가 조금 더 잘 맞았다.
평남이 맛이 없다는 것은 결코 아님!!
각자 취향 따라 더 맛있는 집으로 자주 방문하는 것이 이로울듯!!ㅎㅎ
존맛탱이었습니다..!
위치는 웃기게도 장기식당 바로 옆이다..!
둘다 맛있으니 처음가는 사람은 자리 있는데부터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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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은 저번에 포스팅 했기에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수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렴(국물에 한번 담궜다가 빼는거)을 해서 촉촉한 고기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오래 삶아서 육질이 상당히 부드러웠고, 기름기가 쭉 빠져서 아주 담백하다.
부추와 함께 소금이나 간장에 푹 찍어 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겠다. 물론 소주를 빼 놓을 수 없다.
먹다보니, 모든 부위가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되려 아쉬웠다. 청진옥에 비해서 씹는 맛이 너무 덜하다고 해야하나... 천천히 먹다보니 토렴한 국물이 점점 굳어져서 수육과 들러붙는 점도 아쉬웠다. 차라리 냄비에 주어서 살짝 끓여 먹는 식이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많이 높았지만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는 점은 너무 큰기대를 안고 방문해서가 아닐까 싶다.
다음에는 장기식당에서 한 번 먹어봐야겠다.
정말 맛있는 곰탕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물론 글쓴이의 취향은 장기식당이다.
영업시간
Open - 07:30, Close - 20:00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주소
054-247-9124,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3길 9-16
2017.4월 방문
후배의 무언의 압박으로 다시 시작한다.
참 줏대가 없다.
기왕 다시 시작한거 포항의 맛집 지도를 완성하겠다는
초심을 되찾고 자주 포스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에 갔던 곰탕집을 포스팅!
바로 장기식당 바로 옆에 위치한 평남식당이다.
이 집은 수요미식회에 나온 장기와 달리,
백종원 아저씨가 맛있게 드셔주시는 3대천왕에 나온 집이다.
3대 천왕에 나온 이후에 메뉴판을 깔쌈하게 리뉴얼한 듯 하다.
뭔가 이러한 올드한 곰탕집에는 허접한 메뉴판이 현수막으로 걸려있어야 할거 같은데,
방송을 타서 이렇게 타락(?)해 버렸다....
식당에 사람이 은근 많아서 차마 찍을 수 없었는데,
대력 10개의 테이블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와중에 놀라운건 재료가 다 떨어져서 못 먹을 뻔 했는데,
나와 간 친구까지 2그릇이 마지막이었다는 것!!
운이 정말 좋았다.
반찬세팅은 장기랑 크게 다를바가 없다.
개인적으로 깍두기가 맛있는 집이 맛있는 국밥집이라는 것에 동의는 하는데,
내가 깍두기를 안 먹어서 그런거 따윈 비교할 수 없다.....
대망의 곰탕후기.
개인적으로 포항에 있는 곰탕집의 국물 진하기 순위를 매긴다면
평남>안동>장기
이 순서다.
계란을 살짝 풀어줘서 그런지 국물맛이 더 헤비하게 다가온다.
계란이 풀리는게 싫다는 젓지 말고 먹으라고 하시는데,
그냥 다 먹고 국물을 한 번 더 리필해 먹는 것이 훨씬 퓨어하게 느낄 수 있다!ㅋㅋ
살코기의 경우는 장기가 약간 더 기름기가 적어서 좋았지만
두 집다 모두 훌륭한 편!!!
무엇보다 진하긴 하지만 다 먹고 났을 때 약간의 기름진 느낌이 남는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 미식회를 조금 더 좋아하기 때문에 장기식당을 먼저 갔고
결론 적으로 나의 취향은 역시 장기가 조금 더 잘 맞았다.
평남이 맛이 없다는 것은 결코 아님!!
각자 취향 따라 더 맛있는 집으로 자주 방문하는 것이 이로울듯!!ㅎㅎ
존맛탱이었습니다..!
위치는 웃기게도 장기식당 바로 옆이다..!
둘다 맛있으니 처음가는 사람은 자리 있는데부터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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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저녁 방문
이 날은 셋이 방문하여, 수육 (소)와 곰탕 2그릇을 추가로 시켜서 먹었다.곰탕은 저번에 포스팅 했기에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수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렴(국물에 한번 담궜다가 빼는거)을 해서 촉촉한 고기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오래 삶아서 육질이 상당히 부드러웠고, 기름기가 쭉 빠져서 아주 담백하다.
부추와 함께 소금이나 간장에 푹 찍어 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겠다. 물론 소주를 빼 놓을 수 없다.
먹다보니, 모든 부위가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되려 아쉬웠다. 청진옥에 비해서 씹는 맛이 너무 덜하다고 해야하나... 천천히 먹다보니 토렴한 국물이 점점 굳어져서 수육과 들러붙는 점도 아쉬웠다. 차라리 냄비에 주어서 살짝 끓여 먹는 식이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많이 높았지만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는 점은 너무 큰기대를 안고 방문해서가 아닐까 싶다.
다음에는 장기식당에서 한 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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